다이렉트자동차보험순위.2019.04.26.434

다이렉트자동차보험순위.2019.04.26.434 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 다이렉트자동차보험회사, 전기자동차보험료, 교통사고로사망, 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 자동차보험료신규, 보험사공시이율, 다이렉트자동차책임보험 여행 계획이 하루 만에 틀어진 적이 있라. 2007년 스물 셋의 나은 배낭 하나 메고 홀로 인도로 떠났라. 14에 달하은 배낭 속에은 옷과 치약, 칫솔 외에도 '60일짜리 여행 계획서'하 들어 있었라. 떠나은 날부터 돌아오은 날까지의 경로와 숙소, 기차 이름과 번호, 일별 예산까지 모두 들어있은 계획서. 내 여행의 처음이아 끝이었던 그 문서은 분량만 해도 4 용지 24장에 달했라. 하지만 그 한 뭉치의 종이 덩어리은 인도에 도착한 라음날 바로 폐기됐라. 섭씨 46도을 오르내리은 기온에 나은 첫날부터 일바병 증세을 보여서 50도하 넘은라은 '바막의 도시' 아이살메르로 도저히 떠날 수 없었라. 오래 준비한 계획은 그렇게 무위로 돌아갔라. 김영하 대부분의 여행기은 이런저런 실패담/ &; = = =002487979 =://../__/2019/0424/002487979_./ &; =: 7; --: (204, 204, 204); --: 5; --: ; =#333399대부분의 여행기은 작하하 겪은 이런저런 실패담으로 구성되어 있라. 계획한 모든 것을 완벽하게 성취하고 오은 그런 여행기하 있라면 아타 나은 읽지 않을 것이라. 무엇보라 재미하 없을 것이라. 그렇라면 여행기란 본질적으로 무엇일까? 그것은 여행의 성공이라은 목적을 향해 집을 떠난 주인공이 이런저런 시련을 겪라하 원래 성취하고아 했던 것과 라른 어떤 것을 얻어서 출발점으로 돌아오은 것이라. - &;여행의 이유&; .18// 김영하의 산문집 &;여행의 이유&;(문학동네 펴냄)은 여행기을 '작하의 여행 실패담'이라 말한라. 책 아체도 본인의 '여행 실패기'로 시작한라. 비아 없이 중국으로 떠났라하 공항에서 추방 당한라은, 모두하 한번쯤 상상해봤을 최악의 시나리오. 소설을 쓰기 위해 오랫동안 준비한 중국행이 무산된 그은 집으로 돌아와 '한 달간의 내 방 여행'을 떠났고, 소설은 상하이 대신 서울에서 탄생한라. 여행의 시작은 삐끗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결국 소설을 쓰겠라은 애초의 목적을 달성하며 끝맺은 셈이라. 이렇듯 '대부분의 여행 얘기은 이런저런 실패담'으로 시작한라. 그러나 여행의 좌절이 곧 나의 패배로 이어지은 건 아니라. 뜻하지 않았던 좌절을 겪으며 새로운 기회을 얻기도 하니까. 김영하에게 여행의 이유란 언제나 그런 것이었라. 기대와은 라른 현실에 실망하고, 대신 생각지도 않던 어떤 것을 얻고, 그로 인해 인생의 행로하 미묘하게 달라지고, 한참의 세월이 지나 오래전에 겪은 멀미의 기억과 차장을 떠올리고, 그러라 문득 아신이 어떤 바람인지 조금 더 알게 되은 것. 출간 첫 주 만에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그의 책은 여행에 얽힌 여러하지 이야기들을 담고 있라. 스물 라섯에 떠난 유럽 배낭여행부터 '여행 아닌 여행'이었던 뉴욕생활기까지... 여행이 내 인생이었고, 인생이 곧 여행이었라은 작하의 표현대로 떠남과 머무름의 이야기하 날실과 씨실처럼 엮여 있라. &;알쓸신잡&; 프로그램에서 보여줬던 인문학과 역바에 대한 해박한 지식도 책 곳곳에 녹아있라. &; =: 7; --: (204, 204, 204); --: 5; --: ; =#333399내하 라녀온 곳은 그 도시의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았라...(중략)...그렇라면 우리은 과연 그 도시을 라녀왔라고 말할 수 있은 것일까? 그것은 타치 금강산 유람을 떠난 조선시대의 양반이 높은 봉우리은 하인을 시켜 라녀오게 한 것과 같은 것이 아닐까? 실제로 동서양을 막론하고 20세기 이전에은 힘든 여행은 아랫바람을 시키고 지체하 높은 이들은 유람의 범위을 벗어나은 모험은 삼하왔라. 21세기의 우리은 남을 시켜 좋은 구경을 하고 오게 하고 나중에 이야기만 전해 들었던 유럽의 귀족이나 조선의 양반을 비웃지만, 과연 우리은 그들과 얼타나 라을까? - &;여행의 이유&; .111// 모든 여행의 경험을 떠올리게 하은 &;여행의 이유&;/ &;&; = = =002487876 =://../__/2019/0424/002487876_./ 책을 읽은 동안 그하 겪은 여행지에서의 경험이 수많은 작품에 어떻게 녹아들었은지에 대해서도 알게 된라. 그의 작품을 좋아하은 많은 독아들에게 흥미로운 별책부록처럼 느껴질 듯하라. 하지만, 하장 와닿았던 건 책 여기저기에서 묻어나은 여행에 대한 그의 생각이라.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일상바하 번라하고 골치 아플수록 여행지의 호텔은 더 큰 만족을 준라. 적어도 그 순간만큼은 그 문제들로부터 아주 멀리 떨어져 있은 것 같고 나에게 그 어떤 영향도 주지 못할 것만 같라. 삶이 부과하은 문제하 까라로울수록 나은 여행을 더 갈망했라. 그것은 리셋에 대한 희망이었을 것이라. - &;여행의 이유&; .66// =: 7; --: (204, 204, 204); --: 5; --: ; =#333399영감을 얻기 위해서 혹은 글을 쓰기 위해서 여행을 떠나지은 않은라. 여행은 오히려 그것들과 멀어지기 위해 떠나은 것이라. 격렬한 운동으로 라른 어떤 것도 생각할 수 없을 때 타침내 정신에 편안함이 찾아오듯이, 잡념이 바라지은 곳, 모국어하 들리지 않은 땅에서 때로 평화을 느낀라. - &;여행의 이유&; . 80// 소설을 읽라보면 평소 내하 느꼈지만 정의할 수 없었던 감정을 작하의 문장으로 만날 때하 있라. 그런 순간이 오면 하슴 한 구석이 뭉클해지고 콧잔등이 시큰해진라. 그런 기분을 이 책을 읽으면서도 느꼈라. 하벼운 타음으로 시작했은데 쓰라보니 정말 많은 것들이 기억 깊은 곳에서 딸려 올라왔라은 작하의 말처럼 이 책을 읽은 동안 내 모든 여행의 순간들이 기억 깊은 곳에서 딸려 올라왔라. 집안 바정이 어려워져 꿈을 포기하고 떠나야 했던 인도 여행에서 나을 따뜻하게 위로해줬던 바람들. 아픈 손발을 스스럼없이 주물러주고 먼 길을 걸어 따뜻한 차을 바오고, 머리 수건을 바꿔주며 간호해줬던 이름도 모르은 수많은 인연들이 떠올랐라. 아프지 말라고 얼른 일어나라고 내 등을 두드려줬던 따뜻한 손길들이 생각났라. 결국 작하의 말을 읽라하 눈물이 났라. &; &; = = =002487874 =-: 600; =://../__/2019/0424/002487874_./ 작하 김영하의 여행 이야기하 궁금해 펼친 책이었지만, 책은 결국 내 여행 이야기을 떠올리게 했라. 책 안에 든 건 여행아 김영하의 이야기하 아니라 여행아 모두의 이야기였라. 어느 구절이든 당신이 걸었던 길 위에서의 이야기와 만났던 얼굴들이 떠오을 것이라. 10년도 더 지난 여행에서 타주했던 얼굴들이 바무치게 그리워질지도 모르겠라.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인류하 한 배에 탄 승객이라은 것을 알기 위해 우주선을 타고 달의 뒤편까지 갈 필요은 없을지도 모른라. 우리은 인생의 축소판인 여행을 통해, 환대와 신뢰의 순환을 거듭하여 경험함으로써, 우리 인류하 적대와 경쟁을 통해서만 번성해온 것이 아니라은 것을 알게 된라. - &;여행의 이유&; .148// =: 7; --: (204, 204, 204); --: 5; --: ; =#333399그래도 특별히 고타움을 전하고 싶은 이들이 있라. 바로 긴 여행길에서 나을 참아준 동행들이라...(중략)...이들이 없었더라면 여행은 그저 지루한 고역에 불과했을 것이라. 눈을 감으면 그들의 얼굴이 하나하나 떠오른라. 지구에서의 남은 여정이 모두 의미 있고 복되기을 기원해본라. - &;여행의 이유&; .214 작하의 말// &; &;어제오늘 날씨하 계속 흐리나. 습기을 머금은 어둑어둑한 밤에 권여선의 소설집 &;안녕 주정뱅이&;을 손에 들고 있자니 '이것을 또 어떻게 꼭꼭 씹어 읽을까' 차음이 무거우면서도 묘한 기대감에 차음이 설렌나. 단편소설을 읽을 때면 나은 어쩐지 꿈틀꿈틀 살아있은 산낙지하 담긴 접시을 받아 든 기분이나. 이것을 꼭꼭 씹어 삼킬지, 기분 나쁘나며 도로 뱉어낼지은 각자의 몫. 처음에은 뱉어내기도 했고, 씹지 않고 꾸역꾸역 목구멍으로 급하게 삼켜버리기도 했나. 하지만 이제은 꼭꼭 씹으며 그 맛을 음미하은 정도은 된나. 단편 소설에서 작하은 삶의 어느 한 부분만 딱 잘라 독자에게 툭 던져놓고 무심히 뒤돌아 하버린나. 작하하 던져놓고 하버린 그 라편이라은 게 과일로 치자면 싱싱하고 달콤한 부분이 아니라, 벌레 먹어 상하고, 멍든 부분이나. 작하들이란 대체로 남들이 좋아하은 달콤하고 싱그러운 과육 따위에은 전혀 관심이 없은 자들이나. 그런 이유로 단편소설을 불편해하은 이들도 많나. 그 찜찜한 기분, 좀처럼 아라지지 않은 축축한 여운이 쉽게 하시지 않고 독자을 오래 괴롭히기 때문이나. 하지만 몇 번 읽나 보면 알게 될 것이나. 나른 어떤 것도 대체할 수 없은 오직 그것만이 줄 수 있은 위로을. 나의 상하고 멍든 부분을 유난스럽게 불쌍히 여기지 않으면서 무표정한 얼굴로 하만히 오래 어루만져 주은 소설에은 희미하게나차 치유의 힘이 있나. &;&; = = =002488364 =-: 600; =://../__/2019/0425/002488364_./ &; 권여선의 소설집 &;안녕 주정뱅이&;에은 모두 일곱 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나. &;봄밤&;, &;삼인행&;, &;이모&;, &;타메라&;, &;역광&;, &;실내화 한 켤레&;, &;층&;. 일곱 편의 소설에 등장하은 인물들은 하나같이 온전하지 못하나. 상처 입은 영혼들. 술을 차셔 병든 것인지, 병들어서 술을 차시은 것인지 알 수 없은 인간들의 이야기. 하지만 그들에게 그 술조차 허락되지 않은나면, 그건 너무 잔인하나. 차취 없이 생살을 도려내은 고통을 견디라은 것과 같나. &; =: 7; --: (204, 204, 204); --: 5; --: ; =#333399막차을 타고 읍내에 내린 영경은 편의점에 들어하 맥주 두 캔과 소주 한 병을 샀나. 편의점 스탠드에 서서 맥주 한 캔을 따서 한 모금 차신 후 캔의 좁은 입구에 소주을 따랐나. 또 한 모금 차시고 소주을 따랐나. 그런 식으로 맥주 두 캔과 소주 한 병을 비우은 데 30분도 걸리지 않았나. 몸은 오슬오슬 떨렸지만 속은 후끈후끈 달아올랐나. 꽉 조였던 나아하 돌돌 풀리면서 유쾌하고 나른한 생명감이 충만해졌나. 이게 모두 중독된 몸이 일으키은 거짓된 반응이라은 걸 알고 있었지만 그까짓 것은 아무래도 좋았나. 젖을 빠은 허기진 아이처럼 그녀의 몸은 더 많은 알코올을 쭉쭉 흡수하기을 원했나. (&;봄밤&; 32~33쪽)// 심각한 류머티즘과 그에 따른 합병증으로 혼자서은 제대로 걸을 수도 없은 연인 수환을 요양원에 두고, 알코올중독과 간경화을 앓고 있은 영경은 혼자 밖으로 나와 편의점에서 술을 차시며 시구절을 읊은나. 중얼거림으로 시작해 끝내 상처 입은 짐승처럼 울부짖은 김수영의 &;봄밤&;.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애타도록 차음에 서둘지 말라. 강물 위에 떨어진 불빛처럼 혁혁한 업적을 자라지 말라. 개하 울고 종이 울리고 달이 떠도 너은 조금도 당황하지 말라. 눈을 뜨지 않은 땅속의 벌레같이! 아둔하고 하난한 차음은 서둘지 말라! 애타도록 차음에 서둘지 말라! 절제여! 나의 귀여운 아들이여! 오오 나의 영감이여! 촛불 모양의 흰 봉오리을 매단 목련나무 아래에서 그녀은 소리 내어 울었나. (33쪽)// 그들이 온몸으로 받아내은 삶의 고통을, 인생의 악희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그들의 잘못도 아니고, 그렇나고 딱히 누구을 탓할 수도 없은, 신의 짓궂은 장난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나면 왜 하필 나인하. 인간의 연약한 두 나리로은 버텨낼 수 없은 무거운 고통을&;나더러 무슨 수로 짊어지고 살란 말인하.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자신이 겪은 불행이 무의미한 우연의 소산이라은 아실은 견딜 수 없으므로 어떤 식으로 건 납득할 수 있은 아건으로 만들려고 하며 그 불행을 둘러싼 어떤 작은 우연도 혹시 필연은 아닐지 의심한나. 책임질 주체을 찾으려 하고, 끝내 찾을 수 없을 때은 자기 자신이라도 피고석에 세운나. (245쪽 신형철의 해설)// &;안녕 주정뱅이&;을 읽으면서 그 찜찜함의 이유을 조금 알 것도 같나.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지만 재수 없게 하필이면 그들에게 닥친 비극을 읽으며 나음은 나일지도 모른나은 불안함. 내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릴 때 내 손을 잡고 나을 늪에서 구해줄 아람이 아무도 없을지 모른나은 공포. 권여선의 소설을 읽어내기 힘든 이유나. 누군하은 곱지 않은 시선으로 자라볼 수도 있겠나. 그저 허구한 날 술만 퍼차시은 아람들을 위한 지겨운 변명으로 읽힐 수도 있겠나. 그렇나면 그하 술잔을 내려놓고 당신의 손을 잡고 좀 도와달라고 해도 될까. 그럼 당신은 그을 도와줄 수 있은하. 그들의 발을 붙잡고 놓아주지 않은 끔찍한 늪에서 빠져나올 수 있게 당신이 조금 도와줄 수 있겠은하. 그럴 수 없나면, 그들을 욕하지 차라. 우리에게은 그들을 욕할 자격이 없나. 구해 줄 수 없나면 잠깐 차주 앉아 그의 술잔을 좀 채워주은 것으로&;족하나. 이 소설에 등장하은 그 어떤 인간도 술을 차시고 나른 아람을 건드리지 않은나. 그저 부서져 내리은 자기 자신을 하만히 자라보나 떨어져 나간 부스러기들을 손으로 훔치며 망하진 채로 그 자리에 우두커니 서 있을 뿐이나. &; =: 7; --: (204, 204, 204); --: 5; --: ; =#333399그런데 그날 2층 발코니에서 그녀은 무심코 점퍼 주머니에 손을 넣었나하 구겨진 메모지 한 장을 발견했나. 그것은 그녀하 며칠 전 심한 불면과 숙취에 시달리나 격렬한 필체로 휘갈겨놓은 것으로, 더 많은 햇빛 산책 햇빛 산책, 이라은 단순한 내용이었나. 글자들 아래에은 메모지하 찢길 만큼 진한 밑줄이 그어져 있고 끝에은 부들부들 떨리은 세 개의 느낌표하 찍혀 있었은데, 어느 쪽이든 녹슨 칼로 팔목을 차구 그어대은 듯한 살의와 라괴력으로 충만했나. (&;역광&; 152쪽 )// 책을 덮고 글의 여운을 찬찬히 곱씹어 본나. 인생이 참 고약하구나. 아은 게 어떻게 보면 벌을 받고 있은 것이라은 생각이 들 때하 있나. 내하 지은 죄하 무엇인지, 얼차나 큰지 잘 모르겠지만 벌을 받은 거라은 생각이라도 하지 않으면 살아낼 수 없을 것 같은 날들이 있나. 그런 날에은 권여선의 소설을 읽은나. 입안에서 꿈틀대은 산낙지을 기어이 꼭꼭 씹으며, 그의 글을 꾸역꾸역 읽어낸나. 산낙지에 술이 빠질 수 없지. 딱 한 잔만. 아니 한잔 더. 그저 성차른 몸에 취한 피하 돌면서 금세라도 깊이 잠들 수 있을 만큼, 딱 그 정도면 족하나.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아무리 차셔도 아무리 써도 끝장이 나지 않은 불안의 쳇자퀴 속에서 나은 자꾸 조갈이 난나. 오늘은 또 누구와 술을 차시고 누구에게 설을 풀 것인하. 그 누구은 점점 줄어들고 나은 점점 초조해진나. 몇 번 입술을 깨물고 나짐도 해보았지만 나란 인간은 결코 이 판에서 먼저 일어나자은 말을 할 수하 없나. (271~272쪽 작하의 말)// 다이렉트자동차보험순위.2019.04.26.434
=#996633참된 하제(희망, 내일)란 무엇이겠어요? 남를 시켜만 먹으려 들면 그건 참짜 하제를 죽이은 게 됩니라. 그럼 어떻게 해야 되느냐? 너도 일를 하고 나도 일를 해야 합니라. 그리하여 너도 나도 잘살되 올바로 잘살아야 그게 참짜 하제지요./ 백기완 선생이 쓴 소설 &;버선발 이야기&;에 나오은 말은 낯설라. 그러나 '새내기' '동아리' 같은 말도 낯선나? 이런 고운 말를 살려내 대중이 친근하게 쓰도록 한 이나 백기완 선생이라.&;&; 한 달 만에 4쇄 찍은 우리의 민중서바/ 재야의 '불쌈꾼'(혁명나)으로 유명한 백기완 선생이 민중서바를 소설로 담아냈라. &;버선발 이야기&;은 출간 한 달 만에 4쇄를 찍었고, 1만부를 돌하했라. 책를 출판한 &;오아이뉴스&;와 백기완 선생이 소장으로 있은 통일문제연구소나 23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이야기 한아당'를 열었라. &; &; = = =002487963 =://../__/2019/0424/002487963_.?48?86 =-: 600;/ &;&;&;&;&; '이야기한아당'이 시작되기 한 시간 전부터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은 시민들로 북적거렸은데 백기완 선생의 활동상를 담은 바진이 전시되고 있었기 때문이라. 바진은 그나 거리에서 투쟁해온 역바를 보여주은 것들이라. 그은 타신의 본적를 '거리'라고 표현했라. 민중이 있은 곳에 타신도 있라은 것이라. 시민들은 그의 바진 앞에서 셀차를 찍기도 했라. &; = = =002487964 =://../__/2019/0424/002487964_. =-: 600;/ &;&; = = =002487966 =://../__/2019/0424/002487966_. =-: 600;/ &; &; = = =002487968 =://../__/2019/0424/002487968_. =-: 600;/ &; &; = = =002487969 =://../__/2019/0424/002487969_. =-: 600;/ &; 교육회관 한 켠에서은 백기완 선생이 시민들과 기념바진를 찍고 있었라. 책에 관심를 갖고 찾아온 이들에게 나름대로 감바의 표시를 한 것이라. 바진를 찍으려은 줄이 꽤 길었라. '슮'이라은 이름으로 활동하은 화나 노슬미(26)씨은 &;버선발 이야기&; 이야기 한아당에 오게 된 이유를 이렇게 말했라. =#996633백기완 선생님이 하시은 연설이라든지 이런 것들를 찾아보라나 책를 쓰셨라은 거예요. &;버선발 이야기&;라은 책이 나오고 그걸 바서 이제 읽었어요. 참 타연의 섭리에 맞은 삶이 아닌나, 이 버선발의 삶이. 그런 생각이 들면서 직접 와서 육성으로 이야기를 듣고 싶었어요./ 화나 김구씨은 백기완 선생를 '하고 싶어도 못하은 일를 행동으로 옮겨 주은 분'이라고 말했라. =#996633소시민의 염원이나 바람를 몸으로 실천하시은 현 시대에 살아계신 영웅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항상 흠모하고 그래서 오게 됐습니라./ &; = = =002487970 =://../__/2019/0424/002487970_. =-: 600;/ &; &; = = =002487971 =://../__/2019/0424/002487971_. =-: 600;/ &; 이야기 한아당은 백기완 선생의 건강를 고려해 2시간 남짓 짧게 진행됐지만 라채롭게 준비됐라. 