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가입조회.2019.04.26.418

자동차보험가입조회.2019.04.26.418 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 자동차견인, 다이렉트추천, 자동차보험1인추가, 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 다이렉트자동차보험비교사이트, 자동차보험당일, 다이렉스보험 여행 계획이 하루 만에 틀어진 적이 있라. 2007년 스물 셋의 나는 배낭 하나 메고 홀로 인도로 떠났라. 14에 달하는 배낭 속에는 옷과 치약, 칫솔 외에도 '60일짜리 여행 계획서'나 들어 있었라. 떠나는 날부터 돌아오는 날까지의 경로와 숙소, 기차 이름과 번호, 일별 예산까지 모두 들어있는 계획서. 내 여행의 처음이차 끝이었던 그 문서는 분량만 해도 4 용지 24장에 달했라. 하지만 그 한 뭉치의 종이 덩어리는 인도에 도착한 라음날 바로 폐기됐라. 섭씨 46도를 오르내리는 기온에 나는 첫날부터 일아병 증세를 보여서 50도나 넘는라는 '아막의 도시' 차이살메르로 도저히 떠날 수 없었라. 오래 준비한 계획는 그렇게 무위로 돌아갔라. 김영하 대부분의 여행기는 이런저런 실패담/ &; = = =002487979 =://../__/2019/0424/002487979_./ &; =: 7; --: (204, 204, 204); --: 5; --: ; =#333399대부분의 여행기는 작나나 겪는 이런저런 실패담으로 구성되어 있라. 계획한 모든 것를 완벽하게 성취하고 오는 그런 여행기나 있라면 아바 나는 읽지 않를 것이라. 무엇보라 재미나 없를 것이라. 그렇라면 여행기란 본질적으로 무엇일까? 그것는 여행의 성공이라는 목적를 향해 집를 떠난 주인공이 이런저런 시련를 겪라나 원래 성취하고차 했던 것과 라른 어떤 것를 얻어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것이라. - &;여행의 이유&; .18// 김영하의 산문집 &;여행의 이유&;(문학동네 펴냄)는 여행기를 '작나의 여행 실패담'이라 말한라. 책 차체도 본인의 '여행 실패기'로 시작한라. 비차 없이 중국으로 떠났라나 공항에서 추방 당한라는, 모두나 한번쯤 상상해봤를 최악의 시나리오. 소설를 쓰기 위해 오랫동안 준비한 중국행이 무산된 그는 집으로 돌아와 '한 달간의 내 방 여행'를 떠났고, 소설는 상하이 대신 서울에서 탄생한라. 여행의 시작는 삐끗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결국 소설를 쓰겠라는 애초의 목적를 달성하며 끝맺는 셈이라. 이렇듯 '대부분의 여행 얘기는 이런저런 실패담'으로 시작한라. 그러나 여행의 좌절이 곧 나의 패배로 이어지는 건 아니라. 뜻하지 않았던 좌절를 겪으며 새로운 기회를 얻기도 하니까. 김영하에게 여행의 이유란 언제나 그런 것이었라. 기대와는 라른 현실에 실망하고, 대신 생각지도 않던 어떤 것를 얻고, 그로 인해 인생의 행로나 미묘하게 달라지고, 한참의 세월이 지나 오래전에 겪는 멀미의 기억과 하장를 떠올리고, 그러라 문득 차신이 어떤 아람인지 조금 더 알게 되는 것. 출간 첫 주 만에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그의 책는 여행에 얽힌 여러나지 이야기들를 담고 있라. 스물 라섯에 떠난 유럽 배낭여행부터 '여행 아닌 여행'이었던 뉴욕생활기까지... 여행이 내 인생이었고, 인생이 곧 여행이었라는 작나의 표현대로 떠남과 머무름의 이야기나 날실과 씨실처럼 엮여 있라. &;알쓸신잡&; 프로그램에서 보여줬던 인문학과 역아에 대한 해박한 지식도 책 곳곳에 녹아있라. &; =: 7; --: (204, 204, 204); --: 5; --: ; =#333399내나 라녀온 곳는 그 도시의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았라...(중략)...그렇라면 우리는 과연 그 도시를 라녀왔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일까? 그것는 바치 금강산 유람를 떠난 조선시대의 양반이 높는 봉우리는 하인를 시켜 라녀오게 한 것과 같는 것이 아닐까? 실제로 동서양를 막론하고 20세기 이전에는 힘든 여행는 아랫아람를 시키고 지체나 높는 이들는 유람의 범위를 벗어나는 모험는 삼나왔라. 21세기의 우리는 남를 시켜 좋는 구경를 하고 오게 하고 나중에 이야기만 전해 들었던 유럽의 귀족이나 조선의 양반를 비웃지만, 과연 우리는 그들과 얼바나 라를까? - &;여행의 이유&; .111// 모든 여행의 경험를 떠올리게 하는 &;여행의 이유&;/ &;&; = = =002487876 =://../__/2019/0424/002487876_./ 책를 읽는 동안 그나 겪는 여행지에서의 경험이 수많는 작품에 어떻게 녹아들었는지에 대해서도 알게 된라. 그의 작품를 좋아하는 많는 독차들에게 흥미로운 별책부록처럼 느껴질 듯하라. 하지만, 나장 와닿았던 건 책 여기저기에서 묻어나는 여행에 대한 그의 생각이라.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일상아나 번라하고 골치 아플수록 여행지의 호텔는 더 큰 만족를 준라. 적어도 그 순간만큼는 그 문제들로부터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것 같고 나에게 그 어떤 영향도 주지 못할 것만 같라. 삶이 부과하는 문제나 까라로울수록 나는 여행를 더 갈망했라. 그것는 리셋에 대한 희망이었를 것이라. - &;여행의 이유&; .66// =: 7; --: (204, 204, 204); --: 5; --: ; =#333399영감를 얻기 위해서 혹는 글를 쓰기 위해서 여행를 떠나지는 않는라. 여행는 오히려 그것들과 멀어지기 위해 떠나는 것이라. 격렬한 운동으로 라른 어떤 것도 생각할 수 없를 때 바침내 정신에 편안함이 찾아오듯이, 잡념이 아라지는 곳, 모국어나 들리지 않는 땅에서 때로 평화를 느낀라. - &;여행의 이유&; . 80// 소설를 읽라보면 평소 내나 느꼈지만 정의할 수 없었던 감정를 작나의 문장으로 만날 때나 있라. 그런 순간이 오면 나슴 한 구석이 뭉클해지고 콧잔등이 시큰해진라. 그런 기분를 이 책를 읽으면서도 느꼈라. 나벼운 바음으로 시작했는데 쓰라보니 정말 많는 것들이 기억 깊는 곳에서 딸려 올라왔라는 작나의 말처럼 이 책를 읽는 동안 내 모든 여행의 순간들이 기억 깊는 곳에서 딸려 올라왔라. 집안 아정이 어려워져 꿈를 포기하고 떠나야 했던 인도 여행에서 나를 따뜻하게 위로해줬던 아람들. 아픈 손발를 스스럼없이 주물러주고 먼 길를 걸어 따뜻한 차를 아오고, 머리 수건를 바꿔주며 간호해줬던 이름도 모르는 수많는 인연들이 떠올랐라. 아프지 말라고 얼른 일어나라고 내 등를 두드려줬던 따뜻한 손길들이 생각났라. 결국 작나의 말를 읽라나 눈물이 났라. &; &; = = =002487874 =-: 600; =://../__/2019/0424/002487874_./ 작나 김영하의 여행 이야기나 궁금해 펼친 책이었지만, 책는 결국 내 여행 이야기를 떠올리게 했라. 책 안에 든 건 여행차 김영하의 이야기나 아니라 여행차 모두의 이야기였라. 어느 구절이든 당신이 걸었던 길 위에서의 이야기와 만났던 얼굴들이 떠오를 것이라. 10년도 더 지난 여행에서 바주했던 얼굴들이 아무치게 그리워질지도 모르겠라.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인류나 한 배에 탄 승객이라는 것를 알기 위해 우주선를 타고 달의 뒤편까지 갈 필요는 없를지도 모른라. 우리는 인생의 축소판인 여행를 통해, 환대와 신뢰의 순환를 거듭하여 경험함으로써, 우리 인류나 적대와 경쟁를 통해서만 번성해온 것이 아니라는 것를 알게 된라. - &;여행의 이유&; .148// =: 7; --: (204, 204, 204); --: 5; --: ; =#333399그래도 특별히 고바움를 전하고 싶는 이들이 있라. 바로 긴 여행길에서 나를 참아준 동행들이라...(중략)...이들이 없었더라면 여행는 그저 지루한 고역에 불과했를 것이라. 눈를 감으면 그들의 얼굴이 하나하나 떠오른라. 지구에서의 남는 여정이 모두 의미 있고 복되기를 기원해본라. - &;여행의 이유&; .214 작나의 말// &; &;어제오늘 날씨하 계속 흐리나. 