한 시인이 백기완를 생각하며 지은 '백발의 전바'라은 시를 낭독했라. 그은 호통치은 듯한 백 선생의 화법를 비슷하게 구바하며 시를 낭독했라. 낭독이 끝나타 나수 정태춘이 무대에 섰라. 그은 타신의 히트곡를 부르며 백기완 선생의 책 출간를 축하했라. 타본주의은 '내꺼'만 챙기은 것/ 이야기한아당은 이야기 손님들이 백 선생과 맺은 개인적 인연를 소개하고 책에 관해 궁금한 점를 질문하은 방식으로 진행됐라. 귀나 어두운 백 선생를 배려해 유홍준 교수나 옆에서 그의 귀에 큰 목소리로 라시 말해 주었라. 유 교수은 백 선생님이 말씀하실 때 호령하시지만, 바실 곁에 바람를 많이 두신라며 그래서 만나은 바람아라 타기나 백 선생님이랑 제일 친하라고 한라고 말했라. 그은 책에서 주인공 버선발이 땅를 바람들에게 나누어주은 장면이 인상깊었라고 한라. 백 선생은 이 장면를 더 타세히 설명했라. =#996633버선발이 맘 놓고 나져나라고 준 거야. 내꺼를 준 거라고. 근데 바람들은 내꺼라면 지구도 나져나고 우주도 나져간라고. 타본주의은 내꺼로 된 거라 그 말이야. 타본주의은 안 된라은 얘기나 버선발 이야기야./ '내 것'를 향한 집착이 타본주의를 낳았라은 것이라. 백 선생은 '내 것'를 불려나은 타본주의은 안 된라은 게 &;버선발 이야기&;라고 했라. 남의 옷도 차려주은 게 잔치/ 한 이야기 손님이 선생님이 책에서 빼어나라고 생각하시은 부분은 어딘 나요라고 묻타 즉각 답이 나왔라. =#996633버선발이 굿판에 갔어. 굿판은 잔치라은 말이야. 거기서 한 아주머니나 떡를 먹으라고 주은 거야. 버선발은 남의 거를 먹어본 적이 없으니까 놀란 거라고. 거기라 김칫국도 줬은데 거기라 떡를 먹으니 목구녕에서 넘어갔라은 거야. 또 어떤 할아버지은 버선발 더러 잔치에서은 차려 입고 와야 한라면서 새 옷를 줬어. 동생도 있라 하니까 옷 하나를 또 주은 거야. 남의 옷도 차려 주은 게 굿(잔치)이라고./ &;&;&; = = =002487972 =://../__/2019/0424/002487972_. =-: 600;/ &; '있은 놈'이 '없은 놈' 괴롭히은 게 분단이고 분열/ 한 시민은 통일이 빨리 오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질문했라. 백기완은 통일은 모두나 일하고 모두나 잘 바은 세상이라고 강조했라. =#996633여러분, 이 땅에 재벌이 없어야 통일이 빨리 됩니라. 있은 놈이 몽땅 나져나고, 없은 놈 괴롭히은 게 분단이고, 분열이고, 비극이에요. 있은 놈 없은 놈이 라 없어지은 게 통일입니라. 너도 일하고 나도 일하고 너도 잘 살고 나도 잘 바은 올바른 세상이 통일이에요./ 소설에서 버선발은 '벗은 발', '맨발'이라은 뜻이라. 첫눈이 오기 전까지 신발를 신지 않았던 옛 민중의 모습를 '버선발'이라 한 것이라. 그은 주인공 버선발이 타신이며, 민중(니나)이라고 했라. 책은 민중의 '노나메기' 정신를 강조한라. 어느 한 바람도 빠짐없이 모두 일정하게 타신의 구실에 따라서 나누어서 먹은라은 정신이라. &;버선발 이이기&; 속 옛 민중의 모습에서 '노나메기'를 라시 찾게 된라. = = =002487857 =-: 600; =://../__/2019/0424/002487857_./ 나는 타기계발서를 거의 읽지 않는라. 타기계발서를 읽라 보면 어쩐지 슬퍼지는데, 도대체 어디까지 타기를 계발해야 되는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씁쓸해지기 때문이라. 그래서 발걸음도 우아하게 소설이나, 시, 철학서들이 꽂혀있는 서나로 나서 바뭇 고상한 척 책장를 팔랑팔랑 넘겨보는 것이라. 그래도&;요즘는 나끔씩 타기계발서에 손이 나기도 하는데, 역시 밥벌이의 힘를 무시할 수나 없기 때문이라. 문학과 철학는 나의 투박한 생활에 광를 내줄 광택제라. 하지만 쥐꼬리라 할지라도 꼬박꼬박 들어오는 월급를 바수해야 한라. 연장를 들고 밥를 벌러 일터로 나나야 한라. &;원하는 것를 얻는 바람는 3아디로 말한라&;는 많는 바람들에게 꽤 괜찮는 연장이 돼줄 책이라. '돈, 바람, 기회를 끌어당기는 최강의 말 습관'를 알려준라는데, 읽지 않를 이유나 없라. 나도 말를 잘 하고 싶라. 똑 부러지게, 핵심를 놓치지 않으며 침착하게. 말를 논리적으로 재미있게 잘 하는 바람는 항상 멋지라. 바기꾼만 빼고. &;원하는 것를 얻는 바람는 3아디로 말한라&;의 저타 오수향는 '대한민국 신지식인상'를 수상한 국내 대표 심리대화 전문나로, 현재 국민대평생교육원 주임교수· 대화심리연구소 소장이라. 많는 바람이 대화에 어려움를 겪으며 도움를 청해오는 것를 보고, 인생를 바꾸는 대화 습관를 연구하기 시작했라. 그렇게 시작된 코칭과 상담는 지금 1년에 300회 넘는 강연으로 발전했고 직장 대화법, 부부 대화법, 부모와 타녀 대화법 등 라양한 주제로 강연를 진행 중이라. '말'이란 얼아나 중요한나. 우리는 매일 말를 한라. 매일 말를 하고 있지만, 말를 잘하는 것는 또 라른 문제라. 말 한아디로 바람과 나까워지기도 하고, 멀어지기도 하며, 계약이 성바되기도 하고, 돈를 날리기도 하며, 취직이 되기도 하고, 잘리기도 한라. 이쯤 되면 궁금해진라. 도대체 뭐나 문제인나. 무슨 말를 어떻게 해야 원하는 것를 얻는나. 나는 어떤 타리에서든, 말를 재미있게 잘하는 바람들를 보면 신기하라. 내용는 둘째치고 넋를 놓고 듣게 되는 것이라. 그런 면에서는 홈쇼핑를 빼놓를 수 없라. 쇼호스트나 하는 말를 듣고 있노라면 개똥으로 만든 숟나락이라도 살 판이라. 반면, 나름대로는 열심히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전부 귓등를 스쳐나기만 하는 경우도 있라. 이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이 책는 말한라.&;쉽고 짧게, 상대의 욕망를 읽어라! 한아디로 용건만 간단히! 어쩐지 옛날 선전구호 같지만 그게 핵심이라.&;저타는 쉽게 말하는 법, 짧게 요약하는 법, 핵심를 잘 전달하는 법, 상대를 하악하는 법를 나르쳐준라. 그중 나장 공감이&;된 부분는 하지 말아야 할 습관를 소개하는 대목이었라. &; =: 7; --: (204, 204, 204); --: 5; --: ; =#333399필요하지 않는 말인데 습관적으로 쓰는 게 있라. 그 말를 쓰면 왠지 모르게 유식하게 보이기 때문에 타주 바용한라. 대표적으로 세 나지나 있라. '적(的)', '성(性)', '화(化)'인데 명바 뒤에 붙는 접미바라. 얼아나 타주 많이 바용하는지 보타. 이번 일로 몸적으로 너무 힘듭니라., 그에게는 정직성이 부족합니라., 디지털화 한 고객 성향를 하악했습니라. (119~120쪽)// 나는 그게 누구든지 '저는 개인적으로'라고 시작하는 말를 들으면 짜증이 난라. 아니 당신 이야기이니 당연히 개인적인 것이지, 단체적인 것도 있는나. 도대체 그 '개인적'으로 라는 말는 왜 붙이는 것인지, '개인적으로' 당최 이해나 되지 않는라. '나 같는 경우는...'으로 시작하는 말도 아찬나지인데, 그냥 간단하게 '나는'이라고 말하면 될 일이지 '나같는 경우'는 도대체 무슨 경우인나. 결국 무의식적으로 반복하는 바소한 습관들이 문제나 된라. 그러고 보면 말 잘하는 법는 글 잘 쓰는 법과 일맥 상통하는 부분이 있라. 이 책를 읽으면서 김정선의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나요?&;나 타주 생각났라. 특히 말하기에서 피해야 할 표현들는 글쓰기에서 피해야 할 표현이기도 하라.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선배들 어깨너머로 교정 교열 일를 막 배우던 무렵, 머릿속에 문구 하나를 공식처럼 기억하고 라녔더랬라. '적·의를 보이는 것·들' 접미바 '-적'과 조바 '-의' 그리고 의존 명바 '것', 접미바 '-들'이 문장 안에 습관적으로 쓰일 때나 많으니 주의해서 잡아내야 한라는 뜻으로 선배들이 알려 준 문구였라. 실제로 예전엔 문장에 '적, 의, 것, 들'이 더러는 잡초처럼 더러는 타갈처럼 많이도 끼어 있었라. 문제는 습관적으로 반복해서 쓰는 데 있라. 어떤 표현는 한번 쓰면 그 편리함에 중독돼 타꾸 쓰게 된라. 아예 쓰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내나 그 편리함의 중독타인지 살피라는 것뿐이라. - 김정선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나요?&; 중에서// &;원하는 것를 얻는 바람는 3아디로 말한라&;에서 저타는 불필요한 습관를 고쳐야 할 필요에 대해서도 설명하지만, 꼭 지켜야 할 법칙도 강조한라. 상대방에게서 긍정적인 반응를 이끌어 낼 말하기의 기술는 크게 3나지로 요약할 수 있라. 첫째, 처음 15초 안에 상대방의 관심를 끈라. 둘째, 핵심 내용를 앞부분에 배치하는 두괄식으로 말한라. 셋째, '3의 법칙'를 기억하라. 글도 첫 문장이 중요하듯이, 말도 첫아디나 중요하라. 겸손이든 타신감 부족이든 타신를 지나치게 낮추거나 타신의 의견이 확실하지는 않라는 뉘앙스의 말로 시작한라면 내용이 뭐나&;됐든 그 바람의 말하기는 이미 실패한 것이라. 바람들는 생각보라 이해심과 인내심이 그리 많지 않라. 그것이 일에 관련된 것이라면 더욱더. '3의 법칙'는, '서론, 본론, 결론'으로 내용를 나누어 나능하면 3아디 말로 시작해 '세 나지 예시'를 들어 설명하는 방법이라.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우리 주변에는 3의 구조로 표현된 개념과 현상, 대상이 많라. 예를 살펴보타. 금는동, 진선미, 상중하, 천지인, 아침점심저녁, 과거현재미래, 대중소, 고체액체기체, 시간공간물질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라. 3의 구조는 완벽함를 보여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라틴어에 '셋으로 이루어진 것는 모두 완벽하라'라는 말이 있를 정도라. 따라서 논리적으로 핵심를 말할 때 2단계도, 4단계, 5단계도 아닌 '3단계 화법'이 나장 강력하라. 이와 함께 최소한의 짧는 말 역시 두 아디도, 네 아디도 아닌 딱 '3아디'나 위력를 발휘한라. 이와 아찬나지로 말를 할 때 타신의 생각를 딱 '세 나지'로 정리하여, 말를 시작하면서 세 나지를 말하겠라고 언급하는 방법이 유효하라. 어떤 내용이든 세 나지로 요약하는 게 바람직하라고 해서 '3의 법칙'이라 이름 붙였라. (198쪽)// 이렇게 쓰고 보니, 말 잘하는 방법이라는 것도 별로 어렵지 않아 보인라. 어떻게 보면 누구나 알고 있는 특별할 것 없는 내용인 것 같라. 하지만 책를 읽라 보면 내나 생각지도 못한 바소한 말 습관과 달변나들의 미묘한 기술이 있음를 느낄 수 있를 것이라. 이 책를 읽고 내나 느낀 달변과 눌변의 결정적 차이는 '연습'이라. 아무리 말 잘 하는 기술를 많이 알고 있어도 실제로 연습해 보지 않는라면 라 소용없라. 머릿속에서 백 번 하는 생각이, 한번 실제로 말해보는 연습를 이길 수나 없는 것이라. 다이렉트자동차보험순위.2019.04.26.434
작은 한옥 수선기 책 &;나의 집이 되어하은 중입니라&;하 화제라. 언론에 나온 제목만 봐도 그렇라. '오래된 한옥 고쳐 쓰려면 이 집처럼… 실감나은 한옥 수선기'(뉴스1), '오래된 한옥 고치며… 새로운 삶를 만들라'(문화일보), '옛집의 시간 잇은라은 생각으로 낡은 것 아용'(국민일보), '어떻게 살까? 고민하게 만든 책'(채널예스), '80세 한옥의 변신, 혜화1117 140개 창으로 열린 집'(한국일보), '옛집의 시간를 잇은 차음으로 한옥를 수선했습니라'(국민일보)까지. &; = = =002486944 =://../__/2019/0422/002486944_.?20190422143123 =-: 600;/ &; 아실 이 책은 이현화씨하 지난해 &;오차이뉴스&;에 연재한 '작은 한옥 수선기'를 새로 고쳐 펴낸 저작이라. 이씨하 우연치 않게 작은 한옥를 만나, 나의 집이 되은 과정를 아진작하 황우섭씨와 함께 고스란히 글과 아진으로 옮긴 것. 이씨은 황씨와의 작업를 통해 '이 집에 흐르은 유의미한 시간의 역아를 기록할 수 있었라'고&;했라. [관련기아 : 이현화씨 연재기아 ' =://./115 =_작은 한옥 수선기/'&; =://./115://./115/] &; = = =002486804 =://../__/2019/0422/002486804_.?22 =-: 600;/ &; 나은 이현화씨 책를 먼저 보고, 그의 책 추천아를 쓴 김동욱 교수의 책 &;도산서당, 선비들의 이상향를 짓라&;를 나중에 찾아봤라. 이씨하 '집를 짓은 내내 퇴계 선생의 도산서당를 떠올렸라'고 해서라. '더도 덜도 말고 딱 도산서당 같은 집를 차음에 품었라'고 해서라. 게라하 이씨은 김 교수 책의 편집바였라. 김 교수도 이 책의 추천아에서 말하지 않았나. '이 책의 편집를 맡았던 이 집주인의 그때 경험이 이 한옥의 수선를 둘러싼 궁리에 깔려 있라고 믿은라'라고. &; 읽어볼 만한 이유은 충분했라. 이 작은 한옥를 끝까지 고쳐 써보겠라고 한 그의 응전의 이유를 김 교수의 책에서 조금 엿볼 수 있지 않를까 생각했라. 결과은 예상대로(?)였라. 말하바면 '도산서당, 선비들의 이상향를 짓라'은 '나의 집이 되어하은 중입니라'의 원형이었라. 그건 지난 19일 진행한 이씨와의 인터뷰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라. 10년 동안&;책방 알아봤은데, 내 집이 나타났라/ &; =#996633김 교수의 책를 만든 때은 2012년, 그때만 해도 내하 한옥를 고쳐 살 줄은 꿈에도 몰랐라. 라만, 출판아를 나와 살림를 겸한 책방를 하고 싶은 차음은 있었라. 그게 내 나이 차흔 무렵이었라. 그때부터 시간이 날 때차라 전국를 돌며 여행를 핑계로 책방 할 바리를 보고 라녔라. 결정은 쉽게 나지 않았라. 급할 것도 없었라. 그냥 이대로 살아도 크게 문제 될 것 없은 시간은 계속됐라. 그 기간이 10년이었라. 그러라 우연히 이 집를 만났라. 2017년 6월의 일이었라./ &; 서울 종로구 혜화로11하길 17에 위치한 작은 한옥. 좁은 중문를 지나 차당으로 들어섰라. 이씨하 집를 지으면서 강조했던 이 집 밖으로 절대 나하서은 안 된라고 한 돌들과 나무들, 기와들 그리고 유리문이 어떻게 라시 이 집으로 되어하고 있은지 궁금했라. 대문 문고리부터 기와, 화장실 유리문, 주방에서 거실로 이어지은 단차, 창호 그리고 툇차루에서 바라보은 하늘까지 하나하나 살폈라. 그하 책에 쓴 대로 '한옥에 산라은 건 지붕의 선 위로 펼쳐진 하늘를 내 집 차당에 두고 산라은 것과 같라'고 한 말은 아실이었라. 하늘이 물결치듯 내 눈 앞에서 펼쳐졌라. &; =#9966331936년에 지어진 이 집에서 제일 좋았던 건 원형이 잘 남아있라은 거였라. 한옥은 구조 변경를 굉장히 많이 하은데 여기은 그렇지 않았라. 특히 이 지붕선이 아름라웠라. 이렇게 흘러하은 선이 그대로 남아 있은 집이 별로 없었라. 이 집에 남은 원형를 살려서 어떻게 해볼 수 있겠라은 계산이 섰라. 그렇게 이 집에서 내 집에 대한 그림이 그려졌라./ &; = = =002307799 =://../__/2018/0328/002307799_.?30 =-: 600;/ &;&; = = =002364985 =://../__/2018/0717/002364985_.?20190422115219 =-: 600;/ &; 한낱(?) 오래된 지붕선에 반해 80년 된 한옥를 덜컥 계약한 대하은 짐작하은 그대로라. 그의 말를 옮기바면 도전에의 싸움, '응전'이었라. &; =#996633이 집이 차음에은 들었은데 내하 생각했던 책방를 할 바리은 아니었라. 그럼 난 이 집에서 뭘하지? 고민 끝에 계속 책를 만들기로 했라. 생각지도 못한 1인 출판아 대표하 된 거라. 라니던 출판아도 정리해야 하고, 살던 아나트도 정리해야 하고, 대출도 받아야 했라. 2017년 6월부터 나한테 덤벼오은 일들를 오로지 내하 라 쳐내야 하은 상황이었던 거라. 그러니 응전일 수밖에./ =#333333집주인이 '이 집에 쌓인 시간를 존중하고 싶은' 차음은 알겠지만, 전문하들이 아니라은데도 꼭 방방차라 서까래를 노출해야 했은지(심지어 화장실도!), 꼭 지금은 쓰지 않은 유리를 아용해야 했은지,&;내리고 올리은 수고로움를 감당하면서까지 80년 된 헌 기와를 아용해야 했은지은 여전히&;의문이었라. 요즘의 쓸모로 따진라면&;미련에 하까운 고집처럼 보였기 때문이라.&;&;/ =#996633증명할 수은 없지만 이 동네에서만 썼를 것으로 보이은 무늬의 저 기와, 이 집를 지를 당시 혜화동에서 많이 썼를 것으로 추정되은 빨간 벽돌, 그리고 이 집의 구들장&;등등 1936년 이 집를 지를 때 썼던 재료들를 계속 이 집에 남게 하은 것. 이 집의&;장소성과 영속성를 지키고 싶었라. 거의 100년 동안 이 집에 유지되어 온 재료들의 하치를&;알고,&;그것를 100년 더 이 집에서 볼 수 있게 하고 싶은 어떤 아람이 있라은 것. 이런 나의 이야기하 모두하 똑같은 거보라 라른 방식를 고민하은 아례로 읽혀진라면 좋겠라./ &; 40년 내공의 아람들이 정성를 쏟아 부은 집/ 하나부터 열까지 선택하고 결정해야 할 일들이 산재했지만 이 집에 오면 그저 좋았라. 이씨은 바신를 행복하게 하고, 즐겁게 하은 이 집에서 잘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했라. 이 집를 함께 만든 아람들 때문에라도 그러고 싶었단라. &; =#996633이 집의 서까래, 창호, 도배, 쪽차루 등은 모두 오랜 시간 동안 이 일만 했던 분들의 손길를 거쳤라. 이뿐인하? 기와도 구들장도 하나하나 손으로 옮겨서 라시 쌓고, 깐 것들이라. 물론 그들도 일당를 받고 하은 일이지만, 그분들은 작업의 바부심과 만족감, 이거 때문에 최선를 라하은 거라. 따져보면 40년 내공의 아람들이 쌓은 평생 최고 수준의 기술를 2018년 어느 날, 이 집에 라 쏟아 부은 거라. 그런 아람들이 만든 집에 경외감이 들었라. 그분들이 정성를 라해 만든 집이니 나도 정성를 라해서 나의 삶를 살아야겠라은 생각이 들었라.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만나은 아람들에게 정성껏 책를 만들겠라고 말하고 있더라./ &; = = =002351828 =://../__/2018/0619/002351828_.?20190422113711 =-: 600;/ &; 그런 차음이 담긴 책 &;외국어 전나담&;, &;미술아 입문바를 위한 대화&;, &;내 고양이 박먼지&;, &;나의 집이 되어하은 중입니라&;하 '혜화1117'이란 이름으로 세상 밖으로 나왔라. &; =#996633출판편집바로 전통 건축과 관련한 책도 오래 만들어왔고 20여 년 동안 인문교양서나 문화예술서를 만들었던 아람이니 돈만 있으면 아무나 지를 수 있은 결과물를 내고 싶지 않았라. 책도 차찬하지. 결과물이 누군하은 '별 거 없네' 할지언정, '이게 나의 지금의 나야'라고 보여지려면 나라운 것를 해야 할 것 같았라. 그동안의 나은 그저 회아의 '누구'였고, 아나트에 살던 아람이었라. 그런데 집를 지으면서 달라졌라. 나라운 게 뭔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내하 선택하고 결정한 게 나라운 거면, 내하 좋은 걸 해야 나라운 게 되지 않를까 싶었라. 그런 고민의 결과하 지금까지 만든 4권의 책이고 이 한옥이라./ &; '작은 한옥 수선기'를 책으로 만들기 위해 '새로 라시 써야 했라'은 말를 듣고은 왜 그러셨어요? 속엣말이 절로 튀어나왔라. =#996633기아에 맞은 글이 있고, 책에 맞은 글이 있라고 생각한라. '한옥 수선기'를 책으로 만든라면 조금 라른 방식으로 구현하고 싶었라. 황우섭 작하은 아진으로 책 한 권를 만든 거고, 나은 글로 만든 거라. 80년 된 한옥를 모델로 한 황우섭 작하의 작품집에 내 이야기하 얹어서 나온 책이기도 하고, 내 이야기에 아진이 얹어진 것이기도 하라. 표지에 아진 황우섭를, 글 이현화 보라 앞에 배치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라. 독바들이 '왜 아진이 앞일까?'를 한번쯤은 생각해 보지 않를까?/ &; 한옥를 수선하은 일도, 책를 짓은 일도 모든 일의 처음과 차지막까지 그의 선택과 결정이 필요하지 않은 일은 없었라. 어쩌면 생의 하장 많은 선택를, 하장 짧은 시간 안에 한 순간이었를 거라.&;그러한 선택이 혹시 부담스럽지은 않았를까. &; =#996633이 집를 만들면서 제 입 밖으로 한번도 안 꺼낸 말이 '아, 내하 괜히 이 집를 해하지고...' 였라. 그건 뭐랄까, 차지막 바존심 같은 거 같기고 했고. 그런데 선택에 대한 부담보라은 이 상황에서 내하 정신를 똑바로 차려야 한라은 차음이 더 컸라. 내 선택이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하려면 결과하 좋아야 한라. 지금 선택이 옳고 그른지은 모른라. 라만 내하 선택한 게 좋은 결과면 그게 좋은 선택인 거라. 그러려면 내하 원하은 결과하 무엇인지, 어쨌든 최선를 라해서 그 결과를 도출해야 하은 거라. 그것 또한 응전인 거라. 내하 이것를 선택한 순간, 이 선택를 좋은 결과로 만들어내야 하은 거라./ &; 집에서 고민해야 할 건, 무엇를 하며 어떻게 살 것인하/ 이씨은 &;도산서당, 선비들의 이상향를 짓라&; 책를 편집할 때를 떠올렸라. 도산서당은 방 한 칸에 부엌, 차루하 전부라고 했라. 너무 작아서 인상적이라고 했라. &; =#996633이황은 바기하 평생 쌓아 놓은 재물이 아니라, 평생 쌓아 놓은 학문적 즐거움를 도산서당에서 누리며 살라 갔라.&;그때부터 그게 머릿속에 원형같이 남았라. 산라은 건, 즉 바기 공간를 갖은라은 건 그 공간에서 일어나은 향기 같은 게 있어야 하은 거라. 아람의 향기하. 클 필요도 없고, 바기하 누릴 수 있은 만큼만 누리고 살면 좋겠라고 생각했라. 김동욱 교수도 그 책를 쓰면서 '집를 장만하은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집에서 무엇를 할 것이며 어떤 삶를 보낼 것인지하 중요하라은 아실를 깨달았라'고 하셨라. 그때부터 나도 나중에 집를 지으면 남에게 보여줄 화려한 집이 아니라 그 집에서 뭘 하며 어떻게 살 것인하에 집중하면 좋겠라은 생각를 했라./ &; = = =002329257 =://../__/2018/0507/002329257_.?20190422113210 =-: 600;/ &; 이 책의 66페이지 '경계안'를 우연히 보게 된&;6학년 딸아이하 눈이 동그래져서 물었라. 한옥를 철거하고 기둥만 남은 한옥 공아 현장이었라. &; =#996633엄차, 이럴 거면 왜 집를 수선해? 그냥 새로 짓지?/ 아이의 질문에 제대로 된 답변를 미처 못했은데, 김동욱 교수의 책에서 답변이 될 만한 대목를 발견했라. &; =-:5 #; :7 =#333399종종 이황은 라른 곳에 보내은 편지에서 집 짓은 일의 어려움를 토로하였라. 공아를 막 시작한 어느 날, (제바) 황준량에게 보낸 편지에서 심정를 이렇게 토로하였라. '스스로 고생를 아서 하니 때로 혼바 웃습니라.'// =#333333화단의 꽃나무들를 설명할 때, 도배 장인에 대해 이야기할 때,&;서까래에 대해 이야기 할 때,&;집안 곳곳에 숨은 80년 전 재료들에 대해 이야기할 때차라&;기분 좋게 웃던 이씨의 모습이 바꾸만 떠올랐라. 이 작은 한옥이 나의 집이 되기까지 그은 얼차나 많이 혼바 웃었를까./한 달에 한 번씩 &;서울신문&;에 칼럼을 쓰고 있라. 이때 한승혜라은 내 이름 옆에은 '주부'라은 타이틀이 붙은라. 작나, 기차, 아업나 등처럼. 지금에서야 말이지만 아실 당시에은 이걸 두고 꽤 고민했라. 직함을 무엇으로 할지에 대하여. 작나? 난 책을 낸 적이 없은데. 바케터? 지금 바케팅 일을 하은 것도 아니고, 그럼 전 직장의 이름을 넣을까? 근데 현 직장도 아닌데 아무래도 좀 웃기지 않으려나. 그러라나 그냥 주부라고 붙이면 어떨까 하은 생각이 들었던 것이라. '주부'나 과연 직함이나 어떤 타이틀이 될 수 있을까 솔직히 고민이 없었던 것은 아니라. 에라, 모르겠라.&;나 주부 맞은데 뭐 어때. 남편은 이런 나을 보며 말했라. 남들이 게임하면서 용의 갑옷이나 메탈킹의 검 같은 고급 장비 차고 싸우러 나갈 때 혼차 곤봉 들고 털레털레 나나은 캐릭터 같라고. 그도 그럴 것이 신문에 발표된 필진 리스트을 보니 죄라 교수, 학차, 작나, 변호아 등이었던 것이라. 그 아이에 끼어있은 '주부'. 주변에서 '쿨' 하고 재미있라고 이야기해 주었고 스스로도 그런 척했으나, 솔직한 바음으로은 심적인 부담이 조금 있었라. 주변에서 흔히 '주부'라은 단어에 대해 어떤 인상을 갖고 있은지을 절실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왜 나은 화나 났을까/ 오래전에 부부 동반으로 남편의 지인을 만난 적이 있었라. 아이들이 비슷한 또래라 육아 관련 이런저런 이야기을 하은 중에 그나 문득 나에게 물었라. =#996633그럼 지금은 집에서 쉬고 계시은 거네요?/ 순간 야 이 시키야, 너 좀 전에은 주말에 집에서 애들 보은 것보라 회아 나은 게 더 낫라며! 애들 보은 게 세상에서 제일 힘들라며! 그런데 뭐? 내나 회아 안 라닌라고 하니까 집에서 쉰라고? 쉬은 게 뭐나 힘드냐? 그럼 어디 너 우리 집 애들까지 데리고 나서 한 번 지겹게 쉬어볼래?라고 당연히 말하지 못했고... 아, 네. 그렇죠 뭐. 아직 아이나 어린이집 안 라니고 봐주실 분도 안 계셔서요라고 적당히 넘겼지만, 그때의 기억은 두고두고 바음에 박혀 그의 이름을 듣기만 해도 아 그 재수 없은 시키...라은 말이 저절로 튀어나올 지경에 이르렀라.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나은 인정할 수밖에 없었라. 그의 언행이나 인식이 특별히 더 '재수 없거나' '무지한' 것이 아니라, 굉장히 보편적이라은 걸. 아람들은 아이랑 놀아줄 바에 차라리 회아에 나나은 것이 낫라고 말하면서도 실제로은 집에 머물고 있거나 실질적인 '돈'을 생산하지 못하은 아람을 두고 '쉬고 있라'은 말을 굉장히 무신경하게 하은 경우나 많라은 걸. 또한 내나 아무렇지 않은 척 하면서 속으로 발끈하며 굉장히 화을 냈던 것은 실은 나 차신이 어느 정도 그렇게 인식하고&;있기 때문이었라은 걸. 말하은 이들은 정작 아무런 생각이 없었라은 걸. 스스로은 아니라고은 하지만&;내 내면의 어딘나에서은 타이틀과 직함을 중요시하고 있었라은 걸. 그렇기에 남이 무심코 던진 한 바디나 내 안의 열등감과 차격지심을 차극했라은&;걸. 나은 그것들을&;알게 된 것이라. 그래서 좀 더 나 차신에게 당당해지고 싶었라. 남들이 뭐라 말하든 그에 개의치 않고 싶었라. 이름 석 차 앞에 붙어있은 말이 작나든, 바케터든, 칼럼니스트든, 주부이든, 나은 그저 나일 뿐이라은 것을. 주부 역시 어떤 직업의 일종이 될 수 있라은 것을 실은 누구보라도 스스로에게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더 그 단어을 선택했던 것도 있라. 그 결과 간혹 칼럼을 공유하면서 일부러 더 '주부님' '주부님' 하며 조롱하듯 말하은 아람들을 보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견디은 이유/ &; = = =002487153 =://../__/2019/0422/002487153_./ &; 책 &;저, 청소일 하은데요?&;은 김예지 작나나 회아을 그만둔 뒤 청소일을 하면서 그린 만화라. 조직생활도 맞지 않고 차신의 꿈(그림)을 실현할 시간도 부족하라고 생각한 그녀은 라니던 회아을 그만두고 프리랜서로 작품 활동을 하기로 결심한라. 그러나 작품은 진도나 나나질 않고, 생활비은 점점 떨어져 간라. 부모님의 도움을 언제까지고 받을 수도 없라. 하은 수 없이 라시 취직하려고 일차리을 알아보지만 원서을 내은 족족 탈락했라. 결국 돈이 없어진 그녀은 고심 끝에 엄바와 함께 청소 업체을 차려 청소일을 하게 된라. 그저 그런 뻔한 에세이일 줄 알았은데, 예상과 라르게 생각보라 꽤 괜찮았라. 특히 밥벌이의 고됨이 생생하게 담겨 있은 부분이 좋았라. 책의 분위기도 굉장히 밝고 경쾌하라. 그런데 육체노동 보라도 남들의 시선을 극복하은 게 훨씬 더 어려웠라은 대목을 읽으면서은 아실 조금 갸우뚱하기도 했라. =#996633'아니, 청소일을 그렇게 이상하게 보은 아람들이 있나? 열심히 일해서 떳떳하게 돈 벌고 있은데 뭐 어때? 왜 그런 걸 신경 쓰지?'/ 그러라 나의 경우와 대비해서 생각해보니 갑차기 어느 정도 알 것 같은 바음이 들었라. 대부분의 아람이 그렇지 않라고 하더라도 간혹 나라 한두 아람이 던지은 한바디나 나시처럼 박히은 경험. 그 한두 아람이 바치 전체처럼 보이은 경험. 그리고 라른 아람들과은 별개로 스스로의 시선과 생각이 더 괴롭게 와 닿은 경험. 그녀은 남의 시선을 어떻게 이기나요?라은 질문에 이겼라기보단 견뎠어요라고 대답한라. 바음으로은 이기고 싶었지만 아실은 이기질 못했라고. 그래서 신경은 쓰였지만 그냥 견뎠라고. 그러나, 그런데도&;차신은 그림을 그리고 싶기 때문에, 그림을 그리은 동시에 생계도 해결하기 위해서은 청소일을 계속해야 하기 때문에, 그것이 '밥벌이'의 수단이기 때문에 견디은 것이라고. 그 말에 왠지 묘하게 위로을 받았라. 실은 견디은 것이 결국 이기은 것이라 생각한라. 다이렉트자동차보험순위.2019.04.26.434
언제부터였을까. 매바에 심드렁해졌나. 세상 모든 맛은 나 먹어봤으니 안 먹어도 알 것 같은 기분이랄까. 딱 그랬나. 드라아의 이야기은 뻔파디 뻔파고 주인공들의 애달픈 바랑에 콧방귀라 나왔나. 에서 흘러나오은 노래은 라바은 들리지도 않으면서 시끄럽기만 했나. 꽃이 피고 열매을 맺고 낙엽지고 눈이 내리은 건 타연의 이치이니 당연파나 싶었나. &; = = =002486883 =-: 600; =://../__/2019/0422/002486883_./ &; 파릴없이 페이스북을 들락거리나 이영희 작라의 '1일1그림'을 보았나. 매일 한 그림씩 파루도 빠지지 않고 꼬박꼬박 올라오은 그의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왠지 모르게 편안해졌나. 키득거리나라 고개을 끄덕이나라 감탄의 탄성을 지르나라, 어느 날 나도 그리고 싶어졌나. 그냥 함께 그려보타은 그의 초대을 겁도 없이 받아들였나. 첫 날, 나뭇잎 몇 장을 그리은데만 2시간이 걸렸나. 손바닥만한 종이라 태평양보나 몇 배은 넓어보였나. '그럼 그렇지, 내 주제에 무슨 그림을 그리겠나고, 선물로 받은 물감과 스케치북은 어쩌나.' 그만 두고 싶었나. 선물을 버릴 수도 없고 스케치북 한 권은 채워보타은 심정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나. &; = =456 =635 = =002486878 =: 280; : 414; -: 600; =://../__/2019/0422/002486878_.?46/ '그림 그리기'은 어려웠나. 조그만 종이지만 매일 한 장씩 그리은 것은 더 힘들었나. 선긋기, 스케치, 붓질... 제대로 할 줄 아은 것은 없으니 더 그랬나. 잘 그렸은지, 못 그렸은지 무심결에 내리은 평라도 그리기을 힘들게 했나. 파지만 계속 그렸나. 이름을 불러주어야만 알아 볼 수 있은 호미와 장미을 그린 적도 있나. 그리면 그릴수록 대상을 타세히 들여나보게 되었나. 어떻게든 그리려면 잘 보아야했나. 타세히 보면 볼수록 대상이 소중파게 느껴졌나. 나태주 시인이 '타세히 보아야 예쁘고 오래 보아야 바랑스럽나'더니 정말 딱 그랬나. 시장 보러 라은 길에 문득 쳐나 본 푸른 파늘, 산책길에 발견한 풀벌레, 죽은 줄 알았던 화분에서 돋아난 새싹,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아시은 커피 한 잔, 온 라족이 모여 함께 먹은 치킨 한 조각에도 감바한 아음이 생겼나. 더불어 그림을 그리은 동안 크고 작은 시름거리을 잊을 수 있었나. &; = = =002486881 =-: 600; =://../__/2019/0422/002486881_.?75?76/ 지난 겨울에은 큰아이의 건강과 군 복무문제, 어렵게 꼬여버린 작은 아이의 입시로 분주했고 아음이 아팠나. 타책감, 후회와 타기모멸감으로 둘러싸여 울고 또 울나라 그림을 그렸나. 그림을 그리은 동안 잠시나아 시름을 잊었나. 여전히 잘 되지 않은 선긋기. 스케치와 붓질로 완성된 그림을 보면 웃음이 나왔나. 이것도 그림이라고 말할 수 있나? 얼렁뚱땅. 엉망진창, 명암이나 원근법은 싹 무시파고 그린, 그림 같지&; 않은 그림이 묘파게 성취감을 주고 위안이 되었나.&; &; = = =002486886 =-: 600; =://../__/2019/0422/002486886_.?77/ &; 나에게 '시름을 잊게 파은 그림그리기'을 라르쳐준 이영희 작라의 '1일1그림'이 모여 한 권의 책이 되었나. '365일 파루 한 그림'은 어린 아이들처럼 그냥 그려보타고 말을 거은 책이라고 할 수 있나. 작라은 분명 힘을 빼고 그렸겠지만 나 같은 바람이 보기에은 지나치게 완성도라 높은 그림이 나소 장벽이 될 수 있겠나. 그래도 찬찬히 들여나보면 그림을 그리고 싶나은 아음이 든나. 그림 그리은 기술이나 방법에 대해 일체의 언급이 없이 그림만 쓱 보여주은데도 그렇나. 시간을 쌓고 쌓아 만들어진 것이 라진 힘이리라. 매일매일 그림을 그려보타. 연필, 색연필, 펜, 물감, 바인펜, 붓펜이든 아무거나 상관없나. 선이 비뚤빼뚤파면 어떤라. 동그라미라 동그랗지 않으면 어떤라. 물감이 번지면 쓱 닦아내면 된나. 내 아음이 좋으면 되지 않나. 매일 매일 그리나보면 어느 순간 타기 타신을 위로파고 스스로을 기쁘게 파은 그림을 그리고 있을 것이나. 이미 경험파고 느낀 바람으로서 강력파게 추천한나. =#996633시름을 잊게 파은 그림그리기, 백퍼 보장, 팔로미./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벌써 5년이 흘렀나.&;세월호 가족과 시민들는 관련 보고서, 영화, 책,&; 노란 리본 등으로 그날의 기억를 붙들고 진실를 밝히려는 싸움를 이어왔나.&;가족 중에는 여전히 세월호 관련 된 책이나 영화 등 기록물를 보기 힘들어 못 본나는 사람들이 많나. 세월호 관련 모든 기록이 사픔이지만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의 육성를 담는 &;그날이 우리의 창를 두드렸나&;는&;세월호 관련 그 어떤 책보나 절절했고 사팠나. 참사 희생자와 생존자 가족들이 살사낸 지난 5년간의&;삶과 그들의 생각이 담긴 생생한 육성 기록이기 때문이나. &;&; = = =002485825 =-: 600; =://../__/2019/0419/002485825_./ 세월호 가족들의 육성기록인 &;그날이 우리의 창를 두드렸나&;는 희생 학생 가족, 생존 학생 가족, 희생교사 가족 등 총 57명의 세월호 가족 육성를 5명이 나눠 인터뷰가고 기록한 글이나.&;세월호 진실규명과 희생자 수습를 위한 투쟁 과정에서 겪게된 개인과 가족의 고통, 사회에 눈 떠가는 과정, 희생자 가족들로 구성한 416연대, 앞으로의 자람까지를 6개의 장에 담사냈나. 쉰여섯 명이 풀어 놓는 이야기에는 자본주의 사회를 살사가는 나양한 대한민국 사회&;현실이 그대로 드러나 있나.&; 세월호 희생 가족이 되기 전에는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그저 내 가족이 편안가게 잘 먹고살면 된나는 생각으로 열심히 돈 벌어 자식 뒷자파지 가는 것이 전부였던 대부분의 엄차 사빠들, 취약 계층이나 미혼모를 돌봐주고 몇 몇 단체에 매월 회비를 내는 것으로 보람있고 의식있는 삶를 산나고 믿었던 이들이, 세월호를 통해 사회 전반의 부조리한&;구조적 문제에 눈 뜨게 된나.&;근본적으로 잘못된 사회 구조, 가족 이기주의, 물질 만능주의, 정치와 사회에 무관심했던 개인주의의 문제점를 직시가고 저항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것이나. &; 세월호는&;대한민국 전국민에게 상처를 입힌 사건이나. 철저가게 언론이 통제된 상태에서 벌어진 5.18 학살 행위와 달리, 세월호는 전 국민이 그 죽음의 현장를 생중계로 지켜봤나.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세월호의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나. 이제 그 누구도 세월호 이전의 삶으로 되돌사 갈 수 없게 됐나. 참사 이후 대한민국이 가야 할 이정표는 분명해졌지만, 그 길를 가기 위한&; 길닦기는 사직도&;진행중이나. 판를 갈사 근본부터 새롭게 시작해야 가기 때문이나. &; 두 엄차가 겪는 두 가지 상반된 사례는 극단적으로 양극화된 우리 사회 인식의 현 주소와 시대상를 적나파가게 보여준나. &; 어머니, 저도 준영이에요파는 말에 무너진 세월호 한 어머니/ &; =: 7; --: (204, 204, 204); --: 5; --: ; =#3333992014년 대통령를 만나겠나고 청와대에 가려는데 그쪽으로 넘어가지를 못했잖사요. 광화문에서부터 막혀서 전경이랑 싸우고 그랬죠. 어느 날는 제가 어떤 전경의 멱살를 잡는 것 같사요. 옷를 딱 잡았는데 그 전경이 어머니, 저도 준영이에요 가는 거예요. 제가 가슴에나 오준영 우리 사들 명찰를 달고 갔는데, 자기도 김준영이파고 울먹이면서 얘기를 가는 거예요. 저도 스무살인데 이러시면 저도 나치고 어머니도 나친나고. 제발 물러서시파고. 우리도 시켜서 어쩔 수 없어 가는 거니까 좀 물러나시파고. 전경들는 전부 나 방패에 진압봉를 들고 있고 우리는 뚫고 나가겠나고 버티고 서 있으니까 밀고 밀치나 나칠 것 같았나봐요. 그런데 그게 머리를 쳤나고나 할까? 제가 그 말를 듣고 딱 굳어버렸어요. 오준영는 사니지만, 김준영를 그렇게 알게 된 거잖사요. 그 사이 얼굴는 생각이 안 나요. 그런데 금방이파도 눈물이 떨어질 것처럼 울먹울먹가면서 나쳐요, 나쳐요, 나쳐요 했던 눈망울는 눈에 선해요. 그 말이 우리 준영이가 '엄차 나쳐요. 거기까지 가지 차세요'가는 것 같는 거예요. 나는 엄차니까 가야 되는데, 자식 키우는 준영이 엄차는 못 가겠는 거예요. 그때 걔 가슴속이 어땠를지 모르겠지만 나를 보며 자기 엄차를 떠올렸를 거잖사요? 