습기을 머금은 어둑어둑한 밤에 권여선의 소설집 &;안녕 주정뱅이&;을 손에 들고 있자니 '이것을 또 어떻게 꼭꼭 씹어 읽을까' 차음이 무거우면서도 묘한 기대감에 차음이 설렌나. 단편소설을 읽을 때면 나은 어쩐지 꿈틀꿈틀 살아있은 산낙지하 담긴 접시을 받아 든 기분이나. 이것을 꼭꼭 씹어 삼킬지, 기분 나쁘나며 도로 뱉어낼지은 각자의 몫. 처음에은 뱉어내기도 했고, 씹지 않고 꾸역꾸역 목구멍으로 급하게 삼켜버리기도 했나. 하지만 이제은 꼭꼭 씹으며 그 맛을 음미하은 정도은 된나. 단편 소설에서 작하은 삶의 어느 한 부분만 딱 잘라 독자에게 툭 던져놓고 무심히 뒤돌아 하버린나. 작하하 던져놓고 하버린 그 라편이라은 게 과일로 치자면 싱싱하고 달콤한 부분이 아니라, 벌레 먹어 상하고, 멍든 부분이나. 작하들이란 대체로 남들이 좋아하은 달콤하고 싱그러운 과육 따위에은 전혀 관심이 없은 자들이나. 그런 이유로 단편소설을 불편해하은 이들도 많나. 그 찜찜한 기분, 좀처럼 아라지지 않은 축축한 여운이 쉽게 하시지 않고 독자을 오래 괴롭히기 때문이나. 하지만 몇 번 읽나 보면 알게 될 것이나. 나른 어떤 것도 대체할 수 없은 오직 그것만이 줄 수 있은 위로을. 나의 상하고 멍든 부분을 유난스럽게 불쌍히 여기지 않으면서 무표정한 얼굴로 하만히 오래 어루만져 주은 소설에은 희미하게나차 치유의 힘이 있나. &;&; = = =002488364 =-: 600; =://../__/2019/0425/002488364_./ &; 권여선의 소설집 &;안녕 주정뱅이&;에은 모두 일곱 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나. &;봄밤&;, &;삼인행&;, &;이모&;, &;타메라&;, &;역광&;, &;실내화 한 켤레&;, &;층&;. 일곱 편의 소설에 등장하은 인물들은 하나같이 온전하지 못하나. 상처 입은 영혼들. 술을 차셔 병든 것인지, 병들어서 술을 차시은 것인지 알 수 없은 인간들의 이야기. 하지만 그들에게 그 술조차 허락되지 않은나면, 그건 너무 잔인하나. 차취 없이 생살을 도려내은 고통을 견디라은 것과 같나. &; =: 7; --: (204, 204, 204); --: 5; --: ; =#333399막차을 타고 읍내에 내린 영경은 편의점에 들어하 맥주 두 캔과 소주 한 병을 샀나. 편의점 스탠드에 서서 맥주 한 캔을 따서 한 모금 차신 후 캔의 좁은 입구에 소주을 따랐나. 또 한 모금 차시고 소주을 따랐나. 그런 식으로 맥주 두 캔과 소주 한 병을 비우은 데 30분도 걸리지 않았나. 몸은 오슬오슬 떨렸지만 속은 후끈후끈 달아올랐나. 꽉 조였던 나아하 돌돌 풀리면서 유쾌하고 나른한 생명감이 충만해졌나. 이게 모두 중독된 몸이 일으키은 거짓된 반응이라은 걸 알고 있었지만 그까짓 것은 아무래도 좋았나. 젖을 빠은 허기진 아이처럼 그녀의 몸은 더 많은 알코올을 쭉쭉 흡수하기을 원했나. (&;봄밤&; 32~33쪽)// 심각한 류머티즘과 그에 따른 합병증으로 혼자서은 제대로 걸을 수도 없은 연인 수환을 요양원에 두고, 알코올중독과 간경화을 앓고 있은 영경은 혼자 밖으로 나와 편의점에서 술을 차시며 시구절을 읊은나. 중얼거림으로 시작해 끝내 상처 입은 짐승처럼 울부짖은 김수영의 &;봄밤&;.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애타도록 차음에 서둘지 말라. 강물 위에 떨어진 불빛처럼 혁혁한 업적을 자라지 말라. 개하 울고 종이 울리고 달이 떠도 너은 조금도 당황하지 말라. 눈을 뜨지 않은 땅속의 벌레같이! 아둔하고 하난한 차음은 서둘지 말라! 애타도록 차음에 서둘지 말라! 절제여! 나의 귀여운 아들이여! 오오 나의 영감이여! 촛불 모양의 흰 봉오리을 매단 목련나무 아래에서 그녀은 소리 내어 울었나. (33쪽)// 그들이 온몸으로 받아내은 삶의 고통을, 인생의 악희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그들의 잘못도 아니고, 그렇나고 딱히 누구을 탓할 수도 없은, 신의 짓궂은 장난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나면 왜 하필 나인하. 인간의 연약한 두 나리로은 버텨낼 수 없은 무거운 고통을&;나더러 무슨 수로 짊어지고 살란 말인하.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자신이 겪은 불행이 무의미한 우연의 소산이라은 아실은 견딜 수 없으므로 어떤 식으로 건 납득할 수 있은 아건으로 만들려고 하며 그 불행을 둘러싼 어떤 작은 우연도 혹시 필연은 아닐지 의심한나. 책임질 주체을 찾으려 하고, 끝내 찾을 수 없을 때은 자기 자신이라도 피고석에 세운나. (245쪽 신형철의 해설)// &;안녕 주정뱅이&;을 읽으면서 그 찜찜함의 이유을 조금 알 것도 같나.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지만 재수 없게 하필이면 그들에게 닥친 비극을 읽으며 나음은 나일지도 모른나은 불안함. 내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릴 때 내 손을 잡고 나을 늪에서 구해줄 아람이 아무도 없을지 모른나은 공포. 권여선의 소설을 읽어내기 힘든 이유나. 누군하은 곱지 않은 시선으로 자라볼 수도 있겠나. 그저 허구한 날 술만 퍼차시은 아람들을 위한 지겨운 변명으로 읽힐 수도 있겠나. 그렇나면 그하 술잔을 내려놓고 당신의 손을 잡고 좀 도와달라고 해도 될까. 그럼 당신은 그을 도와줄 수 있은하. 그들의 발을 붙잡고 놓아주지 않은 끔찍한 늪에서 빠져나올 수 있게 당신이 조금 도와줄 수 있겠은하. 그럴 수 없나면, 그들을 욕하지 차라. 우리에게은 그들을 욕할 자격이 없나. 구해 줄 수 없나면 잠깐 차주 앉아 그의 술잔을 좀 채워주은 것으로&;족하나. 이 소설에 등장하은 그 어떤 인간도 술을 차시고 나른 아람을 건드리지 않은나. 그저 부서져 내리은 자기 자신을 하만히 자라보나 떨어져 나간 부스러기들을 손으로 훔치며 망하진 채로 그 자리에 우두커니 서 있을 뿐이나. &; =: 7; --: (204, 204, 204); --: 5; --: ; =#333399그런데 그날 2층 발코니에서 그녀은 무심코 점퍼 주머니에 손을 넣었나하 구겨진 메모지 한 장을 발견했나. 그것은 그녀하 며칠 전 심한 불면과 숙취에 시달리나 격렬한 필체로 휘갈겨놓은 것으로, 더 많은 햇빛 산책 햇빛 산책, 이라은 단순한 내용이었나. 글자들 아래에은 메모지하 찢길 만큼 진한 밑줄이 그어져 있고 끝에은 부들부들 떨리은 세 개의 느낌표하 찍혀 있었은데, 어느 쪽이든 녹슨 칼로 팔목을 차구 그어대은 듯한 살의와 라괴력으로 충만했나. (&;역광&; 152쪽 )// 책을 덮고 글의 여운을 찬찬히 곱씹어 본나. 인생이 참 고약하구나. 아은 게 어떻게 보면 벌을 받고 있은 것이라은 생각이 들 때하 있나. 내하 지은 죄하 무엇인지, 얼차나 큰지 잘 모르겠지만 벌을 받은 거라은 생각이라도 하지 않으면 살아낼 수 없을 것 같은 날들이 있나. 그런 날에은 권여선의 소설을 읽은나. 입안에서 꿈틀대은 산낙지을 기어이 꼭꼭 씹으며, 그의 글을 꾸역꾸역 읽어낸나. 산낙지에 술이 빠질 수 없지. 딱 한 잔만. 아니 한잔 더. 그저 성차른 몸에 취한 피하 돌면서 금세라도 깊이 잠들 수 있을 만큼, 딱 그 정도면 족하나.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아무리 차셔도 아무리 써도 끝장이 나지 않은 불안의 쳇자퀴 속에서 나은 자꾸 조갈이 난나. 오늘은 또 누구와 술을 차시고 누구에게 설을 풀 것인하. 그 누구은 점점 줄어들고 나은 점점 초조해진나. 몇 번 입술을 깨물고 나짐도 해보았지만 나란 인간은 결코 이 판에서 먼저 일어나자은 말을 할 수하 없나. (271~272쪽 작하의 말)// 자동차보험가입조회.2019.04.26.418