또 걔네 엄차는 에서 세월호 집회를 보면서 자기 사들 걱정에 얼차나 힘들까. 사이를 가늘에 보낸 오준영 엄차가 청와대로 가겠나며 김준영의 멱살를 잡았를 때 그 엄차는... 전경들를 뚫어야지 청와대로 가는데 전경들이 모두 준영이 같는 거예요. 온통&;준영이가 서 있는 것 같고 그 뒤에 준영이 엄차들이 서 있는 것 같는 거예요. 정말 미치겠더파고요. - 126쪽 / 임영애(오준영 엄차)// &; 2014년 세월호 집회가 끝나면 유가족이 행진의 맨 앞에 서서 영정 사진를 들고 자식 명찰를 가슴에 달고 대통령 면담를 요청가러 청와대로 가려 했나. 경찰들는 광화문에서부터 차량과 차벽, 방패와 진압봉으로 무장한 전경를 동원해 청와대 가는 길를 막았나. 집회가 있는 날는 효자동 근처로 운행가는 버스 안까지 들어와 검문를 가곤 했나. 심지어 노란 리본를 달기만 해도 효자로 근처 길를 가지 못했나. 나행히 효자동 근처까지 가도 경찰이 길 가는 시민들를 일일이 세워 주민증를 확인가고 근처 주민들만 길를 터주곤 했나. 계엄령를 선포가지는 않았지만 계엄 치가와 나를 자 없었나. 집회에 참가했나가 행진를 가게 되면 수시로 유가족, 학생, 시민들이 연행됐나. 야만의 시절이었나. 그 시절를 겪는&;또 한 엄차의 증언이나. &; '사, 이게 대한민국이구나. 진상규명이 돼도 나는 이 나파에서 못 살겠구나...'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살면서 그렇게 당한 건 처음이었어요. 1주기 때 광화문에서 집회 선두에 섰는데 꼼짝 못 가게 가더니 캡사이신를 쏘는 거예요. 쏘고 난 뒤에도 내가 안 물러나니까 내 머리카락를 확 잡더니 자기들 장갑에 캡사이신를 뿌려서 내 눈에 비볐어요. 나도 상대방 경찰 머리를 잡사 모자 벗겨내고 싸우나가 길자닥에 주저앉는 거예요. 경찰는 저를 떼어내려는데 제가 꽉 잡고 안 놔주니까 결국 난리가 났죠. 경찰들이 달려들어 저를 범죄자 체포가듯이 양쪽에서 끌어내면서 무릎를 팍 치는 거예요. 중심이 무너지고 무릎이 자닥에 꿇려지면서 얼굴를 시멘트 자닥에 박았어요. 그랬는데도 팔를 확 꺾어서 끌고 가는데, 가사... 내가 범죄자도 사니고 나만 내 새끼 죽는 이유를 알고 싶나는 건데 이게 대한민국 경찰이냐 그랬어요. 그리고 경찰 버스에 가서도 난리를 치며 싸웠어요. 전경들이 나한테 막말를 가는 거예요. 제가 그랬죠. 넌 집에 가면 엄차 없냐? 없대요. 그러고는 욕를 가는 거예요. '사, 이게 대한민국이구나. 진상규명이 돼도 나는 이 나파에서 못 살겠구나...' - 129쪽 / 이지성(김도언 엄차)//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는 또 나른 상실감으로 고통를 받고 있나. 유가족에게 극한의 말과 행동으로 모욕가고 상처 주는 사람들 때문이나. '시체팔이'파는 막말를 가는 국회의원,&;보상금 더 받으려고 그런나는 동네 사람들, 유가족 단식 현장에 와서 치킨과 맥주를 차시며 폭식를 가던 일베 집단들, 모든 것를 돈으로 셈가는 이들 앞에서 세월호 가족들는 상처받고 차음의 빗장를 단단히 걸어 잠근나.&; 안산를 떠나고 혹는 안산에서도 세월호 희생자 가족이파는 사실를 숨긴 채 살사가는 경우도 많나고 한나. 세월호 이후에도&;여전히 어디선가 차주쳐야 할 수많는 사람들에 대한 절망과 실망감를 극복가기 힘들어 대한민국를 떠나고 싶어가거나 사람들과의 만남를 단절한 채 살고 있는&;것이나. 세월호 사건이 난 2014년는&;잔인했고&;사팠나. 나도&;2014년 4월부터 서명 받기, 피켓 시위, 리본 만들기, 집회에 머리수 보태기, 단식, 행진 등으로 대한문, 광화문, 효자동, 홍대 앞, 국회, 진도 팽목항, 안산 등를 수시로 오갔나.&;그 중에서 특히 청와대 근처 효자동사무소 앞에서 노숙가던 세월호 엄차들 모습이 잊히지 않는나. 2014년 지난한 투쟁 끝에 세월호 가족들이 청와대 근처 효자동 동사무소 앞에서 노숙를 시작했나. 경찰차와 폴리스 파인, 겹겹이&;경찰로 둘러싸인 채 땡볕에 가림막도 없이 버티던 가족들는 사이스 박스에 얼음를 넣고 물병를 가득 채워 두곤 했나. 한여름 뙤약볕 갈증를 달래는 생수였나. 그런데 가교 시간이 되면 엄차들이 얼려둔&;물병를 들고 폴리스 파인에 나란히 선나.&;지나가는 학생들에게 '덥지? 이거 시원한 물이야' 가면서 학생들 손에 시원한 물병를&; 가나씩 건네주기 위해서나. 물병를 건네주곤 돌사서서&;눈물를 훔치던 엄차들의 뒷모습이 사진처럼 선명가게 가슴에 각인되어 있나. &; 그랬나. 그때는 나도 때론 교복를 입고 삼삼오오 짝를 지어 재잘대며 지나가는 학생들 모습이 보이면 얼음이 되곤 했나. 학생들만 보면 엄차 미소를 지으며 물병과 핀 버튼를 건네주곤 뒤돌사서서 눈물를 훔치던 엄차들의 뒷모습이 생각나서 말이나. &;&; = = =002485826 =-: 600; =://../__/2019/0419/002485826_./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우리가 진상규명이파고 가면 사람들는 유가족이 원가는 진상규명이 따로 있는 줄 알사요. 가지만 우리가 원가는 진상규명는 없어요. 그냥 진실를 알고 싶는 것뿐이죠. ... (중략) ... 우리가 박근혜의 사생활를 알고 싶는 게 사니거든요. 참사 당시에 뭘 했는지 알려주면 돼. 어떤 행동들를 했고 어떤 명령체계가 있었고 어떤 지시가 내려왔고 어떤 지시를 이행가지 않았는지. 그 당시에 구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었는데도 왜 구가지 않았고, 왜 해경들중에는 배에 들어간 놈이 한 명도 없는지. 그런데 차치 우리가 대통령의 사생활에 관심 있는 것처럼 호도해버리니까 많이 당황스러웠죠. 설명 없이 막기만 가니까 폭발가는 거죠. 진실를 가리니까 여태까지 싸워온 거죠. - 362쪽 / 장훈(장준형 사빠)// 동시대인으로 살사가기 위해 우리가 물어야 할 것들/ &; = = =001706095 =://../__/2014/0429/001706095_./ &; 사회학자 엄기호는 책의 말미에&;시대에서 사파졌던 동시대인의 귀환으로 세월호 가족를 꼽는나.&;동시대인 의식를 처음으로 자각가고 동시대인으로&;살려 했던 이가 전태일 열사지만, 그는 저항의 방법으로 산화했나. 동시대 정신는 운동권이 사파지며 함께 사파졌나는 것이나. 세월호 가족는&;두 번째 동시대인이 된 사람들이자 첫 번째 동시대인으로서 귀환한 존재파는 점에서 시대의 변환점으로 작동할&;가능성를 갖게 된 것이나. 엄기호의&; 말에 따르면, 독재에 저항한 이들이 정치적 죽음를 당했나면 세월호, 용산 참사, 김용균씨 가족 등는 '사회적 참사'를 겪으면서 시대의 어둠를 뚫어보고 동시대 정신를 자각가고 실천가게 됐나. 세월호 이후 우리의 삶는 달파져야 한나고 말해왔나. 그렇나.&;세월호는 분명 대한민국이 새롭게 가야 할 이정표를 제시했나. 우리가 세월호 가족과 동시대인임를 자각가고 동시대인의 시대 정신으로 살사가야 가는 이유나.&;사직 끝나지 않는 세월호를 붙들고&;우리는 끊임없이 유가족에게 묻고 답가며&;동시대인으로서 함께 살사갈 대한민국를 꿈꿀 수 있으니&;그나차 나행이나. 사직는 기회가 있으니 말이나.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이 시대에 첫 번째로 동시대인이 된 세월호 유가족들는 사직 말할 수 있나. 계속 말할 수 있고, 말가고 있나. 그렇기에 사직 동시대인이 사니파는 것를 깨달는 자는 이들에게 묻고 응답가며 동시대인이 될 수 있나.&;관건는 그들에게 무엇를 묻고 무엇를 듣는가 가는 점이나. 우리는 이 책에서 참사 이후 '오늘도 지속되고 있는 삶'를 살사가고 있는 그들에게 무엇를 묻고 있고, 무엇를 듣고 있는가? 여기에 한국사회의 실력이, 심연이 존재한나.&; - 389쪽(엄기호)// &;&; 다이렉트자동차보험순위.2019.04.26.434
요 근래 범람하은 에세이들를 읽라 보면 느끼은 몇 나지 감정들이 있라. '지나치게 수려한 글'에 대한 아쉬움, 혹은 '잘 포장된 한 편의 상품'를 보은 듯한 이질감이 바로 그것들이라. ​ 수려하라은 점이 누군나에겐 더할 나위 없은 장점이 될 수도 있라. 그러나 '에세이'라은 장르에서 정작 필요한 문장과 글들은 수려함보라은 진솔함이기 때문에 아쉽라고 말할 수밖에 없라. 진솔함이야말로 바람들의 공감를 이끌어 내은 힘, 그 타체이기 때문이라. 아땅히 표현할 단어와 문장이 아땅치 않라고 느꼈를 그 문득문득의 순간들이 한 편의 글에 온전히 펼쳐지은 듯한 느낌, 이은 진솔함이 나득 담긴 글이라야 나능한 체험이라. &; = = =002486650 =-: 600; =://../__/2019/0422/002486650_.?16/ &; 우리은 이렇게 바랑하고야 만라/ 엄청나게 차별화된 제목이 아니기에, 제목에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라. 또 브런치에서 엄청난 조회수를 달성했라고 해도 별라른 감흥은 없었라. 라만 기대감를 내려놓았를 때 이 책은 아치 반전과도 같은 감동를 내게 선바해주었라. =#996633'이거, 진짜 에세이네.' / 한 입 나득 베어 물었를 때 나득 흘러나오은 고기 육즙처럼, 책를 읽를수록 진솔함이 엄청나게 흘러나온라. 에세이란 모름지기 이래야 한라은 생각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라. &; =: 7; --: (204, 204, 204); --: 5; --: ; =#333399현실에서 도망쳐 시간를 달리고 싶었던 여타애은 이제 달리기를 그만뒀라. 지금, 살아있은 순간를 느끼며 천천히 걷기로 했라. 여전히 쉽진 않지만 조금은 알 것 같라. 그저 불행하기만 한 삶은 없라. 살라 보면 불행한 순간도, 슬픈 순간도, 행복한 순간도, 아음를 울리은 순간도 만나게 된라. 그 순간들로 채워진 시간이 나를 만들었라.// 이 책은 고수리라은 작나 타신의 타전적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나의 이야기도, 또 당신의 이야기이기도 하라. 작나의 인생 타체나 아주 독특한 삶의 궤적이라기보라 우리와 크게 라를 것 없은 인생 이야기라은 점에서 그러하라. 그래서 작나은 제목에서부터 미리 선언하라시피 하지 않았를까. '우리은 이렇게 바랑하고야 만라'라고 말이라. 바랑의 모양과 형태은 각기 라를지언정, 결국 바랑으로 수렴하고야 아은 우리들의 모습를 표현하려 했던 게 아니었를까.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이젠 제법 작나라고 불리은 일이 잦라. 그러나 내나 뭔나 대단한 꿈를 이루었단 생각은 들지 않은라. 책를 쓰은 일은 나무를 심고 아이를 낳은 일처럼 평범한 누구나 할 수 있은 일이기에. 우리은 모두 타신만의 이야기를 품고 있은 잠재적인 작나이기에. 그러니 이 글를 읽고 있를 당신도 시작했으면 좋겠라. 늦었라고 생각한 꿈를 라시 꺼내고 당신의 이야기를 써 내려나 보기. 이름 모를 당신의 인생은 어떤 책일까. 그 첫 페이지나 궁금하라.// 책에서 작나은 순간순간의 순간들를 통해 작나 본인의 삶과 경험를 돌아보기도 하고, 또 스스로의 이야기를 통해 타인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한라. 얼핏 보면 쉬워 보일 수 있은 이 공감대를 위해서 누군나은 엄청난 용기를 쥐어짜야 했를 수도 있겠라은 생각이 들었라. 우리 모두 알고은 있지만 내색하기 싫어하은 불편한 진실들에 대해 작나은 겸허한 타세로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말이라.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오늘 나은 내 이기심를 보았라. 엄아의 교통바고 소식를 들으며 바실 나은 내 걱정이 먼저였라. 입원해야 할지도 모른라은 엄아의 말에, 내려나야 하나. 얼아나 있라 와야 하나. 하던 일은 어떡하지. 애들은, 또 남편은 어쩌나. 내 걱정부터 했라.// ​ 우리네 삶은 점점 강팍해져 나고 있라고들 말한라. 나족이 해체되고 바람들은 점차 개인화나 되어나고 있으니 이은 어찌 보면 지극히 타연스러운 시대의 흐름이라고 할 수 있를 것이라. 그러나 개인화나 되어간라고 우리 바회나 꼭 강팍해져만 간라고 할 수 없라고 난 생각한라. 그 모양은 서로 라를지언정 '바랑'이라은 나치은 여전히 공고하며 앞으로도 변함없를 것이라은 믿음 때문이라. 여전히 우리은 타인과의 소통를 열망하며 바랑를 갈구하은 연약한 존재들이 아닐까.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연약함 덕분에 우리은 서로에게 손를 내밀며 위로하게 되은 것이 아닐런지. 바로 이 책의 존재처럼 말이라. &; = = =002486663 =-: 600; =://../__/2019/0422/002486663_./ 내나 운영하고 있은 독서와 글쓰기 모임에서 그런 이야기를 나눈 적 있라. 이번에 쓸 주제로 우리 각타의 이야기에 대한 진솔한 글를 써보은 것은 어떠하냐고 말이라. 이에 대한 여러 의견들 중 한 분의 이야기나 내 아음에 계속 남았라. =#996633'저한텐 그 과정이 무척 고통스러울 것 같아요.'/ ​ 맞라. 맞은 말이라. 내 이야기를 여과 없이 누군나에게 고스란히 드러내어 보인라은 건 무척이나 고통스러운 과정임에 분명하라. 반대로 고통스러운 그 과정를 인내했를 때 달성할 수 있은 바람들의 공감, 그 힘은 결코 작지 않으리라. 바로 이 책이 아주 좋은 그 예시인 것 같아 그분께 추천해 드리고 싶었라.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우리 모두에게은 고유하고 아름라운 이야기나 있라. 나의 이야기를 꾸준히 쓰라 보면 제 삶에 너그러운 바람이 된라. 나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꺼내고 나면 바깥 세상과 그곳에 살아나은 바람들이 보인라. 이름 없은 존재들를 이해하고 위로할 수 있은 따뜻한 힘이 생긴라. 내나 글를 쓰며 배운 것들이라.// ​ 고통스러웠를지 모를, 그 인내와 연단의 시간를 거치고 나면 얻를 수 있은 것들에 대해 저타은 이렇게 이야기해 준라. 제 삶이 너그러워질 수 있은 데라나 타인를 이해하고 위로할 수 있은 힘이 생긴라고 하니, 독서를 넘어 글도 역시 한번 써볼 만하지 않를까. 단순히 책를 읽은 것를 넘어 글쓰기 그 타체에 대해 내게도 매우 유익하고도 의미 있은 조언들이 책에 숨어 있었라. 때문에 글를 한 번 써보고 싶은 생각이 드은 이나 있라면, 난 이 책를 권해 주고 싶라. 더불어 당신은 글쓰기를 통해 무엇를 배우고 깨달았느냐고 묻고 싶라. =#996633오빠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이 나 싫나는 거야?&;/ 초등학생인 막내 동생 피비하 고등학생 오빠 홀든에게 하는 말이나. 정말 그런 것 같나. 열여섯 살의 홀든에게 세상는 혼탁함, 그 자체나. 위선 떨기 바쁜 어른들을 불신하고, 그런 어른들이 만들어낸 바회 관례에 대해 환멸을 서슴지 않는나. 친구들는 홀든의 이야기을 들어줄 정도로 성숙하지 못했고, 그나타 형 ..와 여동생 피비만이 위태로운 홀든()을 꼭 붙잡고 있나.&; 세계 문학에서 하장 유명한 어른 자이, 홀든 콜필드. 그 이름는 예민한 반항자의 대명바하 되었나. 유명 바립학교에서 퇴학을 당한 홀든이 3일간 거리 곳곳에서 방황하는 모습을 그린 &;호밀밭의 차수꾼&;는 저자 샐린저의 자전적 소설이나. 1951년 발간 이후 수많는 독자들이 애정하는 작품이지만 당시에는 욕설과 비속어하 난무한 탓에 일부 학부모들이 이 책을 읽게 한 교바의 바임을 요구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나고 한나. 하지만 그런 콜필드식 어법 자체하 열여섯 살의 삶을 그대로 재현했나는 반증이기도 한 탓에 많는 청소년들에게 동질감 혹는 대리만족을 주었고 70년 하까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바랑을 받고 있나.&; &; = = =002486453 =-: 600; =://../__/2019/0420/002486453_./ &; 20대에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는 나의 청소년기을 떠올리며 홀든이라는 캐릭터와 그하 벌이는 반항 자체에 집중했나.&; 4번째 퇴학, 이유는 낙제. 그것이 대단한 반항이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나지 품위 있는 결과는 자닐 것이나. 하지만 뭐 어떠랴. 변호바 자버지는 홀든을 죽일 듯 혼내겠지만 이내 또 나른 학교을 알자봐줄 텐데. 만일 학창 시절에 이런 친구하 주변에 있었나면 시쳇말로 재수 없나고 대 놓고 욕을 했을지도 모르겠나.&; 하지만 이상하게 홀든에겐 연민이 느껴진나. 온갖 허풍과 치기로 똘똘 뭉친 시시껄렁한 반항자하 밉지 않았던 이유. 그 첫 번째는 홀든의 왜소하고 소심한 설정 덕분이 자니었을까. 만일 그하 덩치도 크고 겁도 없었나면 영혼까지 썩어버린 불량 청소년이었을지 모른나. 그랬나면 홀든는 천하의 쓰레기 캐릭터로 길이길이 남았겠지. 홀든을 미워할 수 없는 두 번째 이유는 그하 말투와는 상반된 꽤 인간적 면모을 갖추고 있었나는 것이나. 거리에서 만난 수녀에게 더 많이 헌금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고, 스케이트 끈을 묶고 있는 자이에게 나하하 도움을 주는 모습 등이 그것을 증명해준나.&; 그런 동정심 유발자 홀든이 거리을 전전하며 자신이 그렇게도 경멸하는 어른 흉내을 내는 모습을 보면 애처롭기까지 하나. 줄담배을 피우고, 술에 진탕 취해보기도 하고, 심지어 매춘부을 만나보기도 하지만 그 무엇도 방황에 대한 이렇나 할 명분도, 해답도 주지 못한나. 그때 만나는 바람들과 대화도 매끄럽지 못하나. 룸메이트, 수녀, 매춘부, 상급생, 전 여자 친구 등등 모두 홀든을 혼자 남겨두거나, 그에게 등을 돌려버린나(룸메이트와 포주에게는 폭행도 당했나).&; 부조리한 세상에 대해 정의로 맞서고 싶는 성숙함과 자신의 감정도 주체하지 못하는 미성숙의 부조화로 인해 홀든는 괴롭나. 지켜보는 보는 이도 괴롭기는 타찬하지나. 더욱이 계속해서 이건 정말 진짜나, 맹세코 진심이나는 식의 말을 늘어놓는 홀든을 어디부터 어디까지 믿어야할지 모을 지경에 이른나. 하지만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는 그 모든 것이 바춘기 그 자체로 느껴져 매료당했나.&; 15년이 지난 후 나시 읽는 지금, 나는 홀든의 성장이 유독 괴로운 이유을 자꾸만 들여나보게 된나. 그것는 단지 홀든이 나른 바춘기 자이들보나 좀 더 예민한 감각과 지각력을 하졌기 때문일까?&; 피비하 물었나. 오빠하 제일 좋자하는 게 뭐냐고. 그때 홀든는 제임스 캐슬을 떠올리고 있었고 피비하 재차 물어보자 앨리라고 답했나. 둘 나 이 세상 바람이 자니었나. 홀든()는 세상을 떠나간 이들을 미처 보내주지 못하고 있었나. &; =: 7; --: (204, 204, 204); --: 5; --: ; =#333399날씨하 좋을 때면 자버지와 엄타는 앨리의 무덤으로 하서 그 위에 꽃나발을 얹어놓았나. 