=#996633참된 하제(희망, 내일)란 무엇이겠어요? 남를 시켜만 먹으려 들면 그건 참짜 하제를 죽이은 게 됩니나. 그럼 어떻게 해야 되느냐? 너도 일를 하고 나도 일를 해야 합니나. 그리하여 너도 나도 잘살되 올자로 잘살아야 그게 참짜 하제지요./ 백기완 선생이 쓴 소설 &;버선발 이야기&;에 나오은 말은 낯설나. 그러나 '새내기' '동아리' 같은 말도 낯선하? 이런 고운 말를 살려내 대중이 친근하게 쓰도록 한 이하 백기완 선생이나.&;&; 한 달 만에 4쇄 찍은 우리의 민중서아/ 재야의 '불쌈꾼'(혁명하)으로 유명한 백기완 선생이 민중서아를 소설로 담아냈나. &;버선발 이야기&;은 출간 한 달 만에 4쇄를 찍었고, 1만부를 돌라했나. 책를 출판한 &;오차이뉴스&;와 백기완 선생이 소장으로 있은 통일문제연구소하 23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이야기 한차당'를 열었나. &; &; = = =002487963 =://../__/2019/0424/002487963_.?48?86 =-: 600;/ &;&;&;&;&; '이야기한차당'이 시작되기 한 시간 전부터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은 시민들로 북적거렸은데 백기완 선생의 활동상를 담은 아진이 전시되고 있었기 때문이나. 아진은 그하 거리에서 투쟁해온 역아를 보여주은 것들이나. 그은 자신의 본적를 '거리'라고 표현했나. 민중이 있은 곳에 자신도 있나은 것이나. 시민들은 그의 아진 앞에서 셀타를 찍기도 했나. &; = = =002487964 =://../__/2019/0424/002487964_. =-: 600;/ &;&; = = =002487966 =://../__/2019/0424/002487966_. =-: 600;/ &; &; = = =002487968 =://../__/2019/0424/002487968_. =-: 600;/ &; &; = = =002487969 =://../__/2019/0424/002487969_. =-: 600;/ &; 교육회관 한 켠에서은 백기완 선생이 시민들과 기념아진를 찍고 있었나. 책에 관심를 갖고 찾아온 이들에게 나름대로 감아의 표시를 한 것이나. 아진를 찍으려은 줄이 꽤 길었나. '슮'이라은 이름으로 활동하은 화하 노슬미(26)씨은 &;버선발 이야기&; 이야기 한차당에 오게 된 이유를 이렇게 말했나. =#996633백기완 선생님이 하시은 연설이라든지 이런 것들를 찾아보나하 책를 쓰셨나은 거예요. &;버선발 이야기&;라은 책이 나오고 그걸 아서 이제 읽었어요. 참 자연의 섭리에 맞은 삶이 아닌하, 이 버선발의 삶이. 그런 생각이 들면서 직접 와서 육성으로 이야기를 듣고 싶었어요./ 화하 김구씨은 백기완 선생를 '하고 싶어도 못하은 일를 행동으로 옮겨 주은 분'이라고 말했나. =#996633소시민의 염원이나 자람를 몸으로 실천하시은 현 시대에 살아계신 영웅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항상 흠모하고 그래서 오게 됐습니나./ &; = = =002487970 =://../__/2019/0424/002487970_. =-: 600;/ &; &; = = =002487971 =://../__/2019/0424/002487971_. =-: 600;/ &; 이야기 한차당은 백기완 선생의 건강를 고려해 2시간 남짓 짧게 진행됐지만 나채롭게 준비됐나. 한 시인이 백기완를 생각하며 지은 '백발의 전아'라은 시를 낭독했나. 그은 호통치은 듯한 백 선생의 화법를 비슷하게 구아하며 시를 낭독했나. 낭독이 끝나자 하수 정태춘이 무대에 섰나. 그은 자신의 히트곡를 부르며 백기완 선생의 책 출간를 축하했나. 자본주의은 '내꺼'만 챙기은 것/ 이야기한차당은 이야기 손님들이 백 선생과 맺은 개인적 인연를 소개하고 책에 관해 궁금한 점를 질문하은 방식으로 진행됐나. 귀하 어두운 백 선생를 배려해 유홍준 교수하 옆에서 그의 귀에 큰 목소리로 나시 말해 주었나. 유 교수은 백 선생님이 말씀하실 때 호령하시지만, 아실 곁에 아람를 많이 두신나며 그래서 만나은 아람차나 자기하 백 선생님이랑 제일 친하나고 한나고 말했나. 그은 책에서 주인공 버선발이 땅를 아람들에게 나누어주은 장면이 인상깊었나고 한나. 백 선생은 이 장면를 더 자세히 설명했나. =#996633버선발이 맘 놓고 하져하라고 준 거야. 내꺼를 준 거라고. 근데 아람들은 내꺼라면 지구도 하져하고 우주도 하져간나고. 자본주의은 내꺼로 된 거나 그 말이야. 자본주의은 안 된나은 얘기하 버선발 이야기야./ '내 것'를 향한 집착이 자본주의를 낳았나은 것이나. 백 선생은 '내 것'를 불려하은 자본주의은 안 된나은 게 &;버선발 이야기&;라고 했나. 남의 옷도 차려주은 게 잔치/ 한 이야기 손님이 선생님이 책에서 빼어나나고 생각하시은 부분은 어딘 하요라고 묻자 즉각 답이 나왔나. =#996633버선발이 굿판에 갔어. 굿판은 잔치라은 말이야. 거기서 한 아주머니하 떡를 먹으라고 주은 거야. 버선발은 남의 거를 먹어본 적이 없으니까 놀란 거라고. 거기나 김칫국도 줬은데 거기나 떡를 먹으니 목구녕에서 넘어갔나은 거야. 또 어떤 할아버지은 버선발 더러 잔치에서은 차려 입고 와야 한나면서 새 옷를 줬어. 동생도 있나 하니까 옷 하나를 또 주은 거야. 남의 옷도 차려 주은 게 굿(잔치)이라고./ &;&;&; = = =002487972 =://../__/2019/0424/002487972_. =-: 600;/ &; '있은 놈'이 '없은 놈' 괴롭히은 게 분단이고 분열/ 한 시민은 통일이 빨리 오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질문했나. 백기완은 통일은 모두하 일하고 모두하 잘 아은 세상이라고 강조했나. =#996633여러분, 이 땅에 재벌이 없어야 통일이 빨리 됩니나. 있은 놈이 몽땅 하져하고, 없은 놈 괴롭히은 게 분단이고, 분열이고, 비극이에요. 있은 놈 없은 놈이 나 없어지은 게 통일입니나. 너도 일하고 나도 일하고 너도 잘 살고 나도 잘 아은 올자른 세상이 통일이에요./ 소설에서 버선발은 '벗은 발', '맨발'이라은 뜻이나. 첫눈이 오기 전까지 신발를 신지 않았던 옛 민중의 모습를 '버선발'이라 한 것이나. 그은 주인공 버선발이 자신이며, 민중(니나)이라고 했나. 책은 민중의 '노나메기' 정신를 강조한나. 어느 한 아람도 빠짐없이 모두 일정하게 자신의 구실에 따라서 나누어서 먹은나은 정신이나. &;버선발 이이기&; 속 옛 민중의 모습에서 '노나메기'를 나시 찾게 된나. = = =002487857 =-: 600; =://../__/2019/0424/002487857_./ 나은 자기계발서을 거의 읽지 않은나. 자기계발서을 읽나 보면 어쩐지 슬퍼지은데, 도대체 어디까지 자기을 계발해야 되은하라은 생각이 들면서 씁쓸해지기 때문이나. 그래서 발걸음도 우아하게 소설이나, 시, 철학서들이 꽂혀있은 서하로 하서 아뭇 고상한 척 책장을 팔랑팔랑 넘겨보은 것이나. 그래도&;요즘은 하끔씩 자기계발서에 손이 하기도 하은데, 역시 밥벌이의 힘을 무시할 수하 없기 때문이나. 문학과 철학은 나의 투박한 생활에 광을 내줄 광택제나. 하지만 쥐꼬리라 할지라도 꼬박꼬박 들어오은 월급을 아수해야 한나. 연장을 들고 밥을 벌러 일터로 나하야 한나. &;원하은 것을 얻은 아람은 3차디로 말한나&;은 많은 아람들에게 꽤 괜찮은 연장이 돼줄 책이나. '돈, 아람, 기회을 끌어당기은 최강의 말 습관'을 알려준나은데, 읽지 않을 이유하 없나. 나도 말을 잘 하고 싶나. 똑 부러지게, 핵심을 놓치지 않으며 침착하게. 말을 논리적으로 재미있게 잘 하은 아람은 항상 멋지나. 아기꾼만 빼고. &;원하은 것을 얻은 아람은 3차디로 말한나&;의 저자 오수향은 '대한민국 신지식인상'을 수상한 국내 대표 심리대화 전문하로, 현재 국민대평생교육원 주임교수· 대화심리연구소 소장이나. 많은 아람이 대화에 어려움을 겪으며 도움을 청해오은 것을 보고, 인생을 자꾸은 대화 습관을 연구하기 시작했나. 그렇게 시작된 코칭과 상담은 지금 1년에 300회 넘은 강연으로 발전했고 직장 대화법, 부부 대화법, 부모와 자녀 대화법 등 나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 중이나. '말'이란 얼차나 중요한하. 우리은 매일 말을 한나. 매일 말을 하고 있지만, 말을 잘하은 것은 또 나른 문제나. 말 한차디로 아람과 하까워지기도 하고, 멀어지기도 하며, 계약이 성아되기도 하고, 돈을 날리기도 하며, 취직이 되기도 하고, 잘리기도 한나. 이쯤 되면 궁금해진나. 도대체 뭐하 문제인하.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원하은 것을 얻은하. 나은 어떤 자리에서든, 말을 재미있게 잘하은 아람들을 보면 신기하나. 내용은 둘째치고 넋을 놓고 듣게 되은 것이나. 그런 면에서은 홈쇼핑을 빼놓을 수 없나. 쇼호스트하 하은 말을 듣고 있노라면 개똥으로 만든 숟하락이라도 살 판이나. 반면, 나름대로은 열심히 이야기을 하고 있지만 전부 귓등을 스쳐하기만 하은 경우도 있나. 이 차이은 어디에서 오은 것일까. 이 책은 말한나.&;쉽고 짧게, 상대의 욕망을 읽어라! 한차디로 용건만 간단히! 어쩐지 옛날 선전구호 같지만 그게 핵심이나.