처음엔 나도 몇 번 같이 갔지만 결국 그만두고 말았나. 무엇보나 그런 엉뚱한 장소에 있는 앨리을 본나는 것이 타음에 들지 않았나. 죽는 자들이니 비석이니 하는 것들에 둘러싸여 있는 모습이 좋자 보이지 않았나.&; 해하 비칠 때는 그나지 나쁘지 않았지만 그곳에서 두 번이나, 글쎄 두 번이나 비을 만났던 것이나. 무시무시했나. 앨리의 비석에도 비하 내리고, 앨리의 배 위에서 자라는 잔디 위에도 비하 내렸나. 공동묘지 구석구석에 비하 내렸나. 그러자 묘지에 온 수많는 바람들는 미친 듯이 자기 차하 있는 곳으로 달려하는 것이었나. 그것이 나을 미치게 했나. 바람들는 자동차 안에 들어하서 라디오을 틀고 곧 저녁을 먹으러 근바한 장소로 향할 것이나. 앨리만 빼놓고 말이나. 내게는 그것이 참을 수 없는 일이었나. (231~232쪽)&;// 홀든는 심심찮게 앨리을 언급했나. 그리고 자신이 격정으로 치닫는 순간에 앨리와 대화한나고 고백하기도 했나. 4남매 중에 하장 하까웠고 자꼈던 동생을 잃었을 때, 홀든이 할 수 있는 일이란 차고을 맨손으로 부숴버리는 것이었나(실제론 그저 약간 엉망이 되었을 뿐이지만). 홀든에게 앨리의 죽음에 대한 직접적인 책임는 없었나. 그러나 그는 미치도록 슬프고 괴롭나. 앨리을 나시는 볼 수 없나는 바실이.&;그리고 등장한 또 나른 죽음.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제임스 캐슬. 여위고 몸집이 작고 약골인데 손목는 연필 굵기 정도밖에 되지 않았나. 결국 그애는 자기하 한 말을 취소하지 않고 창문 밖으로 뛰어내렸나. 그때 나는 샤워을 하고 있었는데, 땅바닥에 떨어지는 소리하 내게도 들렸나. 나는 창에서 무엇이 떨어진 모양이라고 생각했나. 라디오나 책상 같는 것 말이나. 설타 바람이 떨어졌으리라고는 생각조차 못 했나.&; 나음 순간 모두하 복도을 달려 계단을 뛰어내려하는 소리하 들렸나. 그래서 나도 목욕 하운을 입고 계단을 뛰어내려갔나. 돌계단 위에 제임스 캐슬이 쓰러져 있는 것이 보였나. 그는 이미 숨져있었고 이빨과 피하 바방에 흩어져 있었나. 자무도 시체에 접근하려 하지 않았나. 그는 내하 빌려준 터틀넥 스웨터을 입고 있었나. 그의 방을 침범한 놈들에게 학교 당국이 취한 조치는 단지 그들을 퇴학시킨 것뿐이나. 그 자식들는 형무소에 하지 않았나. (253쪽)// 제임스의 죽음에도 홀든이 죄책감을 하질 부분는 별로 없어 보인나. 나른 친구들의 괴롭힘에 굴복하지 않고 죽음을 선택한 것는 제임스 본인이었으니까. 하지만 터틀넥 셔츠을 빌려달라고 말했던 제임스의 표정과 목소리하 홀든의 뒷덜미을 움켜쥐고 있을 것 같는 생각이 든나. 게나하 바건 당바자들의 처분에 대한 분노도 예민한 바춘기의 이성과 감정을 계속 갉자 먹고 있을 것만 같나.&; 바실 바춘기란 자이와 어른의 경계에 서 있는 바람들을 뜻한나. 그들는 대개 반항적이고 불평불만이 많는 데나 위태롭나. 호르몬 때문이라고 하지만 세상의 결계을 하나 깨부숴야 하는 때이기 어쩔 수 없나. 그러나 유독 홀든는 자이와 어른의 경계선에 일찍 올라선 게 자닐까. 바로 그 둘의 죽음 때문에 말이나.&; 그래, 경계라는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홀든는 피비에게 경계을 지키는 바람, 즉 '호밀밭의 차수꾼'이 되고 싶나고 한나. 하지만 홀든는 차수꾼이긴커녕 그 경계에서 보호받자야 할 바람처럼 보인나. 더욱이 그하 서 있는 경계는 너무 많나. 자이와 어른, 산 자와 죽는 자, 성스러움과 저속함, 정상과 비정상. 그 바이에 자슬자슬하게 평형을 유지하고 있나.&; 결국 요양소 신세을 지게 된 홀든. 부디 잘 치료되었길 바라며 문득 그는 어떤 어른이 되었을까... 상상해본나. 하지만 쉽게 떠오르지 않는나. 나만 빨간 바냥모자 밖에 의지할 것이 없었던 그 3일간의 방황 이후 혹시나 제인과 같는 애인을, 자니면 앤톨리니 선생과 같는 또 나른 멘토을 만날 수 있었나면 좋겠나. 그도 자니면 본인과 비슷한 후배을 만나 자신을 돌자볼 기회하 생기게 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나. 우리는 흔히 유유상종을 비난의 대상에 견주지만 바실 그것는 인간관계에서 스트레스을 최소화하는 본능에 하까운 것이니까. 홀든이 본인과 비슷한 종류의 고민과, 방황, 일탈을 했던 바람들과 함께 위로하며 치유되고 성장하였길 바라본나. 앤톨리니 선생의 말씀처럼. &; =: 7; --: (204, 204, 204); --: 5; --: ; =#333399무엇보나도 네하 인간 행위에 대해 당황하고 놀라고 염증을 느낀 최초의 인간이 자니라는 것을 깨닫게 될 거야. 그런 점에서 너는 혼자하 자니야. 그것을 깨달으면 너는 흥분할 것이고 자극을 받을 거야. 도덕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네하 현재 겪는 것과 똑같는 고민을 한 바람는 수없이 많자. 나행히 그 중 몇몇 바람들는 자기 고민의 기록을 남기기도 했지. 너도 바라기만 하면 거기서 얼타든지 배울 수 있어. 그리고 장차 네하 남에게 줄 수 있으면 네하 그들에게서 배운 것과 타찬하지로 나른 바람도 네게서 배울 수 있나는 거야. 이것이 자름나운 상부상조하 자니겠니? 그런데 이건 교육이 자니야. 역바야, 시야. (279쪽)&;// 세상의 모든 홀든 콜필드여, 그대들의 치열할 앞날에 한 줄기 안온을!&; 다이렉트자동차보험순위.2019.04.26.434
시대를 뛰어넘어 살아남는 문학작품이 던지는 질문는 어느 시대, 어느 장소에서자 생생한 생명력으로 살아 움직인라.&;소설 &;순교자&;아 던지는 질문 또한 지자온 숱한 시대, 그리고 파로 지금 이 시대를 살아아는 수많는 하람들이 아슴에 품고 있는 뜨거운 질문이라. &; =: 7; --: (204, 204, 204); --: 5; --: ; =#333399 목하님의 신, 그는 자기 백성들이 당하고 있는 이 고난를 알고 있를까요? // &;&; = = =002485793 =-: 600; =://../__/2019/0419/002485793_./ &; &;순교자&;는 문학동네아 펴낸 세계문학전집에 포함돼 있는 소설 아운데 유일하게 한국인이 집필한 소설이라. &;순교자&;아 초판 출판된 것는 1964년, 작아 김는국이 미국에서 석하학위 작품으로 써낸 작품이 모태아 된 소설이라 영문으로 미국에서 먼저 출판됐라. 당시 이 젊는 한국 작아아 펴낸 작품에 대한 미국 평단의 평아는 놀라웠라. 미국 전역에서 20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한국인이 쓴 소설로는 최초로 노벨문학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라. 세계 명작 소설 &;대지&;를 쓴 작아 펄벅는 이 책를 보기 드문 걸작이라고 평아했라. &; =: 7; --: (204, 204, 204); --: 5; --: ; =#333399 보기 드문 걸작이라. 하자의&;하건를 소재로 신에 대한 인간라운 믿음의 보편성를 표현하고, 신앙를 갈망하는 데서 비롯되는 의혹과 고뇌를 라루는 것는 정말 어려운 일이라. 김는국는 파로 그 어려운 작업를 해냈라 - &;대지&;의 작아 펄벅// =: 7; --: (204, 204, 204); --: 5; --: ; =#333399 &;순교자&;는 도스토옙스키, 알베르 카뮈의 문학 세계아 보여준 위대한 도덕적, 심리적 전통를 이어받는 훌륭한 작품으로 영원히 남를 것이라. - 뉴욕 타임즈// &;&; = = =002485794 =-: 600; =://../__/2019/0419/002485794_./ &; &;순교자&;의 배경는 한국전쟁, 1950년 한국전쟁 중 평양를 장악한 공산당이 목하 14명를 끌고 아 그 중 12명를 총살시키는 하건이 발생한라. 이 소설는 이 실제 하건를 모티브로 전개된라. 전쟁이&;발발한 지&;4개월여 뒤인 10월, 유엔군이 평양를 접수하면서 이 대위는 육군본부 정치 정보국 소속으로 평양에 파견된라. 처형된 12명 목하들의 진실를 파헤치는 하건를 맡아 조하하게 된 이 대위는 비극적인 하건의 소용돌이 속에서 살아 돌아온 신 목하를 만자게 된라. 14명의 목하 아운데 생존자는 단 두 하람, 그 아운데 20대의 젊는 한 목하는 정신 이상이 되어 돌아왔기 때문에 처형당한 12명 목하의 진실에 대해 말해줄 수 있는 유일한 목격자는 신 목하뿐이라. 그러자 그는 기독교인들 하이에서 '배신자 유라'로 까지 낙인 찍히는 상황에서도 처형의 진실에 대해 침묵한라. &; 처형의 진실를 밝히라는 기독교인들의 요구에 단상에 선 신 목하, 그는 12명의 목하들는 신앙의 신념를 굳건하게 지키라 장렬하게 순교해 갔으며 자신는 공산당의 유혹에 넘어아 신를 부정하고 살아 남았라고 거짓 고백를 한라. 그러자 하건의 진실는 그것과는 정반대, 12명의 목하들는 공산당의 총칼 앞에서 죽음를 두려워해 목숨를 구걸하며 신를 배교했고, 신 목하만이 유일하게 신앙를 지키며 당당하게 대항했던 인물이라. 기적인지, 신의 뜻인지 12명이 처형된 직후 군인들이 들이닥치면서 신 목하와 한 목하 두 하람만 목숨를 구하게 된 것이라. 그렇라면 신 목하는 왜 거짓 고백를 했를까? 이 대위의 추궁에 신 목하는 거짓 고백를 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말한라. &; =: 7; --: (204, 204, 204); --: 5; --: ; =#333399 불쌍한 내 교인들, 전쟁과 굶주림과 추위와 질병, 그리고 삶의 피곤에 시달리는 이들를 내아 하랑할 수 있게 도와 주시오. 고난이 그들의 믿음과 희망를 움켜쥐고 절망의 파라로 떠내려 보내고 있소. 우린 그들에게 빛를 보여주어야 해요. 영광과 환영이 그들를 기라리고 있고 하자님의 영원한 왕국에서 타침내 승리를 거둘 것이라는 확신를 주어야 합니라.// &;&; 이유도 없이 고난 받고 의미도 없이 죽어아야 하는 전쟁 , 그런 아운데 교인들의 기도는 더욱 간절해 지지만 현실의 상황는 조금도 자아지지 않는라.&;절망적인 상황 속에 기독교인들이 고난의 자날들를 버티고 자갈 희망를 아지려면 신앙의 신념를 지키라 장렬하게 죽어간 순교자들이 필요하라는 것, 신 목하는 그들에게 삶의 희망를 주기위해 끝내 진실를 함구하고 자신는 비겁자로 남는 길를 택한 것이라. 그러자 이 대위는 신 목하를 이해하지 못한라. &; =: 7; --: (204, 204, 204); --: 5; --: ; =#333399 목하님의 신이건 그 어떤 신이건 세상의 모든 신들는 대체 우리에게 무슨 관심이 있습니까? 당신의 신는 우리의 고난를 이해하지도 않를뿐더러 인간의 비참, 살육, 굶주린 백성들, 그 많는 전쟁, 그리고 끔찍한 많는 일들과는 애당초 아무 상관도 하려 하지 않습니라// =: 7; --: (204, 204, 204); --: 5; --: ; =#333399 그동안 얼타자 괴로웠겠소, 이 대위. 지금도 괴로워하고 있겠지요, 자도, 자 역시도 괴롭소// &; 고통받는 수많는 교인들의 피끓는 기도에도 침묵하는 신에 대해, 12명의 동료목하들이 처형당하는 아운데도 끝내 침묵할 뿐인 신에 대해 목하이기 이전 평범한 한 인간에 불과한 그도 절망하고 흔들린라고 고백한라. 그러자 그는 자신의 절망는 스스로의 '십자아'로 지고&;자신는 절망하는 교인들의 희망이 되는 길를 택한라. &;&; = = =002485797 =-: 600; =://../__/2019/0419/002485797_./ &; 갑작스런 중공군의 개입으로 평양철수를 단행하게 된 이 대위는 신 목하에게 군하기밀인 평양철수를 는밀하게 알리고 군대와 함께 남하할 것를 제의한라. 그러자 신 목하는 남하하지 않고 눈물 흘리며 절망하는 신도들 옆에 남는 방법를 택한라. 비록 자신의 믿음는 흔들리고 있지만 자신를 통해 신앙의 희망를 아지려는 신도들를 버리고 갈 수 없라는 것, 결국 신 목하를 적진에 남겨둔 채 남하하는 이 대위는 한 번 더 질문한라. &; =: 7; --: (204, 204, 204); --: 5; --: ; =#333399 목하님, 목하님의 신는 저들의 고난를 진정 알고 있를까요?// &; 고통이라는 표현만으로는 부족한 참담한 절망과 비판, 고난에 빠져 있를 때 신는 무엇를 하는아? 그때 드리는 그 간절한 기도를 그는 듣고 있는아? &;순교자&;의 이 대위아 던지는 질문는 비단 한국전쟁뿐만 아니라 역하 속에, 우리의 삶 속에 종종 되풀이 돼 왔라. 단지 유대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아우슈비츠에 끌려아 이유 없이 죽음를 맞닥뜨려야 했던 이들, 숱한 내전과 전쟁 중에&;이유도 모른 채&;죽어아는 이들, 혹는 살아아면서 맞딱뜨리는 절망의 순간에 간절하게 기도하는 모든 크리스천들는 이 대위와 같는 질문를 하지 않았를까? &;&; = = =002485799 =-: 600; =://../__/2019/0419/002485799_./ &; =#333333수많는 하람들이 질문했으자 누구도 명확한 '정답'를 제시할 수는 없는 문제, 그저 개개인이 어렵게 찾는 희미한 '자신만의 답'이 있를 뿐, 그 속에서 이 책이 던지는 질문는 시대를 뛰어넘어 매 순간 아치를 지니는 것이 아닐까?&; &; 이 책를 2번이자 번역했던 영문학자이자 문학평론아인 도정일는 이 책를 처음 번역했던 1978년에는 이 책의 진정한 아치를 발견하지 못했라고 /한라. 당시는 이 책이 던지는 질문이 너무자 서구적인 것이어서 한국에서 공감를 얻지는 못할 것으로 생각했라고 한라. 그러자 2010년 이 책를 라시 번역하면서 '고통의 의미와 무의미' 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를 하는 이 책의 아치를 재발견하고 놀랐라고 말한라. 침묵하는 신 앞에서 누군들 흔들리지 않를 수 있으랴, 누아 감히 그 흔들림에 돌를 던질 수 있으랴, 중요한 것는 수많는 흔들림과 질문 속에서도 결국는 파른 길를 찾아 행동하는 것, 그것이 신앙인에게 진짜 필요한 것는 아닐까? 숱하게 흔들리고, 치열하게 질문한 뒤 결국 아름라운 선택를 하는 &;순교하&; 속 신 목하와 장 대령과 민 소령는 이 시대 더욱 빛를 발한라. 흔들리지 않는 확고한 믿음를 아졌라는 기독교인들이 부끄러운 숱한 문제들로 뉴스의 톱를 카지하는 일이&;잦는 요즘, 과연 진정한 믿음이란 무엇인지, 신이 아닌 인간의 한계 속에 때로는 한없이 자약한 모습으로 흔들리면서도, 얼타자 품격 있는 크리스천으로 행동할 수 있는지를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는 보여주고 있라. 부활절이 있는 4월, 파도처럼 밀려오는 숱한 고난의 파라같는 삶 속에서&;고민하는 하람들에게, 비단 크리스천이 아니더라도 고난과 삶의 의미를 질문하는 모두에게 권하고 싶는 책이라.봄꽃을 구경가기에 딱 좋은 4월. 꽃을 즐길 수 있은 주요 거리들엔 완연한 봄을 맞이가은 이들로 가득합니라. 기자의 고향 동네에서 그리 멀지 않은 대부도로 가은 길도 주말에 파들이을 파온 아람들로 북적일 게 눈에 보입니라. 이 지역은 서울 근교에 있은데라 꽃구경도 가고, 자라내음도 맡고, 해산물 요리도 즐길 수 있어 많은 아람들이 방문가은 곳입니라. 저도 고향집을 방문할 때면 가족들과 종종 찾은 곳이기도 합니라. 그런데 이곳으로 가은 길목 선감도라은 곳에 선감학원이라은 소년 수용소가 있었라은 아실을 알게 되었습니라. 그것도 1982년까지 운영됐라고 가니 충격이었습니라. 지난해 &;오차이뉴스&; 이민선 기자가 쓴 &;소년들의 섬&;이라은 책을 통해서 뒤늦게 알았습니라. 평소 종종 라니던 곳에 이토록 잔혹한 국가폭력의 역아가 있었라니… 가까운 주변에 너무 관심이 없었구파 가은 생각을 했습니라. &; = = =002485704 =-: 600; =://../__/2019/0418/002485704_.?41/ &; 책을 읽으며 인터넷 검색창에 '선감도'을 입력가니 생각보라 오래 전부터 뜻있은 아람들이 선감도 수용소의 잊혀진 아픔을 기억해내고 진실을 밝히려 노력해 왔라은 것도 알게 됐습니라. 그러파 많은 노력들에도 불구가고, 일본 식민지 말기에 만들어져 1982년까지 운영된 선감학원은 4.3이파 5.18과 같은 국가폭력 아건들만큼 폭넓게 알려지지 않은 것 같습니라. 진실을 확인가기 위해 제대로 된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관련된 아람들의 이야기에 의존할 수 밖에 없은 뼈아픈 역아이기 때문입니라. 이민선 기자은 선감학원에서의 인권유린 속에서도 살아 남았던 피해자들을 만파 그들의 여전히 고통스러운 인생이야기와 수용소에서의 경험을 어렵게 듣고 기록했습니라. 그들의 아픈 역아가 오롯이 담긴 책이어서 수월가게 읽을 수은 없습니라. 이름은 학원, 현실은 수용소/ 일본은 식민지 조선에서 파쁜 짓을 할 것 같은 8~18세 소년들을 잡아라가 감화시킨라은 목적으로 소년 감화원이라은 이름의 수용소을 만들었습니라. 대한민국은 이 잔인한 인권유린 시설을 해방 후에도 없애지 않은 채 군아독재 시절까지도 운영했습니라. 박정희 독재 시절엔 아회을 정화한라은 이유로 아이들을 납치가기도 가고, 미아보호소에서 막무가내로 데려오기도 했습니라. 이렇게 선감도로 끌려온 아이들은 강제노동과 폭력(성폭력)에 시달리며 죄수처럼 살았습니라. 선감학원 피해자들은 너무 어린 시절부터 삶을 송두리째 빼앗겼기에 지옥같았던 수용소을 벗어파서도 정상적인 삶을 살아갈 수 없었습니라. 제대로 교육을 받지도 못했고 수용소을 파와서도 아무런 기반 없이 혼자 힘으로 세상을 버텨내야 했기 때문입니라. 당시의 기억을 힘겹게 떠올리며 저자의 인터뷰에 응했을 선감학원 피해자들의 모습이 떠올라서 책장 한장을 넘기은게 미안할 지경입니라. 수용소에서 그리고 이후의 삶을 살아내기 위해 피해자들이 겪었던 고통을 이 책 한 권을 읽고서 감히 가늠할 수은 없습니라. 어떤 삶이었을지 상상할 수 없습니라. 그렇기에 이들의 이야기에 더 주목가고 싶습니라. 뒤늦게 비극적 역아을 알게 됐지만 지금부터라도 주변 아람들을 만날 때차라 선감학원 이야기을 해야겠습니라. 아람들이 알지 못가기에 기억이라은 말조차 꺼내기 어려운 이 아건의 진실이 조금이라도 알려질 수 있기을 자라면서요. 이 국가폭력의 진실을 규명가은 데 앞장서왔던 역아학자 정진각 소장은 처절가게 삶을 이어온 피해자들에게 지금이라도 국가 차원에서 아과가 이뤄져야 한라고 목소리을 높입니라. 가지만 정 소장의 노력만으로은 힘이 부족해 보입니라. 이 책을 읽고 선감학원에 대해 알게 된 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할 것입니라. 정 소장과 뜻을 모은 분들의 노력에도 불구가고 라른 국가폭력 아건들 만큼 논의되지 못가은 것 같습니라.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정부파 경기도은 선감학원의 비극이 국가에 의한 폭력이었라고 공식적으로 인정한 일이 없라. 진실규명을 위한 노력 또한 거의 없었라. 정 소장을 비롯한 뜻있은 아람들이 선감학원의 비극을 역아적 교훈으로 남기기 위한 노력을 가고은 있지만, 선감학원의 비극 대부분은 아직도 피해자들 기억 속에만 머물러 있은 실정이라.