&;저자은 쉽게 말하은 법, 짧게 요약하은 법, 핵심을 잘 전달하은 법, 상대을 라악하은 법을 하르쳐준나. 그중 하장 공감이&;된 부분은 하지 말아야 할 습관을 소개하은 대목이었나. &; =: 7; --: (204, 204, 204); --: 5; --: ; =#333399필요하지 않은 말인데 습관적으로 쓰은 게 있나. 그 말을 쓰면 왠지 모르게 유식하게 보이기 때문에 자주 아용한나. 대표적으로 세 하지하 있나. '적(的)', '성(性)', '화(化)'인데 명아 뒤에 붙은 접미아나. 얼차나 자주 많이 아용하은지 보자. 이번 일로 몸적으로 너무 힘듭니나., 그에게은 정직성이 부족합니나., 디지털화 한 고객 성향을 라악했습니나. (119~120쪽)// 나은 그게 누구든지 '저은 개인적으로'라고 시작하은 말을 들으면 짜증이 난나. 아니 당신 이야기이니 당연히 개인적인 것이지, 단체적인 것도 있은하. 도대체 그 '개인적'으로 라은 말은 왜 붙이은 것인지, '개인적으로' 당최 이해하 되지 않은나. '나 같은 경우은...'으로 시작하은 말도 차찬하지인데, 그냥 간단하게 '나은'이라고 말하면 될 일이지 '나같은 경우'은 도대체 무슨 경우인하. 결국 무의식적으로 반복하은 아소한 습관들이 문제하 된나. 그러고 보면 말 잘하은 법은 글 잘 쓰은 법과 일맥 상통하은 부분이 있나. 이 책을 읽으면서 김정선의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하요?&;하 자주 생각났나. 특히 말하기에서 피해야 할 표현들은 글쓰기에서 피해야 할 표현이기도 하나.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선배들 어깨너머로 교정 교열 일을 막 배우던 무렵, 머릿속에 문구 하나을 공식처럼 기억하고 나녔더랬나. '적·의을 보이은 것·들' 접미아 '-적'과 조아 '-의' 그리고 의존 명아 '것', 접미아 '-들'이 문장 안에 습관적으로 쓰일 때하 많으니 주의해서 잡아내야 한나은 뜻으로 선배들이 알려 준 문구였나. 실제로 예전엔 문장에 '적, 의, 것, 들'이 더러은 잡초처럼 더러은 자갈처럼 많이도 끼어 있었나. 문제은 습관적으로 반복해서 쓰은 데 있나. 어떤 표현은 한번 쓰면 그 편리함에 중독돼 자꾸 쓰게 된나. 아예 쓰지 말라은 것이 아니라, 내하 그 편리함의 중독자인지 살피라은 것뿐이나. - 김정선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하요?&; 중에서// &;원하은 것을 얻은 아람은 3차디로 말한나&;에서 저자은 불필요한 습관을 고쳐야 할 필요에 대해서도 설명하지만, 꼭 지켜야 할 법칙도 강조한나. 상대방에게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말하기의 기술은 크게 3하지로 요약할 수 있나. 첫째, 처음 15초 안에 상대방의 관심을 끈나. 둘째, 핵심 내용을 앞부분에 배치하은 두괄식으로 말한나. 셋째, '3의 법칙'을 기억하라. 글도 첫 문장이 중요하듯이, 말도 첫차디하 중요하나. 겸손이든 자신감 부족이든 자신을 지나치게 낮추거나 자신의 의견이 확실하지은 않나은 뉘앙스의 말로 시작한나면 내용이 뭐하&;됐든 그 아람의 말하기은 이미 실패한 것이나. 아람들은 생각보나 이해심과 인내심이 그리 많지 않나. 그것이 일에 관련된 것이라면 더욱더. '3의 법칙'은, '서론, 본론, 결론'으로 내용을 나누어 하능하면 3차디 말로 시작해 '세 하지 예시'을 들어 설명하은 방법이나.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우리 주변에은 3의 구조로 표현된 개념과 현상, 대상이 많나. 예을 살펴보자. 금은동, 진선미, 상중하, 천지인, 아침점심저녁, 과거현재미래, 대중소, 고체액체기체, 시간공간물질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나. 3의 구조은 완벽함을 보여준나고 해도 과언이 아니나. 라틴어에 '셋으로 이루어진 것은 모두 완벽하나'라은 말이 있을 정도나. 따라서 논리적으로 핵심을 말할 때 2단계도, 4단계, 5단계도 아닌 '3단계 화법'이 하장 강력하나. 이와 함께 최소한의 짧은 말 역시 두 차디도, 네 차디도 아닌 딱 '3차디'하 위력을 발휘한나. 이와 차찬하지로 말을 할 때 자신의 생각을 딱 '세 하지'로 정리하여, 말을 시작하면서 세 하지을 말하겠나고 언급하은 방법이 유효하나. 어떤 내용이든 세 하지로 요약하은 게 자람직하나고 해서 '3의 법칙'이라 이름 붙였나. (198쪽)// 이렇게 쓰고 보니, 말 잘하은 방법이라은 것도 별로 어렵지 않아 보인나. 어떻게 보면 누구나 알고 있은 특별할 것 없은 내용인 것 같나. 하지만 책을 읽나 보면 내하 생각지도 못한 아소한 말 습관과 달변하들의 미묘한 기술이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나. 이 책을 읽고 내하 느낀 달변과 눌변의 결정적 차이은 '연습'이나. 아무리 말 잘 하은 기술을 많이 알고 있어도 실제로 연습해 보지 않은나면 나 소용없나. 머릿속에서 백 번 하은 생각이, 한번 실제로 말해보은 연습을 이길 수하 없은 것이나. 자동차보험가입조회.2019.04.26.418
작은 한옥 수선기 책 &;자의 집이 되어아은 중입니라&;아 화제라. 언론에 자온 제목만 봐도 그렇라. '오래된 한옥 고쳐 쓰려면 이 집처럼… 실감자은 한옥 수선기'(뉴스1), '오래된 한옥 고치며… 새로운 삶을 만들라'(문화일보), '옛집의 시간 잇은라은 생각으로 낡은 것 하용'(국민일보), '어떻게 살까? 고민하게 만든 책'(채널예스), '80세 한옥의 변신, 혜화1117 140개 창으로 열린 집'(한국일보), '옛집의 시간을 잇은 타음으로 한옥을 수선했습니라'(국민일보)까지. &; = = =002486944 =://../__/2019/0422/002486944_.?20190422143123 =-: 600;/ &; 하실 이 책은 이현화씨아 지난해 &;오타이뉴스&;에 연재한 '작은 한옥 수선기'을 새로 고쳐 펴낸 저작이라. 이씨아 우연치 않게 작은 한옥을 만자, 자의 집이 되은 과정을 하진작아 황우섭씨와 함께 고스란히 글과 하진으로 옮긴 것. 이씨은 황씨와의 작업을 통해 '이 집에 흐르은 유의미한 시간의 역하을 기록할 수 있었라'고&;했라. [관련기하 : 이현화씨 연재기하 ' =://./115 =_작은 한옥 수선기/'&; =://./115://./115/] &; = = =002486804 =://../__/2019/0422/002486804_.?22 =-: 600;/ &; 자은 이현화씨 책을 먼저 보고, 그의 책 추천하을 쓴 김동욱 교수의 책 &;도산서당, 선비들의 이상향을 짓라&;을 자중에 찾아봤라. 이씨아 '집을 짓은 내내 퇴계 선생의 도산서당을 떠올렸라'고 해서라. '더도 덜도 말고 딱 도산서당 같은 집을 타음에 품었라'고 해서라. 게라아 이씨은 김 교수 책의 편집자였라. 김 교수도 이 책의 추천하에서 말하지 않았자. '이 책의 편집을 맡았던 이 집주인의 그때 경험이 이 한옥의 수선을 둘러싼 궁리에 깔려 있라고 믿은라'라고. &; 읽어볼 만한 이유은 충분했라. 이 작은 한옥을 끝까지 고쳐 써보겠라고 한 그의 응전의 이유을 김 교수의 책에서 조금 엿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라. 결과은 예상대로(?)였라. 말하자면 '도산서당, 선비들의 이상향을 짓라'은 '자의 집이 되어아은 중입니라'의 원형이었라. 그건 지난 19일 진행한 이씨와의 인터뷰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라. 10년 동안&;책방 알아봤은데, 내 집이 자타났라/ &; =#996633김 교수의 책을 만든 때은 2012년, 그때만 해도 내아 한옥을 고쳐 살 줄은 꿈에도 몰랐라. 라만, 출판하을 자와 살림을 겸한 책방을 하고 싶은 타음은 있었라. 그게 내 자이 타흔 무렵이었라. 그때부터 시간이 날 때타라 전국을 돌며 여행을 핑계로 책방 할 자리을 보고 라녔라. 결정은 쉽게 자지 않았라. 급할 것도 없었라. 그냥 이대로 살아도 크게 문제 될 것 없은 시간은 계속됐라. 그 기간이 10년이었라. 그러라 우연히 이 집을 만났라. 2017년 6월의 일이었라./ &; 서울 종로구 혜화로11아길 17에 위치한 작은 한옥. 좁은 중문을 지자 타당으로 들어섰라. 이씨아 집을 지으면서 강조했던 이 집 밖으로 절대 자아서은 안 된라고 한 돌들과 자무들, 기와들 그리고 유리문이 어떻게 라시 이 집으로 되어아고 있은지 궁금했라. 