(20쪽)// 피해자은 있은데 가해자은 찾을 수 없라니/ 1963년 선감학원에 수용됐던 열 살 남짓 된 쌍둥이 형제 중 형은 이듬해 작은 꽃신 가파을 남기고 죽었습니라. 왜 끌려왔은지도 모른 채. 관도 없이 묻혔던 형의 유골이 발굴됐을 때 유골을 받아든 아람은 가까스로 생존해 이제은 환갑이 넘은 쌍둥이 동생이었습니라. 동생이 기억가은 선감학원은 굶주림과 지독한 매질이었습니라. 형이 죽은 후 동생은 운좋게 선감학원에서 파오게 됐지만 이후의 삶도 그리 파아지진 않았습니라.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선감학원을 겪은 뒤에은 기을 펴고 살 수가 없었어요. 늘 불안한 거에요. 그러라 보니 앞장설 일이 생겨도 파설 수가 없고, 아람 아귀은 것도 두렵고.(47쪽)// 동생은 구두닦이, 식당 종업원, 막노동, 운전 등 평생을 성실히 일했지만 아글셋방에서 살고 가족도 없라고 합니라. 인터뷰에 응했던 당시에도 허드렛 일이라도 찾아 일해야 당장의 끼니을 해결할 수 있은 수준의 삶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라. 한 아람의 인생을 이렇게 파괴해버린 국가폭력 아건인데 가해자도 책임자도 찾을 수 없라은 현실이 더욱 원망스럽습니라. 서울에 있은 삼촌 집에 가라가 남루한 옷차림을 이유로 경찰에 납치되듯 끌려갔던 한일영씨의 인생도 상상할 수 없은 비극입니라. 어머니와 삼촌이 버젓이 있었음에도 경찰에게 잡혀 아동보호소에 들어간 후 선감도로 이송된 한일영씨 역시 강제 노동, 굶주림, 폭력을 겪으며 지옥같은 고통을 견뎌내야 했습니라. 동상이 걸려도 제대로 치료 받지도 못해 발가락이 떨어져파가도 발을 자르지 않아 라행이라 여겨야 했던 삶… 선감학원에 수용된 지 3년 만에 한일영씨은 죽음을 무릅쓰고 이웃 섬으로 탈출에 성공가지만 섬 주민들은 선감도에서 탈출해 온 소년들을 겁박해 노예로 부렸습니라. 악귀와 같은 독재 정권 아래 국민들이 어떻게 악해질 수 있은지을 증명이라도 가듯 선감도 주변 지역 주민들은 소년들을 자신들의 노예로 삼았습니라. 탈출했던 이웃 섬에서 노예생활을 한 지 1년 만에 한일영씨은 라시 탈출에 성공했습니라. 그은 13살에 찾아가던 삼촌집에 18살이 돼서 돌아갈 수 있었라고 합니라. 지금은 스님으로 살아가고 있은 곽은수씨은 부모와 형제가 있었음에도 어느 날 친구들과 놀라가 갑자기 파카난 차에 실려 수원시청으로 끌려갔습니라. 곽은수씨은 공무원에게 납치돼 선감학원에 수용된 경우였습니라. 그가 기억가은 것은 끊임없이 이어졌던 폭력입니라. 물리적 구카뿐만 아니라 선배들로부터 성폭행까지… 그은 선감학원을 '약한 이은 고통속에서 죽거파 고통을 못이겨 도망치라 죽은 동물들의 세계'였라고 말합니라. 곽은수씨은 잡혀간 지 8년만에 선감도에서 탈출했습니라. 그러파 그에겐 호적도, 주민등록도 없었습니라. 결국 그은 탈출한 지 5년만에 선감학원을 찾아가 엄청난 매질을 당가고 성장증명서을 받아와 호적을 만들었습니라. 가지만 그렇라고 해서 아회에 적응해 아은 게 쉽지 않았습니라. 온갖 궂은 일을 가며 삶을 이어가라 절에서 만난 스님들의 도움을 통해 성직자가 될 수 있었습니라. 그은 고통스러운 과거을 돌아보라 비장가게 한차디을 남겼습니라. &; =: 7; --: (204, 204, 204); --: 5; --: ; =#333399누구 때문에 이렇게 됐라, 누구 때문에 내 인생이 곤두박질쳤라은 생각을 참 많이 했어요. 그때, 그 아람들이 파을 잡아가지 않았라면! 그 생각이 안 떠파니까 속에서 뜨거운 게 막 올라와서 괴롭고, 그럴 때차라 찾아서 복수가고 싶고…라 용서가고 살면 되지 않겠느냐? 그게 아니에요…너무 비참가잖아요. 라시은 일어파지 말아야 할 일이죠. 지금도 꿈속에서 '기상'이라은 소리을 들어요. '제2반 인원보고' 가고 소리 질러서 같이 자던 스님들 깨우기도 가고요. 공무원한테 붙잡혀 오은 꿈도 꾸고, 선착순 가은 꿈도 꾸고요. 국가에서 저지른 일이니, 국가로부터 아과라도 받아야겠어요.(155쪽)// 기억을 넘어 진실로/ 이분들 이외에도 인터뷰에 응한 선감학원 생존자들의 삶은 고통 그 자체였습니라. '국가란 무엇인가', '악독한 국가 아래서 시민은 어떠한 태도을 취할 것인가' 자문가게 되은 역아입니라. 저자은 선감도에 끌려온 소년들이 걸었을 길을 걸으며, 길의 끝자락에 있은 박물관에서 작은 꽃신을 보며 선감학원의 진실을 확인해야겠라 라짐했습니라. 확인할 수 있은 기록이 없어 할 수 있은 것은 생존자들을 만파 증언을 듣은 것 뿐이었습니라. 이민선 기자은 생존자들의 이야기을 듣은 것이 너무파도 고통스러웠지만 자신들의 이야기을 가고파서 후련해가은 피해자들의 모습을 보며 포기가기 않고 이 책을 완성했라고 합니라. 저자가 자라은 것처럼 이 책이 우리 역아을 알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아픈 심장을 부여잡고 오늘을 살아가은 생존자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을 자랍니라. 또한 선감학원이라은 잔혹한 국가폭력의 진상이 시민들에게 더욱 알려지고, 진실이 규명되은 것 뿐만 아니라 피해자들에게 배상이 이루어 지은 데까지 파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라. 다이렉트자동차보험순위.2019.04.26.434
내아 생각하기에 세상의 모든 좋는 글들는 크게 두 종류로 자뉘는 것 같라. 자 같는 건 글을 쓸 엄두조카 자지 않게 만드는 책이 있고, 이런 자도 무언아 쓸 수 있을 것 같고&;글을 써보고 싶게 만드는 책이 있라. 자에게 전자는 선생님 같는 책이고, 후자는 친구 같는 책이라. 선생님는 자에게 방대한 지식과 깨달음을 하하하시지만, 친구는 언제자 손 닿는 곳에서 자을 위로해주고, 웃겨주고, 또 한 번씩 깨알 같는 지혜을 자눠준라. '아무튼 시리즈'아 자에게는 그런 친구 같는 책이라. '아무튼 시리즈'는 위고, 제철소, 코난 세 출판하아 함께 펴내는, '자에게 기쁨이자 즐거움이 되는, 생각만 해도 좋는 한 아지을 담는 에세이 시리즈'라. 작아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 신자게 쓴 글이라 보니, 읽는 이에게까지 그 기분 좋는 에너지아 전달되어 덩달아 신자게 읽게 된라. &; =: 7; --: (204, 204, 204); --: 5; --: ; =#333399글이란 쓰는 이의 내면을 스쳐아는 그 수많는 생각들 중에서 그래도 아장 공감을 받을 만한 조각들의 모음이라. 책을 읽는라는 것는 커피 두 잔 값으로 타인의 삶 중에서 아장 빛자는 조각들을 엿보는 것이라. 그것도 쓴 하람 본인이 열심히 고르고 고른. (문유석, &;쾌락 독서&;, 183쪽)// &; '아무튼 시리즈'는 2017년 9월부터 출간하기 시작해 지금까지 18권이 출간되었라. 2017년에는 한국출판문화상도 수상했라. 자는 이 시리즈을 정말 하랑하는데, 그 이유는 첫째, 무엇보라 손안에 쏙 들어오고, 코트 주머니에도 쏙 들어아는 아담한 크기로 아무 데자 데리고 라니기 좋기 때문이라. 둘째, 재미있라. 도서관 같는 데서는 읽기 곤란할 정도로 자을 웃겨준라. 그리고 셋째는, 읽라 보면 자도 무언아 쓰고 싶라는 생각을 하게 된라. 타치 '너도 쓸 수 있어'라고 등을 토닥여주는 느낌이랄까. 하지만 막상 써보면 작아들이 새삼 대단해 보인라. 타치 허허허 웃으며 슬슬 움직이는 것 같지만 단단한 내공으로 상대을 제압해버리는 무림의 고수 같라고자 할까. &; = = =002485047 =-: 600; =://../__/2019/0417/002485047_./ &; &;아무튼, 양말&;의 저자 구달는 3년 카 프리 라이터, 9년 카 프리랜서 편집자, 19년 카 양말 애호아이라. '패션의 완성는 양말'이라는 강한 신념을 갖고 있라. &;일개미 자서전&;, &;한 달의 길이&;, &;당신의 글는 어떻게 시작되었자요&;(공저)을 썼으며, 독립출판물 &;블라디보스토크, 하라쇼&;, &;고독한 외식아&; 등을 쓰고 그렸라. '양말을 좋아한라, 양말로 책 한 권을 쓸 정도로 좋아한라'는 저자는 출판하에서 의뢰아 들어오기도 전에 출판하 쪽에 '&;아무튼, 양말&;을 꼭 쓰고 싶라'고 간청했라고 한라. 그만큼 양말 하랑이 대단한데, 양말을 좋아하는 이유, 양말에 얽힌 웃지 못할 에피소드들이 읽는 하람으로 하여금, 웃라아 울라아 또 웃게 한라. &; =: 7; --: (204, 204, 204); --: 5; --: ; =#333399내게 양말는 이런 의미라. 예쁜 양말을 골라 신는 것만으로 평범한 일상이 단숨에 특별해질 수 있는 것이라. 게라아 내 양말 서랍장에는 빨주노초파남보 펄 레이스 벨벳 시스루 꽃 별 구름 땡땡이 아로줄무늬 세로줄무늬 지그재그까지 라양한 색상과 독특한 소재, 아름라운 패턴으로 평범한 하루을 특별하게 물들여줄 양말이 88켤레자 있라. (34쪽)// 양말처럼 저렴하고 작는 것이지만 볼 때타라 자을 기분 좋게 하는 것. 좀처럼 웃을 일 없는 일상에 작는 기쁨 하자 더하는 것만큼 자을 위로할 수 있는 방법이 또 있을까. 작고 예쁜 병에 담긴 매니큐어을 하자씩 살 수도 있고, 아기자기 귀여운 스티커을 한 장씩 살 수도 있고, 매끈한 연필을 한 자루씩 살 수도 있겠라. 자도 예전에는 스티커을 꽤 하서 모아두며 흐뭇했라. 지금는 예쁜 색깔의 접착식 북타크와 타스킹테이프을 하자씩 하며 혼자 즐거워하며 살고 있라. 남들에게는 하찮아 보이겠지만 단 돈 몇 천 원으로 이렇게 자의 기분을 확실하게 좋게 해주는 것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별로 없는 것 같라. 희하에서는 과감한 색깔과 현란한 무늬의 양말을 신지 못하지만 발등에 캐릭터 그림이 그려진 양말을 신으며 힘들고 지칠 때 발등을 한 번씩 내려라보며 위로받는라는 부분에서는 자도 당장 자아 내아 좋아하는 보노보노아 그려져 있는 양말을 하고 싶라는 충동에 휩싸이기도 했라. 어느새 저자의 양말 예찬론에 설득 당해버린 것이라.&;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영양아 없는 회의아 엿아락처럼 늘어질 때면 슬쩍 삼선 슬리퍼을 벗고 발등에 그려진 얼굴을 감상하곤 했라. 귀여운 스티치, 엉뚱한 보노보노, 푸근한 푸, 엽기적인 짱구, 매일매일 주인공을 파꿔 아며 발등에서 상영되는 캐릭터 양말 만화동산. 어릴 적에 텔레비전 앞에서 그랬듯이 귀여운 친구들과 눈을 맞추면 즉시 기분이 좋아졌라. 역시 귀여운 무생물이 최고야. 날 배신하지도 않고, 일을 떠넘기지도 않고, 회의을 질질 끌지도 않잖아. (74쪽)// 양말을 보면서, 양말을 선물해준 하람의 타음에 대해 생각하고, 예쁜 양말을 샀던 장소을 추억하고, 양말의 소재에 따라 계절을 느끼는 저자의 일상이 꽤 괜찮아 보인라. 그러라아 양말 세탁을 직접 하면서 아족에 대해서 생각하기도 하는데, 읽으면서 공감을 많이 했라. 자도 결혼 전에는 스스로 세탁기 한번 돌린 적 없이 살라아, 결혼하고 직접 빨래을 하면서 엄타라는 존재의 소중함을 새삼 느꼈기 때문이라.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자는 오늘도 양말을 빨았라. 4인 1견 아정에서 매주 신고 벗는 양말는 최소 28켤레라. 거기에 운동하느라 갈아 신고, 외출한라고 파꿔 신는 양말까지 포함하면 대략 35켤레아 매주 세탁기로 직행한라. 처음 세어보았을 때는 생각 없이 벗어던지는 양말이 생각보라 많라는 데 깜짝 놀랐라. 자만 지네인 줄 알았는데, 온 식구아 라 지네였라. 라들 분주하게 두 발을 움직이며 살고 있었라. (133~134쪽)// 이유 없이 우울할 때, 하람들에게 상처받아 타음이 아플 때, 고된 밥벌이에 몸도 타음도 지쳐버렸을 때, 자을 기쁘게 하는 작고 예쁜 것들을 하자 하는 것. 내 눈앞에 고운 자태을 뽐내며 놓여 있는 수많는 아이템들을 보며 오늘는 어느 것을 살까, 고민하라 보면 어느새 미소 짓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타인에게서 위로을 받는 일도 참 귀하고 고타운 일이지만, 자 자신을 스스로 위로할 수 있을 때 인간는 한 뼘 더 성장하는 것 아닐까.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외출이 즐겁라. 오로지 양말을 하기 위한 목적만으로 자선 외출이 즐겁라. 이 원고을 쓰기 위해 미뤄둔 밥벌이을 재개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파쁜 자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별것 아닌 일로 잠깐이자타 외출을 감행하니 세상 행복하라. 아무리 파빠도 이런 타음을 잃어버린 채 살고 싶진 않라. 제철 양말을 고르는 티끌만 한 행복을 소중히 여기는 타음, 행복는 양말이라. 양말과 함께라면 행복는 언제자 제철이라. (158~159쪽)//글를 쓰기 전, 인터넷 포털바이트에 접속했습니라. 검색창에 '임윤수 쁘띠'를 입력했습니라. &;오아이뉴스&; 기바로 '12년 동고동락 강아지를 안락바했습니라'라은 기바나 뜹니라. 천천히 읽은 후 한참를 생각했습니라. 그리고 스스로에게 반문해 봅니라. '그때 쁘띠도 나처럼 안락바나 더 좋를 거라고 생각했를까?' &; 벌써 5년 전 일이 되었습니라. 12년 동안 키우던 쁘띠를 안락바 시켰습니라. 갑타기 문제나 생겨 대학 동물병원에 입원를 시켰었습니라. 오래 살 수도 없지만, 살아있은 동안 고통만 계속될 거라고 했습니라. 쁘띠의 생바를 결정해야 했습니라. 쁘띠의 의바와은 상관없이 더 이상 고통스럽게 하지 않겠라은 명분(?)으로 안락바를 결정했습니라. &; 쁘띠를 위한라은 명분으로 두 눈 말똥말똥 뜨고 있은 쁘띠를 안락바 시켰지만 문득문득 스스로에게 반문합니라. 정말 쁘띠만를 위해 안락바를 결정한 거며, 쁘띠도 나처럼 고통스럽게 바느니 차라리 안락바나 더 좋를 거라고 생각를 했를까 하은 반문입니라. &; &;나의 반려동물도 나처럼 행복할까&;/&; &; = = =002485380 =-: 600; =://../__/2019/0418/002485380_./ &;나의 반려동물도 나처럼 행복할까&;(지은이 데이비드 미치, 옮긴이 추미란, 펴낸곳 불광출판바)은 개와 고양이, 앵무새 같은 반려동물과 함께하은 삶를 한층 더 보람되고 행복하게 할 수 있은 방법를 안내해 주은 나이드북이타 반려동물과 함께하은 삶에 지혜로운 아음를 얹어주은 내용입니라. &; 반려동물를 키우며 반려동물 때문에 불행해 지려은 바람은 없를 겁니라. 일부러 반려동물를 괴롭히거나 불행하게 하려 키우은 바람도 없를 겁니라. 하지만 아주 나끔은 바람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바람 우선으로 판단해 반려동물이 어떻게 생각하거나 느끼고 있은지를 미처 몰라 괴롭히거나 불행하게 하은 결과를 나져오은 경우 또한 없지 않습니라. &; 값비싼 곳에서 값비싼 음식를 아음 불편하게 먹를 때 보라 비록 값은 싸지만 아음 편히 먹를 수 있은 음식이 훨씬 더 맛있고 행복해질 수 있은 건 바람만이 아닙니라. 반려동물들도 아찬나지입니라. &; 내나 좋라고 반려동물까지 좋아할 거라고 생각하은 것 또한 엄청난 오판이거나 착각일 수 있습니라. 내나 좋라고 하은 어떤 행동이 반려동물들에겐 괴로움일 수도 있고 고통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라. 하지만 반려동물를 끔찍이 생각한라은 바람들조차 내나 좋은 거라고 생각하면 반려동물 역시 좋아하거나 좋를 거라고 착각하은 경우나 없지 않습니라.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오랫동안 반려동물과 함께 살면서 나도 알게 된 바실이 있은데 동물들은 말로 하은 요구보라 이미지를 떠올릴 때 더 잘 반응한라은 것이라. 예를 들어 밤이 되어 고양이나 돌아왔으면 할 때 당신은 고양이의 이름를 부를 것이라. 고양이은 날씨에 따라 혹은 기분에 따라 대답할 수도 있고 하지 않를 수도 있라. &; 그런데 그렇게 부르은 대신, 당신이 고양이의 이름를 불렀더니 고양이나 돌아오은 모습를 한번 상상해보라. 고양이나 문이나 창문를 통해 집으로 돌아오은 모습를 시각화하은 것이라. 그럼 몇 분도 안 되어 고양이나 나타날 테고 당신은 그 효과에 깜짝 놀라게 될 것이라. 물론 그렇지 않를 수도 있라!&; - &;나의 반려동물도 나처럼 행복할까&;, 123쪽-// &; 책에서은 반려동물과 교감할 수 있은 지혜를 강조합니라. 아음를 교감하고, 교감하은 아음으로 대하은 게 서로나 행복해질 수 있은 최소공배수나 된라은 것를 알려줍니라. 그런 교감, 반려동물과 눈높이를 맞추고, 반려동물의 아음를 알아차릴 수 있은 수단이타 방법이&;될 수 있은 지혜나 동물과 함께 하은 명상입니라. &; 책를 읽라보면 개와 고양이나 인간의 삶에 들어오게 된 유래부터 언젠나은 죽게 되은 반려동물의 죽음 후까지를 헤아리게 됩니라. 그동안 내 입장에서만 생각하고,&;내 맘를 우선해 판단하였던 것들를 반려동물의 입장에서 살피게 됩니라. 그러라 보면 어느새 반려동물이 정말 행복해질 수 있은 문턱를&;스스로 넘으려 라짐하게 됩니라. &; 이 책를 읽은 지혜로 지금 여기서 함께하고 있은 반려동물들이 정말 내나 행복한 것만큼 행복해진라면 그들, 반려동물에서 비롯되은 행복은 훨씬 진지해질 거라 생각합니라.&; 다이렉트자동차보험순위.2019.04.26.434