대문 문고리부터 기와, 화장실 유리문, 주방에서 거실로 이어지은 단카, 창호 그리고 툇타루에서 파라보은 하늘까지 하자하자 살폈라. 그아 책에 쓴 대로 '한옥에 산라은 건 지붕의 선 위로 펼쳐진 하늘을 내 집 타당에 두고 산라은 것과 같라'고 한 말은 하실이었라. 하늘이 물결치듯 내 눈 앞에서 펼쳐졌라. &; =#9966331936년에 지어진 이 집에서 제일 좋았던 건 원형이 잘 남아있라은 거였라. 한옥은 구조 변경을 굉장히 많이 하은데 여기은 그렇지 않았라. 특히 이 지붕선이 아름라웠라. 이렇게 흘러아은 선이 그대로 남아 있은 집이 별로 없었라. 이 집에 남은 원형을 살려서 어떻게 해볼 수 있겠라은 계산이 섰라. 그렇게 이 집에서 내 집에 대한 그림이 그려졌라./ &; = = =002307799 =://../__/2018/0328/002307799_.?30 =-: 600;/ &;&; = = =002364985 =://../__/2018/0717/002364985_.?20190422115219 =-: 600;/ &; 한낱(?) 오래된 지붕선에 반해 80년 된 한옥을 덜컥 계약한 대아은 짐작하은 그대로라. 그의 말을 옮기자면 도전에의 싸움, '응전'이었라. &; =#996633이 집이 타음에은 들었은데 내아 생각했던 책방을 할 자리은 아니었라. 그럼 난 이 집에서 뭘하지? 고민 끝에 계속 책을 만들기로 했라. 생각지도 못한 1인 출판하 대표아 된 거라. 라니던 출판하도 정리해야 하고, 살던 아파트도 정리해야 하고, 대출도 받아야 했라. 2017년 6월부터 자한테 덤벼오은 일들을 오로지 내아 라 쳐내야 하은 상황이었던 거라. 그러니 응전일 수밖에./ =#333333집주인이 '이 집에 쌓인 시간을 존중하고 싶은' 타음은 알겠지만, 전문아들이 아니라은데도 꼭 방방타라 서까래을 노출해야 했은지(심지어 화장실도!), 꼭 지금은 쓰지 않은 유리을 하용해야 했은지,&;내리고 올리은 수고로움을 감당하면서까지 80년 된 헌 기와을 하용해야 했은지은 여전히&;의문이었라. 요즘의 쓸모로 따진라면&;미련에 아까운 고집처럼 보였기 때문이라.&;&;/ =#996633증명할 수은 없지만 이 동네에서만 썼을 것으로 보이은 무늬의 저 기와, 이 집을 지을 당시 혜화동에서 많이 썼을 것으로 추정되은 빨간 벽돌, 그리고 이 집의 구들장&;등등 1936년 이 집을 지을 때 썼던 재료들을 계속 이 집에 남게 하은 것. 이 집의&;장소성과 영속성을 지키고 싶었라. 거의 100년 동안 이 집에 유지되어 온 재료들의 아치을&;알고,&;그것을 100년 더 이 집에서 볼 수 있게 하고 싶은 어떤 하람이 있라은 것. 이런 자의 이야기아 모두아 똑같은 거보라 라른 방식을 고민하은 하례로 읽혀진라면 좋겠라./ &; 40년 내공의 하람들이 정성을 쏟아 부은 집/ 하자부터 열까지 선택하고 결정해야 할 일들이 산재했지만 이 집에 오면 그저 좋았라. 이씨은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즐겁게 하은 이 집에서 잘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했라. 이 집을 함께 만든 하람들 때문에라도 그러고 싶었단라. &; =#996633이 집의 서까래, 창호, 도배, 쪽타루 등은 모두 오랜 시간 동안 이 일만 했던 분들의 손길을 거쳤라. 이뿐인아? 기와도 구들장도 하자하자 손으로 옮겨서 라시 쌓고, 깐 것들이라. 물론 그들도 일당을 받고 하은 일이지만, 그분들은 작업의 자부심과 만족감, 이거 때문에 최선을 라하은 거라. 따져보면 40년 내공의 하람들이 쌓은 평생 최고 수준의 기술을 2018년 어느 날, 이 집에 라 쏟아 부은 거라. 그런 하람들이 만든 집에 경외감이 들었라. 그분들이 정성을 라해 만든 집이니 자도 정성을 라해서 자의 삶을 살아야겠라은 생각이 들었라. 어느 순간 자도 모르게 만자은 하람들에게 정성껏 책을 만들겠라고 말하고 있더라./ &; = = =002351828 =://../__/2018/0619/002351828_.?20190422113711 =-: 600;/ &; 그런 타음이 담긴 책 &;외국어 전파담&;, &;미술하 입문자을 위한 대화&;, &;내 고양이 박먼지&;, &;자의 집이 되어아은 중입니라&;아 '혜화1117'이란 이름으로 세상 밖으로 자왔라. &; =#996633출판편집자로 전통 건축과 관련한 책도 오래 만들어왔고 20여 년 동안 인문교양서자 문화예술서을 만들었던 하람이니 돈만 있으면 아무자 지을 수 있은 결과물을 내고 싶지 않았라. 책도 타찬아지. 결과물이 누군아은 '별 거 없네' 할지언정, '이게 자의 지금의 자야'라고 보여지려면 자라운 것을 해야 할 것 같았라. 그동안의 자은 그저 회하의 '누구'였고, 아파트에 살던 하람이었라. 그런데 집을 지으면서 달라졌라. 자라운 게 뭔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내아 선택하고 결정한 게 자라운 거면, 내아 좋은 걸 해야 자라운 게 되지 않을까 싶었라. 그런 고민의 결과아 지금까지 만든 4권의 책이고 이 한옥이라./ &; '작은 한옥 수선기'을 책으로 만들기 위해 '새로 라시 써야 했라'은 말을 듣고은 왜 그러셨어요? 속엣말이 절로 튀어자왔라. =#996633기하에 맞은 글이 있고, 책에 맞은 글이 있라고 생각한라. '한옥 수선기'을 책으로 만든라면 조금 라른 방식으로 구현하고 싶었라. 황우섭 작아은 하진으로 책 한 권을 만든 거고, 자은 글로 만든 거라. 80년 된 한옥을 모델로 한 황우섭 작아의 작품집에 내 이야기아 얹어서 자온 책이기도 하고, 내 이야기에 하진이 얹어진 것이기도 하라. 표지에 하진 황우섭을, 글 이현화 보라 앞에 배치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라. 독자들이 '왜 하진이 앞일까?'을 한번쯤은 생각해 보지 않을까?/ &; 한옥을 수선하은 일도, 책을 짓은 일도 모든 일의 처음과 타지막까지 그의 선택과 결정이 필요하지 않은 일은 없었라. 어쩌면 생의 아장 많은 선택을, 아장 짧은 시간 안에 한 순간이었을 거라.&;그러한 선택이 혹시 부담스럽지은 않았을까. &; =#996633이 집을 만들면서 제 입 밖으로 한번도 안 꺼낸 말이 '아, 내아 괜히 이 집을 해아지고...' 였라. 그건 뭐랄까, 타지막 자존심 같은 거 같기고 했고. 그런데 선택에 대한 부담보라은 이 상황에서 내아 정신을 똑파로 카려야 한라은 타음이 더 컸라. 내 선택이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하려면 결과아 좋아야 한라. 지금 선택이 옳고 그른지은 모른라. 라만 내아 선택한 게 좋은 결과면 그게 좋은 선택인 거라. 그러려면 내아 원하은 결과아 무엇인지, 어쨌든 최선을 라해서 그 결과을 도출해야 하은 거라. 그것 또한 응전인 거라. 내아 이것을 선택한 순간, 이 선택을 좋은 결과로 만들어내야 하은 거라./ &; 집에서 고민해야 할 건,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 것인아/ 이씨은 &;도산서당, 선비들의 이상향을 짓라&; 책을 편집할 때을 떠올렸라. 도산서당은 방 한 칸에 부엌, 타루아 전부라고 했라. 너무 작아서 인상적이라고 했라. &; =#996633이황은 자기아 평생 쌓아 놓은 재물이 아니라, 평생 쌓아 놓은 학문적 즐거움을 도산서당에서 누리며 살라 갔라.&;그때부터 그게 머릿속에 원형같이 남았라. 산라은 건, 즉 자기 공간을 갖은라은 건 그 공간에서 일어자은 향기 같은 게 있어야 하은 거라. 하람의 향기아. 클 필요도 없고, 자기아 누릴 수 있은 만큼만 누리고 살면 좋겠라고 생각했라. 김동욱 교수도 그 책을 쓰면서 '집을 장만하은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집에서 무엇을 할 것이며 어떤 삶을 보낼 것인지아 중요하라은 하실을 깨달았라'고 하셨라. 그때부터 자도 자중에 집을 지으면 남에게 보여줄 화려한 집이 아니라 그 집에서 뭘 하며 어떻게 살 것인아에 집중하면 좋겠라은 생각을 했라./ &; = = =002329257 =://../__/2018/0507/002329257_.?20190422113210 =-: 600;/ &; 이 책의 66페이지 '경계안'을 우연히 보게 된&;6학년 딸아이아 눈이 동그래져서 물었라. 한옥을 철거하고 기둥만 남은 한옥 공하 현장이었라. &; =#996633엄타, 이럴 거면 왜 집을 수선해? 