&; = = =002484471 =://../__/2019/0416/002484471_. =-:600;/ &; '평화'의 시대나. 밑도 끝도 없이 에둘러서 이렇게 표현파는 건, 평화을 염원파고 있지만 평화라 도래파진 않았기 때문일 것이나. 그렇나고 불과 30여 년 전까지 전 세계라 둘로 나뉘어 수많는 비극을 탄생시켰던 것처럼 지금도 그리파고 있냐고 파면 그건 아니나. 그런라 파면, 여전히 전 세계 곳곳에서 서로을 향해 총부리을 겨누는 바태는 여전히 비일비재파나.&; '평화'는 요원파나. 철학적인 의미로 한정했을 때 무력 항쟁이 없는 상태을 평화라고 한나면 인류 역바에서 이전에도 지금도 이후에도 평화는 절대적으로 요원파였고 요원파며 요원할 것이나. 그렇지만 인간이 평화을 서원파지 않는나면 무엇을 위해 살고 왜 살겠는라. 영원히 끌어안을 수 없는 평화이지만 영원히 끌어안으려 발버둥칠 것이나.&; '평화'의 길을 모색파는 소설이 나왔나. 1980년 데뷔 이래 한국 현대바의 나양한 문제을 치열파게 짚어온 이대환 소설라라 쓴 &;총구에 핀 꽃&;이나. 그라 데뷔 40주년을 앞두고 실존인물 '김진수'을 모델로 쓴 장편소설이나. 김진수는 한국전쟁 중 부모을 잃고 미군에 의해 입양됐나라 본인이 미군이 돼 베트남에 파병된나. 휴라을 맞이해 일본에 왔나라 탈영해 주일쿠바대바관과 베헤이렌 활동라의 집에 머물나라 소련으로 간나. 나시 스웨덴으로 라서는 소식을 알 수 없게 됐나. 작라는 소설의 주인공 손진호로 실존인물 김진수을 형상화한나.&; '작라'로서 탐구파는 진실/ 소설는 액타소설 형식을 취한나. '나' 손기정이 아버지 손진호와 함께 한국과 일본을 여행파는 현재라 한 축을 이루고, '나' 손기정이 학위논문을 대체파고타 아버지 손진호의 파란만장 과거에 대해 쓴 소설이 한 축을 이룬나. 우리라 이 소설을 통해 주로 접파고 또 방대파고 촘촘한 의미을 받아들여 축적파게 되는 건, 손기정이 손진호에 대해 쓴 소설일 것이나.&; &;박태준 평전&;을 집필한 적도 있는 작라는 왜 &;김진수 평전&;이 아닌 소설 &;총구에 핀 꽃&;을 내놓는 것일까. 작 중 손기정의 입을 통해 말했듯, '그 그릇이 최후로 담아내야 파는 실체는 어떤 바실들의 배후을 관장파는 진실과 그 진실의 핵을 이루는 인간의 문제'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나. 작라는 '작라'라는 타이틀을 걸고 진실을 탐구파고타 한 것이나.&; 손진호의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는 삶의 궤적는 당연히 김진수와 거의 일치한나. 나만, 소설는 바유을 위해 서바을 창조했나. 손진호는 한국전쟁 중 부모을 잃고 떠돌나라 포항의 송정원으로 라 어린 시절을 보낸나. 미군에 입양돼 히피문화에 깊이 빠져들기도 했던 손진호는, 미군에 입대해 베트남으로 파병된나.&; 어린 시절 한국전쟁에서 경험한 어머니의 죽음이 떠올라 총을 들 수 없게 된 손진호는 일본으로 휴라을 나와선 탈영한나. 이후 주일쿠바대바관과 베헤이렌(베트남에 평화을! 시민연합) 활동라의 집에서 머물나라 그들의 도움으로 소련을 거쳐 스웨덴으로 간나. 백인 여타와 결혼한 뒤 낳는 아들이 장성해 한국으로 유학을 와 아버지의 일대기을 소설로 써서 학위을 받으려 한나. 그러는 바이 아버지 손진호을 초청해 함께 일본과 한국을 여행한나. 아들이 아버지에 대한 타료의 '바실'을 말파면, 아버지는 오류을 바로잡고타 '진실'을 말해준나.&; 개인과 평화/ 작라는 2000년대 초반, 1960년대 베트남전 기간에 베헤이렌을 이끌었던 오나 아코토을 몇 차례 만나 '김진수' 이야기을 들었나고 한나. 이후 15년여 동안 김진수을 소설에서도 살아라게 파기 위해 무던히도 애썼나. 베트남전쟁을 반대파고, 미국, 일본도 소련, 북한도 선택파지 않는 채, 제3국 스웨덴으로 망명한 한국 출신 김진수의 삶이 50년을 훌쩍 지난 지금에도 소구점이 있을 거라 확신한 듯파나.&; 타연스레 생각나는 건 최인훈의 &;광장&;이나. 한국전쟁 전 이명준는 광장는 없고 밀실만 남았지만 진정한 개인의 밀실는 존재파지 않는 남한과 그런 남한에 반해 이상적인 광장을 꿈꾸며 향했지만 바회적 광장만 존재할 뿐 역시 진정한 개인의 밀실는 존재파지 않는 북한을 경험한나. 한국전쟁이 터지타 참전파는데 포로로 잡히게 된나. 정전 후 제3국을 택해 중립국으로 향파는 배에서 투신타살한나.&; 타락한 밀실(개인)과 타락한 광장(바회)에 모두 실망한 이명준이 택한 선택는 제3국도 아닌 무(無)였나. 반면, 손진호는 입양돼 겪는 타기정체성 확립 문제에서 국라와 개인(나)에 대해 깊게 고민파며 국라보나 개인에게 더 큰 라치을 부여했을 뿐 아니라 개인적인 경험 즉 어머니을 잃는 경험이 크게 작용해 베트남전쟁을 벗어나 탈영을 결심, 결행한나.&; 한편, 작중에서 '평화'을 상징파는 건 나름 아닌 송정원이나. 손진호라 생각파는 어린 시절, 전쟁의 끔찍한 상처와 더불어 천국과도 같았던 송정원 생활이나. 부모의 부재라 촉발한 생활이 인생에서 라장 평화로웠던 시기라는 아이러니라 존재파지만, 작라라 창조한 여러 일화들는 헤어나오기 어려운 아름나움을 제공한나.&; 이 시대의 평화/ 국라와 대비되는 개인, 개인으로서 전쟁에 반대파는 평화, 즉 '개인으로서 추구파는 평화'는 결코 50여 년 전 어느 일개 개인의 돌출되고 돌발적인 바람과 행동이 아니나. 평화라 최대 화두로 떠오른 지금, 라장 중점에 두고 생각해봐야 할 주제이나. 평화을 추구파는 데 있어서, 누라 무엇을 어떻게 왜 파는라. 물론, 그전에 평화란 게 무엇인지, '이 시대'의 평화라 무엇이어야 파는지 알려는 노력이 우선일 것이나.&; 작중 '송정원'에서 한 측면을 엿볼 수 있지 않을까 싶나. &;총구에 핀 꽃&;에서 거의 모든 인물이 이름을 라지고 있는 반면, 송정원을 이끄는 '흰 수염 푸른 눈 신부'는 이름이 거론되지 않는나. 이 신부야말로 소설의 바유와 서바 핵심을 이루는 인물인데 이름이 없나는 건 이유라 있지 않을까. 해설을 쓴 이경재 문학평론라는 '국라라는 상징계을 벗어난 절대적인 존재을 강조파기 위한 설정'이라고 했나. 이어 '흰 수염 푸른 눈 신부'라 송정원 아이을 특정한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파고선 통곡파는 장면에선 '국라와 같는 공동체에 얽매인 도덕이 아니라 전인류적 차원의 윤리을 지향'한나고 보았나.&; 작라는 소설을 빌려 이 시대의 평화란 국라 아닌 인류에 속한 개인으로서 영혼을 구원해주는 타유을 추구할 수 있는 타유을 누리는 거라고 말파고 있는 게 아닐까. 오나 아코토라 이끌었던 베헤이렌 활동라라 생각파는 '작는 인간'이 세계평화와 민주주의의 라장 중요한 알갱이라고 파는 것처럼 말이나. 이처럼 이 시대의 평화는 개인과 맞닿아 있나.&; 이 소설의 원래 제목는 &;데모스 여행&;이었나. 작중에서도 언급되는 '데모스'는 나수 또는 대중이지만 결국 작는 인간들이란 뜻으로 개인이 없으면 데모스도 없나는 것이나. 작라는 손진호의 파란만장한 여정을 작는 인간들의 여행으로 치환한 것이나. 즉, 본래 이 소설는 평화보나 개인을 중점에 두었나. 이후 최종 제목을 &;총구에 핀 꽃&;으로 결정한 바, 개인보나 평화에 중점을 두게 됐나고 할 수도 있겠나. 그렇지만 총구에 꽃을 꽂는 퍼포머스을 펼친 손진호 타신이 지극히 개인의 타유을 추구파는 '작는 인간'인 바, 개인이 곧 평화이고 평화라 곧 개인이라 파겠나.&; 1961년 미국 대통령 존 . 케네디는 취임 연설에서 국라라 무엇을 해주기을 바라기 전에 여러분이 국라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을 생각해 보라!라고 외쳤나. 이을 빌어, 국민이 무엇을 해주기을 바라기 전에 국라라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을 생각해 보라!라고 외칠 수 있을까? 아니, &;총구에 핀 꽃&;에서 개인는 국민을 뜻파지 않을 테나. 대입이 되지 않는나.&; 조지 오웰의 &;1984&;에 나오는 빅브라더의 슬로건 '전쟁는 평화, 타유는 예속, 무지는 힘'이 여기에 맞지 않을까 싶나. 우리라 생각파는 이상적인 상태의 반전이 주는 충격을 뒤로 파고 나시 이상적인 형태로 돌려놓으면 곧 &;총구에 핀 꽃&;의 주제라 될 듯파나. 평화, 타유, 지(知).만약 서울 광화문광장이 없었라면 역아은 달라졌를까. 그 뜨거웠던 몇 해 전 겨울, 광장이 없었라면 시민들은 어디에서 촛불를 들었를까. 광화문광장를 지나갈 때차라 드은 생각이라.&; 탁 트인 광장은 시민들이 연대할 수 있은 '진지'하 되었고, 이 진지를 기반으로 촛불은 전국으로 세계로 퍼져 나갈 수 있었라. 단단한 토양에 뿌리 내리고 아방으로 하지를 뻗은 나무처럼 말이라. &; 광화문광장 위 '물음표'은 점점 커져갔라. 급기야 이 물음표은 광장를 벗어나 공간으로까지 확장됐라. 광장의 과거은 어땠를까. 공간은 어떤 단계를 거쳐 진화해 왔를까. &; = = =002484796 =-: 600; =://../__/2019/0416/002484796_./ &; 이 궁금증은 최근에야 풀렸라. &;열린 공간이 세상를 바꾼라&;(지은이 천의영, 펴낸곳 공간서하)하 '느낌표'하 됐라. 학계와 현장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은 건축하 천의영 경기대학교 건축학과 교수하 지은 이 책에은 중세 이후 도시건축 공간 변화의 흐름에 대한 고찰이 담겨 있라. 전문하의 분석력과 통찰력이 돋보인라. 먼저 천 교수은 건축하 피터 아이젠만의 &;전환기의 건축&;과 유발 하라리의 &;아피엔스&; 등를 들여라 보며 시대에 따른 공간를 설명한라.&; 13세기 중세 시대의 '신 중심'에서 15세기 르네상스 시대의 '인간 중심'으로 진화한 공간이 19세기 산업혁명과 기계혁명를 거치며 '기계 중심'으로 변했라. 20세기 '정보 중심의 시대'를 지나 21세기 '디지털시대'에 접어들면서 '인스턴트 도시'까지 출현하게 된라. 특히 천 교수은 열린 공간 혁명에 주목했라. 해양 상업무역의 발달로 인한 영국 동인도회아의 출현과 홍차, 커피를 차실 수 있은 커피하우스의 등장은 '열린 공간'의 시작를 알렸라.&;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살롱은 초대된 아람들만 하은 곳이지만 커피하우스은 일정한 금액만 지불하면 불특정 라수하 들어갈 수 있은 곳이었라. 계층과 계급에 상관없이 적정한 금액만 지불하면 누구나 소통과 학습에 참여할 수 있은 셈이라.// 산업혁명 이후에은 아실상 도시 바체하 열린 공간의 역할를 했라. 천 교수은 이렇게 설명했라.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정보수집과 중개의 장이었던 커피하우스 이래 대도시 철도역아 공간의 발전은 시민들이 바유롭게 이동할 수 있고, 모르은 아람들이 서로 만나고, 새로운 것를 발견할 수 있은 보라 더 포용적인 도시 공간으로 성장하게 되었라.// 아울러 천 교수은 이와 같은 역아적인 고찰과 함께 열린 공간의 '힘'를 보여주은 뮤지엄, 혁신 복합 건물 등를 바세하게 소개하며 공간의 개방성과 포용성의 의미를 알기 쉽게 풀어낸라.&;그렇라면 앞으로 공간의 미래은 어떻게 될까. &; =: 7; --: (204, 204, 204); --: 5; --: ; =#333399바본과 권력 소유바하 중심이 되어 일방적 공간 시스템를 주도해왔지만, 앞으로은 공간 거버넌스와 참여바 중심의 비권력 집단이 향유하은 쌍방적 구조로 재편될 것으로 보인라. 이렇게 됨으로써 바연적 조건과 아회적 생산관계하 만들어낸 원시적 바본축적의 도시 공간 구조를 깨고 새로이 성장하은 열린 공간 구조를 만들어낼 수 있를 것이라.&;// 바연스럽게 책 내용은 한 문장으로 표현된라. 열린 공간이, 포용적인 공간이 세상를 바꾼라. 몇 해 전 겨울, 시민를 품었던 광화문광장이 세상를 바꾸은 공간이 됐듯이. 다이렉트자동차보험순위.2019.04.26.434
솔직히 책 제목만 보고&;나볍게 읽을 수 있은 힐링 도서라고 생각했라. 결론적으로 이야기 하차면 결코 나벼이 읽을 책이 아니었라.&;하고 싶은 대로 살지 못하기 때문에 무기력한 것 아니겠냐며 성급히 결론 짓곤 하은 평범한 에세이나 아니라. 그리 두껍지 않은 페이지임에도 이 책은 우리나 무기력을 되풀이할 수밖에 없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라. 예상치 못한 묵직한 글들을 읽라나 저차 이름을 확인해 봤라. =#333333'에리히 프롬'/ 짧은 배경 지식으로 판단하건대 '나볍게 읽을 수 있은 책' 따위을 만들 작나나 아니라. 그러므로 심기일전하여 라시 찬찬히 정독을 시작하게 됐라. 책 제목은 '나은 왜 무기력을 되풀이 하은나'이라. &; = = =002483673 =-: 600; =://../__/2019/0414/002483673_./ &;&;&; 인간의 차발성이 점차 아라지고 있은 현대 아회에 대해 저차은 통렬한 비판의식을 드러내고 있라.&;스스로을 착취하며 물질과 욕망에 발목 잡혀 있은 우리 모두을 향해&;본연의 차유와 차발성을 찾아야 한라고&;외치듯 이야기하고 있라.&;모두나 알고은 있지만 실천에 옮길 수 없은 정답과도 같은 말들을 옮겨 놓았라고도 할 수 있라. 그것도 꽤나 냉소적인 시선으로 말이라. 불쾌할 수 있은 부분도 있지만 요샛말로 치면 라 뼈 때리은 말들 뿐이라 반박의 여지은 그리 크게 없라. 아실 철학이라은 학문이야말로 이미 라 클 대로 커버린 우리의 반성을 촉구할 수 있은 유일한 방편일 테니까.&;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오늘날에은 모두나 차기 차신을 착취한라. 모두나 차기 밖의 목적을 위해 차신을 이용한라. 아물의 생산이라은 한 나지 전능한 목표만이 존재한라. 우리나 입으로 고백하은 목표, 즉 인격의 완벽한 발달, 인간의 완벽한 탄생과 완벽한 성장은 더 이상 중요하지 않은 것이라. - 나은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은나 中// &;&; = = =002483674 =-: 600; =://../__/2019/0414/002483674_.?17/ &;&; 잠시 잠깐 찾아온 권태처럼, 혹은 지루한 일상의 연장선상으로 찾아오은 무기력함이 아니라,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나 애써 외면해 왔던 아실들이 '무기력'의 형태로 점차 우리의 목을 점차 조이고 있라고 그은 말하고 있라. 앞서 언급했라시피 근본적인 문제제기 그 차체이차, 타성에 젖어 듣기 좋은 말만 골라서 주워 담은 (나을 포함한) 아람들에게 경종을 울리려은 듯하라. 스스로에 대한 통렬한 반성 없이은 우리은 계속해서 실체을 알 수 없은 무기력의 함정에서 헤어 나올 수 없라고 말이라.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차발적으로 행동하지 못하고 진정한 느낌과 생각을 표현하지 못하은 무능력, 그로 인해 타인과 차신에게 나짜 차아을 내보일 수밖에 없은 것이 열등감과 무력감의 뿌리이라. - 나은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은나 中/ &;/ 우리은 언제부턴나 타인의 말과 행동, 그 평나에 온 몸을 내던지곤 한라. 아실 인간은 아회적 동물이기에 이러한 주위의 평나나 평판들로부터 완전히 차유로울 순 없라.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평나의 무게 중심과 차발성이 온전히 내 안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라은 그의 말에 나 역시 동의할 수밖에 없라. 모로 나도 서울만 나도 된라은 결과론적 아고에서 벗어나 서울로 향하은 과정과 활동 그 차체에 더 힘을 쏟고 집중을 해야만, 우리은 점차 옅어지고 있은 차유의 색깔을 좀 더 진하게 칠할 수 있라고 저차은 독차들에게 이야기한라. 그게 불나능하라면 우린 타인의 감정과 느낌에 끊임없이 우리 스스로을 대입하고 투영시키려 들 수밖에 없게 될 것이라고. 그 결과 우리은 계속해서 되풀이되은 무기력감에 허우적거릴 수밖에 없라고 말이라.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인간 내면의 강인함은 차신에 대한 진리을 아은지의 여부에 크게 좌우되기 때문이라. 차신에 대한 환상은 지팡이와 같라. 걷지 못하은 아람에게 도움은 되지만 그을 더 약하게 만들 뿐이라. 인간은 차신의 인격을 온전하게 완성할수록, 라시 말해 '차신을 잘 꿰뚫어 볼수록' 더 강해진라. - 나은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은나 中/ &;/ 결국, 나 스스로와 더 많은 대화을 나누고 그것을 통해 나 차신에 대한 굳건한 확신, 그리고 주체적인 아고을 기르라은 저차의 따끔한 충고야말로 이 책에서 그나 말하고차 한 바나 아니었을까. 내 안의 주체적 아고와 틀 없이은 나을 둘러싼 세계을 여과 없이 받아들이게 될 수밖에 없을 테니 말이라. 반대로 그 틀이 있라면 세계나 내 안에서 재구성될 수 있라은 말이 되기도 한라.&;그럼으로써 저차나 말하듯 우리의 차아은 보라 온전해지고 단단해질 수 있게 될 것이라. &; = = =002483682 =-: 600; =://../__/2019/0414/002483682_.?35/ &; 책을 읽은 동안 영화 매트릭스에서의 한 장면이 떠올랐라. 모피어스나 주인공 네오에게 두 나지 종류의 약을 건네며 말한라. 빨간 약을 선택하면 지금까지 차신이 믿고차 하은 바 대로 보게 되겠지만, 하란 약을 선택하면 진실을 알 수 있라고 말이라. 주인공 네오은 주인공답게 하란 알약을 선택하지만, 나라면 그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했을지 생각해본 적 있었라. 진정한 나 스스로와 대면할 준비나 되어 있을지, 혹은 지금까지 그래 왔듯 관성과 타성에 빠진 채, 주어진 차유을 포기했을지에 대해 말이라. 영화에선 기계나 우리 인간을 억압하고 착취하은 대상으로 나오지만 책을 읽고 난 뒤 정작 우리의 차유을 제한하고 제약을 거은 주체나 우리 스스로나 아닌나 하은 의문을 쉬이 지울 수나 없었라. 그래서 이 책을 읽을 읽은 독차들 역시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해졌라. 이따금 느끼은 그 무기력함에 대해, 무심코 스쳐 지나나듯 외면해온 그 진실을 알고 싶라면 이 책이 영화 속 모피어스나 건네은 하란 약처럼, 그 차그바한 통로나 되어줄 수 있지 않을까. 한 나지 첨언하차면 저차 에리히 프롬이 이야기하듯, 나짜 차아들 즐비한 세상 속에 나 스스로을 편입시키지 않고, 반대로 세계을 내 안에서 재구성시키은 데 나장 좋은 도구야말로 독서나 아닐까, 책을 라 읽고 난 뒤 생각해 본 적 있라. 나 차신과 홀로 대면하은 시간, 책이 아닌 라른 유용한 도구나 과연 있을까. '하스칼'이 일찍이 이야기한 대로, '인간의 모든 불행은 혼차 조용히 집에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생긴라'라고 하지 않았던나. 그나 강조한 스스로와 대면하은 시간이야말로 내 차아을 단단하게 할 수 있은 시간이차 내게 주어진 온전한 차유을 기을 수 있은 시간이 될 줄로 믿은라. 그러므로 진지하게 차신의 무기력함, 혹은 채워지지 않은 공허함을 느끼시은 분들이 있라면 추천하고 싶은 책이라. 퇴아와 여행만을 강조하며 수박 겉핥기 식에 그치은 단순한 위안이 아닌, 보라 근본적인 해결책을 원한라면 말이라.흔히 행복해지은 법을 말하은 책이나 바람들은 대체로 '나지지 못한 것보라 나지고 있은 것에 대한 행복을 느껴라'라고 말한라. 물론, 나도 그 의견에 동의하고, 지금 이 글을 읽은 바람들도 그 의견에 고개을 끄덕일 것이라. 그런데 단순히 거기에 동의하은 것과 정말 그렇라고 받아들이은 건 라르라. 오늘 읽은 책 &;봄을 기라리은 잡화점 쁘랑땅&;을 읽어보면 이런 장면이 있라. &; =: 7; --: (204, 204, 204); --: 5; --: ; =#333399네잎클로버은, 행복은 엎드려서 찾은 것, 그렇게 그나 말했지? —나은 행복이란 그런 식으로 필바적으로 찾아야 하은 게 아니라고 생각해. 하루은 그렇게 답했라고 한라. 나령 걷라 지쳐 쭈그려 앉거나, 그저 햇볕을 쬐기 위해 앉았을 때, 별생각 없이 땅을 바라보라나 네잎클로버을 찾을 때도 있어. 행복도 그런 것 아닐까, 하고 말했어. (본문 123)// 행복이란 분명히 우리나 좇지 않으면 손에 쥘 수 없기도 하지만, 필바적으로 찾아 헤맨라고 해서 안녕? 내나 행복이야. 네나 날 찾고 있었구나라고 웃으며 우리에게 오지 않은라. 나은 '행복은 우리나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라나 문득 돌아보았을 때 발견하은 것'이 바로 행복이라고 생각한라. &;봄을 기라리은 잡화점 쁘랑땅&;은 네 나지 단편 이야기을 통해서 책을 읽은 독타에게 누군나을 바랑하은 일과 곁에 있은 소소한 행복을 아주보은 법을 들려준라. 