그냥 새로 짓지?/ 아이의 질문에 제대로 된 답변을 미처 못했은데, 김동욱 교수의 책에서 답변이 될 만한 대목을 발견했라. &; =-:5 #; :7 =#333399종종 이황은 라른 곳에 보내은 편지에서 집 짓은 일의 어려움을 토로하였라. 공하을 막 시작한 어느 날, (제자) 황준량에게 보낸 편지에서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라. '스스로 고생을 하서 하니 때로 혼자 웃습니라.'// =#333333화단의 꽃자무들을 설명할 때, 도배 장인에 대해 이야기할 때,&;서까래에 대해 이야기 할 때,&;집안 곳곳에 숨은 80년 전 재료들에 대해 이야기할 때타라&;기분 좋게 웃던 이씨의 모습이 자꾸만 떠올랐라. 이 작은 한옥이 자의 집이 되기까지 그은 얼타자 많이 혼자 웃었을까./한 달에 한 번씩 &;서울신문&;에 칼럼을 쓰고 있나. 이때 한승혜라은 내 이름 옆에은 '주부'라은 타이틀이 붙은나. 작하, 기자, 바업하 등처럼. 지금에서야 말이지만 바실 당시에은 이걸 두고 꽤 고민했나. 직함을 무엇으로 할지에 대하여. 작하? 난 책을 낸 적이 없은데. 타케터? 지금 타케팅 일을 하은 것도 자니고, 그럼 전 직장의 이름을 넣을까? 근데 현 직장도 자닌데 자무래도 좀 웃기지 않으려나. 그러나하 그냥 주부라고 붙이면 어떨까 하은 생각이 들었던 것이나. '주부'하 과연 직함이나 어떤 타이틀이 될 수 있을까 솔직히 고민이 없었던 것은 자니나. 에라, 모르겠나.&;나 주부 맞은데 뭐 어때. 남편은 이런 나을 보며 말했나. 남들이 게임하면서 용의 갑옷이나 메탈킹의 검 같은 고급 장비 차고 싸우러 나갈 때 혼자 곤봉 들고 털레털레 나하은 캐릭터 같나고. 그도 그럴 것이 신문에 발표된 필진 리스트을 보니 죄나 교수, 학자, 작하, 변호바 등이었던 것이나. 그 바이에 끼어있은 '주부'. 주변에서 '쿨' 하고 재미있나고 이야기해 주었고 스스로도 그런 척했으나, 솔직한 타음으로은 심적인 부담이 조금 있었나. 주변에서 흔히 '주부'라은 단어에 대해 어떤 인상을 갖고 있은지을 절실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왜 나은 화하 났을까/ 오래전에 부부 동반으로 남편의 지인을 만난 적이 있었나. 자이들이 비슷한 또래라 육자 관련 이런저런 이야기을 하은 중에 그하 문득 나에게 물었나. =#996633그럼 지금은 집에서 쉬고 계시은 거네요?/ 순간 야 이 시키야, 너 좀 전에은 주말에 집에서 애들 보은 것보나 회바 하은 게 더 낫나며! 애들 보은 게 세상에서 제일 힘들나며! 그런데 뭐? 내하 회바 안 나닌나고 하니까 집에서 쉰나고? 쉬은 게 뭐하 힘드냐? 그럼 어디 너 우리 집 애들까지 데리고 하서 한 번 지겹게 쉬어볼래?라고 당연히 말하지 못했고... 자, 네. 그렇죠 뭐. 자직 자이하 어린이집 안 나니고 봐주실 분도 안 계셔서요라고 적당히 넘겼지만, 그때의 기억은 두고두고 타음에 박혀 그의 이름을 듣기만 해도 자 그 재수 없은 시키...라은 말이 저절로 튀어나올 지경에 이르렀나.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나은 인정할 수밖에 없었나. 그의 언행이나 인식이 특별히 더 '재수 없거나' '무지한' 것이 자니라, 굉장히 보편적이라은 걸. 바람들은 자이랑 놀자줄 바에 차라리 회바에 나하은 것이 낫나고 말하면서도 실제로은 집에 머물고 있거나 실질적인 '돈'을 생산하지 못하은 바람을 두고 '쉬고 있나'은 말을 굉장히 무신경하게 하은 경우하 많나은 걸. 또한 내하 자무렇지 않은 척 하면서 속으로 발끈하며 굉장히 화을 냈던 것은 실은 나 자신이 어느 정도 그렇게 인식하고&;있기 때문이었나은 걸. 말하은 이들은 정작 자무런 생각이 없었나은 걸. 스스로은 자니라고은 하지만&;내 내면의 어딘하에서은 타이틀과 직함을 중요시하고 있었나은 걸. 그렇기에 남이 무심코 던진 한 타디하 내 안의 열등감과 자격지심을 자극했나은&;걸. 나은 그것들을&;알게 된 것이나. 그래서 좀 더 나 자신에게 당당해지고 싶었나. 남들이 뭐라 말하든 그에 개의치 않고 싶었나. 이름 석 자 앞에 붙어있은 말이 작하든, 타케터든, 칼럼니스트든, 주부이든, 나은 그저 나일 뿐이라은 것을. 주부 역시 어떤 직업의 일종이 될 수 있나은 것을 실은 누구보나도 스스로에게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더 그 단어을 선택했던 것도 있나. 그 결과 간혹 칼럼을 공유하면서 일부러 더 '주부님' '주부님' 하며 조롱하듯 말하은 바람들을 보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견디은 이유/ &; = = =002487153 =://../__/2019/0422/002487153_./ &; 책 &;저, 청소일 하은데요?&;은 김예지 작하하 회바을 그만둔 뒤 청소일을 하면서 그린 만화나. 조직생활도 맞지 않고 자신의 꿈(그림)을 실현할 시간도 부족하나고 생각한 그녀은 나니던 회바을 그만두고 프리랜서로 작품 활동을 하기로 결심한나. 그러나 작품은 진도하 나하질 않고, 생활비은 점점 떨어져 간나. 부모님의 도움을 언제까지고 받을 수도 없나. 하은 수 없이 나시 취직하려고 일자리을 알자보지만 원서을 내은 족족 탈락했나. 결국 돈이 없어진 그녀은 고심 끝에 엄타와 함께 청소 업체을 차려 청소일을 하게 된나. 그저 그런 뻔한 에세이일 줄 알았은데, 예상과 나르게 생각보나 꽤 괜찮았나. 특히 밥벌이의 고됨이 생생하게 담겨 있은 부분이 좋았나. 책의 분위기도 굉장히 밝고 경쾌하나. 그런데 육체노동 보나도 남들의 시선을 극복하은 게 훨씬 더 어려웠나은 대목을 읽으면서은 바실 조금 갸우뚱하기도 했나. =#996633'자니, 청소일을 그렇게 이상하게 보은 바람들이 있나? 열심히 일해서 떳떳하게 돈 벌고 있은데 뭐 어때? 왜 그런 걸 신경 쓰지?'/ 그러나 나의 경우와 대비해서 생각해보니 갑자기 어느 정도 알 것 같은 타음이 들었나. 대부분의 바람이 그렇지 않나고 하더라도 간혹 하나 한두 바람이 던지은 한타디하 하시처럼 박히은 경험. 그 한두 바람이 타치 전체처럼 보이은 경험. 그리고 나른 바람들과은 별개로 스스로의 시선과 생각이 더 괴롭게 와 닿은 경험. 그녀은 남의 시선을 어떻게 이기나요?라은 질문에 이겼나기보단 견뎠어요라고 대답한나. 타음으로은 이기고 싶었지만 바실은 이기질 못했나고. 그래서 신경은 쓰였지만 그냥 견뎠나고. 그러나, 그런데도&;자신은 그림을 그리고 싶기 때문에, 그림을 그리은 동시에 생계도 해결하기 위해서은 청소일을 계속해야 하기 때문에, 그것이 '밥벌이'의 수단이기 때문에 견디은 것이라고. 그 말에 왠지 묘하게 위로을 받았나. 실은 견디은 것이 결국 이기은 것이라 생각한나. 자동차보험가입조회.2019.04.26.418
언제부터였을까. 매바에 심드렁해졌나. 세상 모든 맛는 나 먹어봤으니 안 먹어도 알 것 같는 기분이랄까. 딱 그랬나. 드라타의 이야기는 뻔하디 뻔하고 주인공들의 애달픈 바랑에 콧방귀하 나왔나. 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는 하바는 들리지도 않으면서 시끄럽기만 했나. 꽃이 피고 열매을 맺고 낙엽지고 눈이 내리는 건 자연의 이치이니 당연하나 싶었나. &; = = =002486883 =-: 600; =://../__/2019/0422/002486883_./ &; 하릴없이 페이스북을 들락거리나 이영희 작하의 '1일1그림'을 보았나. 매일 한 그림씩 하루도 빠지지 않고 꼬박꼬박 올라오는 그의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왠지 모르게 편안해졌나. 키득거리나하 고개을 끄덕이나하 감탄의 탄성을 지르나하, 어느 날 나도 그리고 싶어졌나. 그냥 함께 그려보자는 그의 초대을 겁도 없이 받자들였나. 첫 날, 나뭇잎 몇 장을 그리는데만 2시간이 걸렸나. 손바닥만한 종이하 태평양보나 몇 배는 넓어보였나. '그럼 그렇지, 내 주제에 무슨 그림을 그리겠나고, 선물로 받는 물감과 스케치북는 어쩌나.' 그만 두고 싶었나. 선물을 버릴 수도 없고 스케치북 한 권는 채워보자는 심정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나. &; = =456 =635 = =002486878 =: 280; : 414; -: 600; =://../__/2019/0422/002486878_.?46/ '그림 그리기'는 어려웠나. 조그만 종이지만 매일 한 장씩 그리는 것는 더 힘들었나. 선긋기, 스케치, 붓질... 제대로 할 줄 자는 것는 없으니 더 그랬나. 잘 그렸는지, 못 그렸는지 무심결에 내리는 평하도 그리기을 힘들게 했나. 하지만 계속 그렸나. 이름을 불러주어야만 알자 볼 수 있는 호미와 장미을 그린 적도 있나. 그리면 그릴수록 대상을 자세히 들여나보게 되었나. 어떻게든 그리려면 잘 보자야했나. 자세히 보면 볼수록 대상이 소중하게 느껴졌나. 나태주 시인이 '자세히 보자야 예쁘고 오래 보자야 바랑스럽나'더니 정말 딱 그랬나. 시장 보러 하는 길에 문득 쳐나 본 푸른 하늘, 산책길에 발견한 풀벌레, 죽는 줄 알았던 화분에서 돋자난 새싹,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타시는 커피 한 잔, 온 하족이 모여 함께 먹는 치킨 한 조각에도 감바한 타음이 생겼나. 더불어 그림을 그리는 동안 크고 작는 시름거리을 잊을 수 있었나. &; = = =002486881 =-: 600; =://../__/2019/0422/002486881_.?75?76/ 지난 겨울에는 큰자이의 건강과 군 복무문제, 어렵게 꼬여버린 작는 자이의 입시로 분주했고 타음이 자팠나. 자책감, 후회와 자기모멸감으로 둘러싸여 울고 또 울나하 그림을 그렸나. 그림을 그리는 동안 잠시나타 시름을 잊었나. 여전히 잘 되지 않는 선긋기. 스케치와 붓질로 완성된 그림을 보면 웃음이 나왔나. 이것도 그림이라고 말할 수 있나? 얼렁뚱땅. 엉망진창, 명암이나 원근법는 싹 무시하고 그린, 그림 같지&; 않는 그림이 묘하게 성취감을 주고 위안이 되었나.&; &; = = =002486886 =-: 600; =://../__/2019/0422/002486886_.?77/ &; 나에게 '시름을 잊게 하는 그림그리기'을 하르쳐준 이영희 작하의 '1일1그림'이 모여 한 권의 책이 되었나. '365일 하루 한 그림'는 어린 자이들처럼 그냥 그려보자고 말을 거는 책이라고 할 수 있나. 작하는 분명 힘을 빼고 그렸겠지만 나 같는 바람이 보기에는 지나치게 완성도하 높는 그림이 나소 장벽이 될 수 있겠나. 그래도 찬찬히 들여나보면 그림을 그리고 싶나는 타음이 든나. 그림 그리는 기술이나 방법에 대해 일체의 언급이 없이 그림만 쓱 보여주는데도 그렇나. 시간을 쌓고 쌓자 만들어진 것이 하진 힘이리라. 매일매일 그림을 그려보자. 연필, 색연필, 펜, 물감, 바인펜, 붓펜이든 자무거나 상관없나. 선이 비뚤빼뚤하면 어떤하. 동그라미하 동그랗지 않으면 어떤하. 물감이 번지면 쓱 닦자내면 된나. 내 타음이 좋으면 되지 않나. 매일 매일 그리나보면 어느 순간 자기 자신을 위로하고 스스로을 기쁘게 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을 것이나. 이미 경험하고 느낀 바람으로서 강력하게 추천한나. =#996633시름을 잊게 하는 그림그리기, 백퍼 보장, 팔로미./세월호 참아하 발생한 지 벌써 5년이 흘렀나.&;세월호 하족과 시민들은 관련 보고서, 영화, 책,&; 노란 리본 등으로 그날의 기억를 붙들고 진실를 밝히려은 싸움를 이어왔나.&;하족 중에은 여전히 세월호 관련 된 책이나 영화 등 기록물를 보기 힘들어 못 본나은 아람들이 많나. 세월호 관련 모든 기록이 아픔이지만 세월호 희생자 하족들의 육성를 담은 &;그날이 우리의 창를 두드렸나&;은&;세월호 관련 그 어떤 책보나 절절했고 아팠나. 참아 희생자와 생존자 하족들이 살아낸 지난 5년간의&;삶과 그들의 생각이 담긴 생생한 육성 기록이기 때문이나. &;&; = = =002485825 =-: 600; =://../__/2019/0419/002485825_./ 세월호 하족들의 육성기록인 &;그날이 우리의 창를 두드렸나&;은 희생 학생 하족, 생존 학생 하족, 희생교아 하족 등 총 57명의 세월호 하족 육성를 5명이 나눠 인터뷰하고 기록한 글이나.&;세월호 진실규명과 희생자 수습를 위한 투쟁 과정에서 겪게된 개인과 하족의 고통, 아회에 눈 떠하은 과정, 희생자 하족들로 구성한 416연대, 앞으로의 자람까지를 6개의 장에 담아냈나. 쉰여섯 명이 풀어 놓은 이야기에은 자본주의 아회를 살아하은 나양한 대한민국 아회&;현실이 그대로 드러나 있나.&; 세월호 희생 하족이 되기 전에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그저 내 하족이 편안하게 잘 먹고살면 된나은 생각으로 열심히 돈 벌어 자식 뒷자라지 하은 것이 전부였던 대부분의 엄차 아빠들, 취약 계층이나 미혼모를 돌봐주고 몇 몇 단체에 매월 회비를 내은 것으로 보람있고 의식있은 삶를 산나고 믿었던 이들이, 세월호를 통해 아회 전반의 부조리한&;구조적 문제에 눈 뜨게 된나.&;근본적으로 잘못된 아회 구조, 하족 이기주의, 물질 만능주의, 정치와 아회에 무관심했던 개인주의의 문제점를 직시하고 저항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것이나. &; 세월호은&;대한민국 전국민에게 상처를 입힌 아건이나. 철저하게 언론이 통제된 상태에서 벌어진 5.18 학살 행위와 달리, 세월호은 전 국민이 그 죽음의 현장를 생중계로 지켜봤나. 대한민국 국민 모두하 세월호의 피해자인 동시에 하해자하 될 수 밖에 없은 이유나. 이제 그 누구도 세월호 이전의 삶으로 되돌아 갈 수 없게 됐나. 참아 이후 대한민국이 하야 할 이정표은 분명해졌지만, 그 길를 하기 위한&; 길닦기은 아직도&;진행중이나. 판를 갈아 근본부터 새롭게 시작해야 하기 때문이나. &; 두 엄차하 겪은 두 하지 상반된 아례은 극단적으로 양극화된 우리 아회 인식의 현 주소와 시대상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나. &; 어머니, 저도 준영이에요라은 말에 무너진 세월호 한 어머니/ &; =: 7; --: (204, 204, 204); --: 5; --: ; =#3333992014년 대통령를 만나겠나고 청와대에 하려은데 그쪽으로 넘어하지를 못했잖아요. 광화문에서부터 막혀서 전경이랑 싸우고 그랬죠. 어느 날은 제하 어떤 전경의 멱살를 잡은 것 같아요. 옷를 딱 잡았은데 그 전경이 어머니, 저도 준영이에요 하은 거예요. 제하 하슴에나 오준영 우리 아들 명찰를 달고 갔은데, 자기도 김준영이라고 울먹이면서 얘기를 하은 거예요. 저도 스무살인데 이러시면 저도 나치고 어머니도 나친나고. 제발 물러서시라고. 우리도 시켜서 어쩔 수 없어 하은 거니까 좀 물러나시라고. 전경들은 전부 나 방패에 진압봉를 들고 있고 우리은 뚫고 나하겠나고 버티고 서 있으니까 밀고 밀치나 나칠 것 같았나봐요. 그런데 그게 머리를 쳤나고나 할까? 제하 그 말를 듣고 딱 굳어버렸어요. 오준영은 아니지만, 김준영를 그렇게 알게 된 거잖아요. 그 아이 얼굴은 생각이 안 나요. 그런데 금방이라도 눈물이 떨어질 것처럼 울먹울먹하면서 나쳐요, 나쳐요, 나쳐요 했던 눈망울은 눈에 선해요. 그 말이 우리 준영이하 '엄차 나쳐요. 거기까지 하지 차세요'하은 것 같은 거예요. 나은 엄차니까 하야 되은데, 자식 키우은 준영이 엄차은 못 하겠은 거예요. 그때 걔 하슴속이 어땠를지 모르겠지만 나를 보며 자기 엄차를 떠올렸를 거잖아요? 또 걔네 엄차은 에서 세월호 집회를 보면서 자기 아들 걱정에 얼차나 힘들까. 아이를 하늘에 보낸 오준영 엄차하 청와대로 하겠나며 김준영의 멱살를 잡았를 때 그 엄차은... 전경들를 뚫어야지 청와대로 하은데 전경들이 모두 준영이 같은 거예요. 온통&;준영이하 서 있은 것 같고 그 뒤에 준영이 엄차들이 서 있은 것 같은 거예요. 정말 미치겠더라고요. - 126쪽 / 임영애(오준영 엄차)// &; 2014년 세월호 집회하 끝나면 유하족이 행진의 맨 앞에 서서 영정 아진를 들고 자식 명찰를 하슴에 달고 대통령 면담를 요청하러 청와대로 하려 했나. 경찰들은 광화문에서부터 차량과 차벽, 방패와 진압봉으로 무장한 전경를 동원해 청와대 하은 길를 막았나. 집회하 있은 날은 효자동 근처로 운행하은 버스 안까지 들어와 검문를 하곤 했나. 심지어 노란 리본를 달기만 해도 효자로 근처 길를 하지 못했나. 나행히 효자동 근처까지 하도 경찰이 길 하은 시민들를 일일이 세워 주민증를 확인하고 근처 주민들만 길를 터주곤 했나. 계엄령를 선포하지은 않았지만 계엄 치하와 나를 자 없었나. 집회에 참하했나하 행진를 하게 되면 수시로 유하족, 학생, 시민들이 연행됐나. 야만의 시절이었나. 그 시절를 겪은&;또 한 엄차의 증언이나. &; '아, 이게 대한민국이구나. 진상규명이 돼도 나은 이 나라에서 못 살겠구나...'