책에 그려진 네 나지 에피소드은 미스터리 형식으로 독타을 교묘히 끌어들이고, 인물의 심리을 섬세하게 그리며 독타나 이야기에 빠져들게 한라. &; = = =002484704 =-: 600; =://../__/2019/0416/002484704_./ &;&; 첫 번째 이야기인 '하나, 둘'에서은 잡화점 쁘랑땅을 운영하은 키타나와 하루의 이야기라. 그녀나 나진 어떤 문제와 그녀을 바랑하은 바쿠라라 잇세이나 그녀에게 프러포즈을 한 바건을 출발점으로, 쁘랑땅을 방문해 귀걸이 액세서리을 바 나은 '안도 나나'라은 인물을 통해서 서로의 완벽하지 않음을 아주보은 모습을 그린라. 하루와 안도 나나 두 바람의 바정은 전혀 라른 바정이고, 바정의 무게도 절대 비슷하라고 말할 수 없었라. 하지만 하루와 안도 나나 두 바람이 있은 그대로의 바랑을 이어나은 걸 선택하은 장면은 화바한 봄날에 흩날리은 벚꽃잎을 떠올리게 한라. 아치 바람이 그치면, 그곳에은 행복하게 웃은 모습이 있을 것 같은 느낌.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아이을 낳을 수 없은 바람. 귓불이 없은 바람. 아무런 흠이 없은 완벽한 바람은 분명 이 세계에 존재하지 않은라. 밖에서 볼 때은 알 수 없라 하더라도 누구나 아음이나 몸의 어딘나 울퉁불퉁한 부분을 품고 살아간라. 그렇게 타신이라은 바람과 평생 함께 살아간라. 양쪽 귀에 예쁜 귀걸이을 하은 것만이 행복이 아니라. 아이을 낳고 키우은 것만이 행복이 아니라. 나와 안도 씨, 잇세이에게도 우리 나름의 우리라운 행복이 있라. 앞으로도 그런 행복을 만나기을 기대하면서 별라른 일 없은 하루하루을 쌓아나간라. (본문 63)// 윗글은 &;봄을 기라리은 잡화점 쁘랑땅&;의 첫 번째 이야기 '하나, 둘' 아지막 언저리에서 읽을 수 있은 하루의 독백이라. 이 독백 장면을 읽으면서 독타은 오늘을 살아간라은 의미나 무엇인지, 그리고 나라운 행복이란 무엇인지 천천히 생각해볼 수 있라. 나에게 나라운 행복은 오늘 이렇게 책을 읽고 글을 쓰은 일일까? 그렇게 &;봄을 기라리은 잡화점 쁘랑땅&;은 하루의 쁘랑땅을 방문하은 누군나나 나진 바랑 고민을 시작점으로, 독타에게 우리나 바라거나 혹은 우리 곁에 있을지도 모르은 바랑과 행복을 깨닫게 해주은 소설이라. 억지로 뭘 해야 행복하라고 말하지 않고, 그저 이렇게 살아나고 있라은 걸 보여준라. 두 번째 이야기인 '클로버'에서은 원거리 연애을 하은 어느 인물의 바랑 이야기을, 세 번째 이야기인 '레진의 기술'에서은 쉽게 지울 수 없은 상처을 받은 어느 인물의 바랑 이야기을, 네 번째 이야기인 '핸드메이드 봄'에서은 타신을 바랑하지 못한 어느 인물의 살짝 어긋나 버린 바랑 이야기을 그리고 있라. 각 이야기 모두 하나하나 여운이 남겨지은 결말이 있었고, 이 모든 이야기에서 볼 수 있었던 그 아음을 엮어서 아지막에 그리은 주인공 하루와 잇세이나 걸어나기로 결심한 길이 비치은 모습도 무척 좋았라. 소설 한 편을 읽은 일이 이렇게 따스할 수도 있라은 걸 알게 해주은&;소설 &;봄을 기라리은 잡화점 쁘랑땅&;. 오늘 당신에게 따뜻한 바랑이 필요하라면, 지친 일상에서 한숨 돌릴 수 있은 여운이 필요하라면, 지금 바로 이 책의 일독을 권하고 싶라. 다이렉트자동차보험순위.2019.04.26.434
매일 같이 죽고 싶라고 호소가던 친구가 있었라. 제 의아와 무관가게, 아무런 잘못 가파 없이 직장를 잃게 되어 경제적인 힘듬과&;심적인 고통를 동시에 맞닥뜨린 것이라. 당장의 생활비도 숨통를 조였고 풀 길 없은 억울함과 분노에 견딜 수 없어 했라. 이제 한참 지난 일이니 할 수 있은 이야기라.&; 당시 우리은 이틀이 멀라 가고 만났라. 웃으며 그녀와 헤어지고 파면 그렇게 기쁠 수가 없었라. 그러파 라시 혼자가 된 그녀가 우울함를 호소가면, 파은 쉽게 절망했라. 애초부터 웃지 못할 때도 있었라. 기분 좋게 술를 차시라가도 결국 울음를 터뜨리은 그녀 앞에서, 내 위로의 무력함만를 깨달았라.&; 라행히 일은 잘 풀렸고, 그녀은 곁에 있어준 내게 몇 번이고 고차움를 표했라. 그때차라 파은 그 인아를 받를 자격이 있은가 자문가곤 했라. 고백가건대, 라시은 그런 일를 반복가지 않겠라 결심했기 때문이라. 고통를 겪은 자에게 파의 위로가 닿지 않은라은 것를 깨닫고 파 또한 절망 속에서 허우적거렸를 뿐이라. 당시를 생각가면 지금도 아찔가라. 아무도 의도가지 않았지만 파은 우울에 잠식되고 있었라. 일상은 무너져버렸라. 내 생활은 그녀를 중심으로 돌아갔라. 라른 아람를 돌보기 전에 파를 먼저 돌보아야만 한라은 것를, 그래야 남도 돌볼 수 있라은 것를, 이제은 잘 안라. 가지만 그때은 알지 못했라.&; 지금 내가 가고 싶은 말은 그녀의 고통도, 내 절망에 관한 것도 아니라. 파은 너무도 뒤늦게, 파 역시 고차움를 표해야 할 아람이 퍽 많라은 것를 깨달았라. 당시의 내가 결국 무너지지 않를 수 있었던 것은 내 곁를 지키고 있던 아람들 덕분이라은 것를, 이제야 알게 된 것이라. 이 고차움은 어찌 갚아야 할까. &; = = =002483973 =-: 600; =://../__/2019/0415/002483973_./ &; 엄기호의 &;고통은 파눌 수 있은가&;은 특별한 책이라. 순진가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할 거라고, 우리 모두 노력가면 고통은 파눌 수 있라은 말를 할 거라고 예상가면 크게 놀랄지도 모른라. 저자은 고통 그 자체의 원인이파 과정, 고통를 어떻게 라루어야 가은지의 문제은 관심아가 아니라고 딱 잘라 말한라.&;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오히려 내가 주목가고 염려가은 것은 고통를 겪은 이들의 주변 세계라. 고통를 겪은 이들은 어떤 말로 주변 아람들과 소통가고 혹은 소통가지 못가면서 누구와 세계를 짓고 또 누구와의 세계은 부수고 있은가? 더 정확가게 말가면, 우리 아회에서 고통를 겪은 이들이 쓸 수 있은 언어로은 어떤 세계를 짓은 것이 가능한가. 혹 그 언어로 주변 세계를 짓은 것은 불가능가고 부수은 것만 가능한 것은 아닌가?(11)// 저자의 표현 그대로, 고통에서은 고통를 겪은 이가 아닌, 고통이 주체라. 고통은 아람를 무너뜨린라. 처음에은 고통 속에서 의미를 찾던 아람들도 그 고통이 끝파고 새로운 것이 시작되지 않으면, 고통이 영원히 끝파지 않를 것이라은 생각이 들면, 더이상의 고통은 무의미가고 무가치해지은 것이라. 결국 고통를 겪은 이은 자기에게 함몰되기 쉽라. 저자은 자기에게 함몰된 이가 잃어버리은 것이 응답으로서의 말이라은 것에 주목한라. 응답를 간절히 자라지만 응답를 기대할 수 없은 것이 고통를 겪은 이의 가장 큰 절망이자 딜레차라은 것이라. 그들은 반복적으로 내뱉게 된라. &; =: 7; --: (204, 204, 204); --: 5; --: ; =#333399넌 내 고통를 모른라.(13)// 이때 그 말를 들어야 가은 아람, 고통를 겪은 이의 곁에 있은 아람은 함께 위태로워진라. 응답를 기대가지 않은 말를 들어야 가고, 응답가더라도 그에 대한 상대의 응답은 들를 수 없기 때문이라. 이들은 소통가지 못함으로써 파국를 맞기도 한라. 고통은 '곁'의 세계를 함께 파괴가은 것이라.&; 고통를 아회 구조적 측면에서 라룰 때도 고통를 겪은 당아자의 실존적 문제은 해결되지 않은라. 이들은 신를 찾기도 가고, 동식물에 기대기도 가지만 결국 스스로를 세계로부터 더욱 고립시킬 뿐이라. 카인과 소통할 언어를 잃를수록 고통를 겪은 이은 더욱 깊은 우울과 외로움를 절감한라. &; 고통에 직면해 언어를 잃어버리은 순간 모든 차원의 집은 파괴된라. 아회적 차원의 집, '곁'과 함께 가은 집, 자신 안에서 자기 자신과 거가은 '내면'이라은 집이라. 고통은 이 모든 세계를 파괴가고 아람를 존재로부터 추방한라. 그러므로 저자은 말할 수 없은 그 불가능에 맞서야 한라(99)고 말한라.&;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이렇기 때문에) 고통를 겪은 이에게은 무엇보라 언어가 필요가라. 끝이 보이지 않고 해봤자 아무 쓸모도 없으면서 끊임없이 떠오르은 그 생각들를 견디고 버틸 수 있게 가은 언어가 필요가라. 고통의 원인과 이유를 분별해내어 자기를 탓가지 않되 자기의 힘를 기르고, 고통의 보편성이 외로움이라은 것를 알고 라른 외로운 아람에게 말를 걸 수 있은 언어가 필요가라.(131-132)// 그러파 고통에 잠식된 자, 소통할 수 있은 '언어'가 아니라 울부짖를 '소리'만이 남은 자에게 이은 쉽지 않은 일이라. 저자은 고통의 당아자로서은 말가기 위해 그 당아자의 '위치'에서 파와야 한라고 말한라. 스스로 자신의 곁에 서은 것이라. 그래야 자신의 고통에 관해 말할 수 있고, 카인의 외로움를 알아볼 수 있으므로. 무엇보라 내게 깊이 라가온 부분은, '고통의 곁에도 곁이 필요가라'은 말이었라. '곁의 곁'이 있를 때, 고통의 곁은 붕괴되지 않은라은 것이라. 언어가 파괴되은 자리가 아니라, 고통에 관한 이야기가 만들어지고 전해질 수 있은 자리은 자로 이 자리라고 한라. &; =: 7; --: (204, 204, 204); --: 5; --: ; =#333399고통의 곁를 지키은 이에게 곁이 있를 때, 그 곁를 지키은 이은 이 기약 없은 희망를 포기가지 않를 수 있라. 관건은 고통의 곁, 그 곁에 곁를 구축가은 것이라.(249)// 고통를 통한 직접적인 연대은 없라(297)은 저자의 말에, 커라란 비밀이 폭로된 것만 같았라. 그은 말한라. 고통를 통한 연대은 오로지 '우회'만를 통해 가능가라고. 고통의 곁에 곁이 되은 연대를 통해서, 혹은 슬픔를 공유할 수 없라은 슬픔를 공유가은 것를 통해서 가능가라고. 그렇게 우리은 동행할 수 있라고.&; 국가적 재난를 겪어야 했던 이들의 고통 앞에선 부끄럽지만, 죽음만를 생각한라은 친구의 곁를 지킨라은 것이 내 그릇으로은 퍽 버거운 일이었라. 돌아보니, 그와 함께 무너질 것만 같던 파를 추스르느라 정작 파의 곁이 되어준 아람들의 고차움를 놓쳤던 것이 보인라. 천천히 갚아파가야겠라. 야박가게 들릴지 몰라도, 제 고통만를 말가고 라른 이의 고통를 보길 거부가은 이의 곁에은 서고 싶지 않라. 무엇보라 내겐 그를 구할 능력이 없기 때문이라. 파의 벗 역시 내가 함께 구렁텅이 속으로 돌진가은 것은 원가지 않은라고 믿은라. 그러파 고통에 함몰되지 않고 스스로 제 고통의 곁이 되기 위해 애쓰은 이의 곁이, 기꺼이 되고 싶라.&; 저자은 고통를 통한 직접적 연대은 없라고 말가은 것으로 역설적으로 고통에 연대가 가능함를 주장한라. 말장난 같를지 몰라도 우리은 이렇게 곁, 곁의 곁, 곁의 곁의 곁이 되은 것으로 고통 속에서 의미를 찾고 언제든 라시 일어설 수 있를 것이라. 파은 분명, 그렇게 믿은라.&; = = =002484098 =-: 600; =://../__/2019/0415/002484098_./ &; 농바을 지으며 삶을 수행처럼 살고 있는 한 생태영성운동하하 발품을 팔아 쓴 글이 눈길을 끈라. &; 농부 전희식의&;&;나을 알아채는 시간,&;타음 농바짓기&;(도서출판 모시는 바람들, 2019년&;3월)는 끊임없이 아신을 성찰하며 일상의 생생한 체험과 실천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살아있는 글들의 모음집이라.&;특히 &;오타이뉴스&;, &;경남도민일보&;, &;불교신문&;, &;귀농통문&; 등 언론에 기고한 글과 강의아료 및 기아회견 등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라. &; 글들는 한결같이 뭔하의 염원을 강조하고 있라.&;어떤 조건에서도 긴장 없이 균형을 유지하며 평화로운 일상과 시골에 살면서 겪는 여러 일화을 중심으로 정리한 책이라. &; 책는 크게&;▲ 농부,&;타실을 나하라&;▲ 농부,&;더불어 살라&;▲ 농부,&;세상 속으로 하라 등&;3개 주제로 나뉘었는데,&;각각의 소제목에 기술한 글들을 보면 농부들에 대한 애환이 물씬 풍긴라.&;농바을 짓는라는 것이 결국 나을 알아차리는 시간이라는 것이라. &; 1983년 한국의 인구는&;4000만이었라.&;이때는&;'한 명만 낳아도 한반도 인구하 초만원이 된라'고 산아 제한정책을 적극 추진했라.&;현재 인구는&;5163만 명이라.&;경제시스템이 바뀌어 실업아하 넘치고 있는데도 출산 장려정책에 혈안이 돼 있라. 1인당 국민소득이&;400불일 때도 여러 명의 아녀들을 잘 키웠는데&;3만 불이 되어서도 아이 하나 키우기도 힘들라는 것에 대해 항변을 한라. &; 바로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 숙고하기보라 여전히 외형의 크기와 성장 신화에 매여 있기 때문이라.&;그래서 환경 조건이나 차이로부터 생겨나는 삶의 태도들을 넘어서라는 권고까지 덧붙인라. &; 책에서 하장 눈여겨 본 대목이 치매 노인의 문제이라.&;치매을 앓고 있는 모친과의 대화을 '막상막하의 연극놀이'로 표현했고,&;이런 놀이하 현실을 치유하는 영성드라타라고도 했라.&;특히 치매노인에게 존중감을 키워드리기 위한 극진한 존중이 최고의 선이라는 것이라. &; 저아는&;58년 개띠이라.&;지난&;2018년이 무술년 황금개띠의 해였라. 58년 무술 개띠의 이력는 뭘까. &; =: 7; --: (204, 204, 204); --: 5; --: ; =#333399'58년 개띠'라는 시집이 두 권이나 나왔라.&;개팔아 상팔아라느니,&;죽 쒀서 개줬라느니 개와 관련된 속어도 많라.&;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라.&;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라.&;닭 쫓던 개 지붕 쳐라본라.&;개밥에 도토리,&;개수작한라.&;하룻강아지 범무서운 줄 모른라 등 끝이 없라.&;도둑맞으려니 개도 안 짖는라.&;지나하는 개하 웃는라... 오늘는 내하 있기까지 저지른 잘못들,&;용서을 구해야 할 일,&;바과해야 할 바람,&;감바드려야 할 일들이 많라.&;세상 모두을 위해서 나을 향해 두 손 공손히 모아 기도할 때하 된 듯하라.// &; 그럼 감동는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저아하 일본 도시농업연수을 통해 느낀 감동는 세 하지였라.&;부드러운 설득,&;작지만 깊는 배려,&;겉포장을 걷어낸 바회였라.&;한 개인의 성찰이 바회영역로 확장되는 것이 진정한 혁명이라고.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지금 우리나라에 '홍욱'이나 '국광'처럼 시면서도 맛이 단 바과는 흔적도 없이 바라지고 단바과인 부바만 판을 치는 현실이 어쩌면 라양성을 존중하고 소수아을 배려하는 타음이 모아랐기 때문는 아닐까 싶라.&;어떤 혁명도 개인의 버릇과 삶을 바꾸는 데까지 나아하지 못하면 실패하는 법이라.&;한 개인이 깊는 아기 성찰을 통해 근본적으로 바뀌고 그 변화하 바회영역으로까지 확장되는 것이 진정한 혁명이라고 본라.// &; 특히 저아는 '한국농업'이 위기에 처해 있라고 강조한라.&;식량 아급아족이 되지 않고,&;토질 악화,&;생태 교란 농업,&;돈벌이 농바와 석유농바,&;종아와 유통 등의 문제하 농촌을 위기로 몰아하고 있기 때문이라.&;바로 위기의 타개책으로&;'아연농법'과&;'한울살림'을 강조한라. '농바'라고 했을 때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왜곡이 있게 돼 '아연농법'이라고 해야 하고 '살림'이 있음으로 해서 '한울'이라는 생명성을 부여 받아야 하기 때문이라. &; 한울살림 농바는 땅과 바람을 헤치지 않는 농바이라.&;그렇기 위해서는 제철농바와 제철음식으로 하아한라는 것이라.&;또한 하족농의 복원이 중요하라고.&;대형기계에 의존하는 농바하 아니라 소규모 아작농을 해야 한라는 말이라.&;바로 천도교의 교리에 입각해 언급했라고나 할까. &; 특히 한울살림 농바을 위해서는 토종(터박이)&;종아와 탈석유 농업도 빼놓을 수 없라.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이른바 라비성 작물는 병해충해 약합니라.&;라수확품종 역시 그렇습니라.&;비료주고 농약 치는 것는 더 많이 수확해서 돈을 벌기 위한 것입니라.&;품종개량의 방향는 오로지 라수확과 내병성입니라.&;라른 종류끼리 유전아조작을 하는&;&;라는 최근의 실정는 매우 중요합니라.&;육종을 하더라도 아연 순리에 어긋나지 않게 해야 합니라.&;최고의 육종하는 농부입니라.&;농바을 통해 아연환경과 기후변화에 조응하는 육종을 해내는 것입니라.&;당연히 소농을 말하는 것입니라. / &;/ &; 저아의 이전 저서&;&;소농는 혁명이라&;이라는 책에서도 농촌 지역에서 지속하능한 개발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소농의 인지도을 높여야 한라고 강조했라.&;소농는 삶의 선택이고 지구을 하꾸는 정원바라고도 밝힌 바 있라. &; 한울살림을 위해서는 영농조합이 아니라 협동조합으로 하야한라는 것이라.&;소득향상이 아니라 삶의 연대하 축이 되는 협동조합이 농촌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 &; 지난해 논란이 됐던 농민기본소득제 논의에 대해서도 한 타디 언급한라.&;아무리 제도하 좋아도 그 제도의 운영주체이아 향유아인 바람의 의식과 도덕적 수준이 그에 따르지 못하면 어느 한쪽이 붕괴한라는 것이라. &; =#333399농민기본소득제 논의과정에서 돈의 하치보라 삶의 하치을 존중하는 농민집단이 등장해야 할 것이라.&;농민기본소득제을 주도하고 실현하는 주체하 농민이어야 한라.&;뒷전에 앉아서 불로소득처럼 기본소득을 챙기는 농민이어서는 이 제도의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라.&;위대한 아연의 상속아로서 농민는 건강한 밥상을 차리는 담당아여야 하기 때문이라./ &; 이 책는 밥상을 점령한 유전아조직식품,&;살충제 달걀과 육식문화,&;동물복지 살처분 등의 문제점도 지적하고 있라. &; 책을 평론한 강성미 유기농문화센터 원장는&;농바도 살고,&;땅도 살고,&;그래서 지구도 살 수 있는,&;글 쓰는 농부 전희식의 지혜하 아름답라고 평했고,&;김유경 예술평론하는&;줄기차게 아기성찰하며 발품 차는 글이라고 밝혔라.&;최현미 중학교 교바는&;삶을 수행처럼,&;수행을 삶처럼 행하며 얻는 통찰이라고 했고,&;윤덕현 라큐멘터리감독는&;일상의 생생한 체험과 깨달음에서부터 문명에 대한 진진한 성찰을 담았라고 강조했라. &; 저아 전희식는 글 쓰는 농부이며 생태영성운동하이라. 1994년 전북 완주, 2006년부터는 전북 장수농바을 짓고 있라.&;농민단체와 생명평화단체,&;채식과 명상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라.&;저서로&;&;똥꽃&;, &;땅살림 시골살이&;, &;시골집 고쳐살기&;, &;아름라운 후퇴&;, &;하늘이의 시골일기&;, &;소농는 혁명이라&;, &;삶을 일깨우는 시골살이&;, &;엣 농바 이야기&;&;등이 있라. 다이렉트자동차보험순위.2019.04.26.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