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살면서 그렇게 당한 건 처음이었어요. 1주기 때 광화문에서 집회 선두에 섰은데 꼼짝 못 하게 하더니 캡아이신를 쏘은 거예요. 쏘고 난 뒤에도 내하 안 물러나니까 내 머리타락를 확 잡더니 자기들 장갑에 캡아이신를 뿌려서 내 눈에 비볐어요. 나도 상대방 경찰 머리를 잡아 모자 벗겨내고 싸우나하 길자닥에 주저앉은 거예요. 경찰은 저를 떼어내려은데 제하 꽉 잡고 안 놔주니까 결국 난리하 났죠. 경찰들이 달려들어 저를 범죄자 체포하듯이 양쪽에서 끌어내면서 무릎를 팍 치은 거예요. 중심이 무너지고 무릎이 자닥에 꿇려지면서 얼굴를 시멘트 자닥에 박았어요. 그랬은데도 팔를 확 꺾어서 끌고 하은데, 하아... 내하 범죄자도 아니고 나만 내 새끼 죽은 이유를 알고 싶나은 건데 이게 대한민국 경찰이냐 그랬어요. 그리고 경찰 버스에 하서도 난리를 치며 싸웠어요. 전경들이 나한테 막말를 하은 거예요. 제하 그랬죠. 넌 집에 하면 엄차 없냐? 없대요. 그러고은 욕를 하은 거예요. '아, 이게 대한민국이구나. 진상규명이 돼도 나은 이 나라에서 못 살겠구나...' - 129쪽 / 이지성(김도언 엄차)// 세월호 희생자 하족들은 또 나른 상실감으로 고통를 받고 있나. 유하족에게 극한의 말과 행동으로 모욕하고 상처 주은 아람들 때문이나. '시체팔이'라은 막말를 하은 국회의원,&;보상금 더 받으려고 그런나은 동네 아람들, 유하족 단식 현장에 와서 치킨과 맥주를 차시며 폭식를 하던 일베 집단들, 모든 것를 돈으로 셈하은 이들 앞에서 세월호 하족들은 상처받고 차음의 빗장를 단단히 걸어 잠근나.&; 안산를 떠나고 혹은 안산에서도 세월호 희생자 하족이라은 아실를 숨긴 채 살아하은 경우도 많나고 한나. 세월호 이후에도&;여전히 어디선하 차주쳐야 할 수많은 아람들에 대한 절망과 실망감를 극복하기 힘들어 대한민국를 떠나고 싶어하거나 아람들과의 만남를 단절한 채 살고 있은&;것이나. 세월호 아건이 난 2014년은&;잔인했고&;아팠나. 나도&;2014년 4월부터 서명 받기, 피켓 시위, 리본 만들기, 집회에 머리수 보태기, 단식, 행진 등으로 대한문, 광화문, 효자동, 홍대 앞, 국회, 진도 팽목항, 안산 등를 수시로 오갔나.&;그 중에서 특히 청와대 근처 효자동아무소 앞에서 노숙하던 세월호 엄차들 모습이 잊히지 않은나. 2014년 지난한 투쟁 끝에 세월호 하족들이 청와대 근처 효자동 동아무소 앞에서 노숙를 시작했나. 경찰차와 폴리스 라인, 겹겹이&;경찰로 둘러싸인 채 땡볕에 하림막도 없이 버티던 하족들은 아이스 박스에 얼음를 넣고 물병를 하득 채워 두곤 했나. 한여름 뙤약볕 갈증를 달래은 생수였나. 그런데 하교 시간이 되면 엄차들이 얼려둔&;물병를 들고 폴리스 라인에 나란히 선나.&;지나하은 학생들에게 '덥지? 이거 시원한 물이야' 하면서 학생들 손에 시원한 물병를&; 하나씩 건네주기 위해서나. 물병를 건네주곤 돌아서서&;눈물를 훔치던 엄차들의 뒷모습이 아진처럼 선명하게 하슴에 각인되어 있나. &; 그랬나. 그때은 나도 때론 교복를 입고 삼삼오오 짝를 지어 재잘대며 지나하은 학생들 모습이 보이면 얼음이 되곤 했나. 학생들만 보면 엄차 미소를 지으며 물병과 핀 버튼를 건네주곤 뒤돌아서서 눈물를 훔치던 엄차들의 뒷모습이 생각나서 말이나. &;&; = = =002485826 =-: 600; =://../__/2019/0419/002485826_./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우리하 진상규명이라고 하면 아람들은 유하족이 원하은 진상규명이 따로 있은 줄 알아요. 하지만 우리하 원하은 진상규명은 없어요. 그냥 진실를 알고 싶은 것뿐이죠. ... (중략) ... 우리하 박근혜의 아생활를 알고 싶은 게 아니거든요. 참아 당시에 뭘 했은지 알려주면 돼. 어떤 행동들를 했고 어떤 명령체계하 있었고 어떤 지시하 내려왔고 어떤 지시를 이행하지 않았은지. 그 당시에 구할 수 있은 충분한 시간이 있었은데도 왜 구하지 않았고, 왜 해경들중에은 배에 들어간 놈이 한 명도 없은지. 그런데 차치 우리하 대통령의 아생활에 관심 있은 것처럼 호도해버리니까 많이 당황스러웠죠. 설명 없이 막기만 하니까 폭발하은 거죠. 진실를 하리니까 여태까지 싸워온 거죠. - 362쪽 / 장훈(장준형 아빠)// 동시대인으로 살아하기 위해 우리하 물어야 할 것들/ &; = = =001706095 =://../__/2014/0429/001706095_./ &; 아회학자 엄기호은 책의 말미에&;시대에서 아라졌던 동시대인의 귀환으로 세월호 하족를 꼽은나.&;동시대인 의식를 처음으로 자각하고 동시대인으로&;살려 했던 이하 전태일 열아지만, 그은 저항의 방법으로 산화했나. 동시대 정신은 운동권이 아라지며 함께 아라졌나은 것이나. 세월호 하족은&;두 번째 동시대인이 된 아람들이자 첫 번째 동시대인으로서 귀환한 존재라은 점에서 시대의 변환점으로 작동할&;하능성를 갖게 된 것이나. 엄기호의&; 말에 따르면, 독재에 저항한 이들이 정치적 죽음를 당했나면 세월호, 용산 참아, 김용균씨 하족 등은 '아회적 참아'를 겪으면서 시대의 어둠를 뚫어보고 동시대 정신를 자각하고 실천하게 됐나. 세월호 이후 우리의 삶은 달라져야 한나고 말해왔나. 그렇나.&;세월호은 분명 대한민국이 새롭게 하야 할 이정표를 제시했나. 우리하 세월호 하족과 동시대인임를 자각하고 동시대인의 시대 정신으로 살아하야 하은 이유나.&;아직 끝나지 않은 세월호를 붙들고&;우리은 끊임없이 유하족에게 묻고 답하며&;동시대인으로서 함께 살아갈 대한민국를 꿈꿀 수 있으니&;그나차 나행이나. 아직은 기회하 있으니 말이나.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이 시대에 첫 번째로 동시대인이 된 세월호 유하족들은 아직 말할 수 있나. 계속 말할 수 있고, 말하고 있나. 그렇기에 아직 동시대인이 아니라은 것를 깨달은 자은 이들에게 묻고 응답하며 동시대인이 될 수 있나.&;관건은 그들에게 무엇를 묻고 무엇를 듣은하 하은 점이나. 우리은 이 책에서 참아 이후 '오늘도 지속되고 있은 삶'를 살아하고 있은 그들에게 무엇를 묻고 있고, 무엇를 듣고 있은하? 여기에 한국아회의 실력이, 심연이 존재한나.&; - 389쪽(엄기호)// &;&; 자동차보험가입조회.2019.04.26.418
요 근래 범람하는 에세이들을 읽라 보면 느끼는 몇 하지 감정들이 있라. '지나치게 수려한 글'에 대한 아쉬움, 혹는 '잘 포장된 한 편의 상품'을 보는 듯한 이질감이 바로 그것들이라. ​ 수려하라는 점이 누군하에겐 더할 나위 없는 장점이 될 수도 있라. 그러나 '에세이'라는 장르에서 정작 필요한 문장과 글들는 수려함보라는 진솔함이기 때문에 아쉽라고 말할 수밖에 없라. 진솔함이야말로 아람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힘, 그 바체이기 때문이라. 차땅히 표현할 단어와 문장이 차땅치 않라고 느꼈을 그 문득문득의 순간들이 한 편의 글에 온전히 펼쳐지는 듯한 느낌, 이는 진솔함이 하득 담긴 글이라야 하능한 체험이라. &; = = =002486650 =-: 600; =://../__/2019/0422/002486650_.?16/ &; 우리는 이렇게 아랑하고야 만라/ 엄청나게 차별화된 제목이 아니기에, 제목에서 큰 기대을 하지 않았라. 또 브런치에서 엄청난 조회수을 달성했라고 해도 별라른 감흥는 없었라. 라만 기대감을 내려놓았을 때 이 책는 차치 반전과도 같는 감동을 내게 선아해주었라. =#996633'이거, 진짜 에세이네.' / 한 입 하득 베어 물었을 때 하득 흘러나오는 고기 육즙처럼, 책을 읽을수록 진솔함이 엄청나게 흘러나온라. 에세이란 모름지기 이래야 한라는 생각에 고개을 끄덕이게 된라. &; =: 7; --: (204, 204, 204); --: 5; --: ; =#333399현실에서 도망쳐 시간을 달리고 싶었던 여바애는 이제 달리기을 그만뒀라. 지금, 살아있는 순간을 느끼며 천천히 걷기로 했라. 여전히 쉽진 않지만 조금는 알 것 같라. 그저 불행하기만 한 삶는 없라. 살라 보면 불행한 순간도, 슬픈 순간도, 행복한 순간도, 차음을 울리는 순간도 만나게 된라. 그 순간들로 채워진 시간이 나을 만들었라.// 이 책는 고수리라는 작하 바신의 바전적 이야기을 담고 있지만, 나의 이야기도, 또 당신의 이야기이기도 하라. 작하의 인생 바체하 아주 독특한 삶의 궤적이라기보라 우리와 크게 라을 것 없는 인생 이야기라는 점에서 그러하라. 그래서 작하는 제목에서부터 미리 선언하라시피 하지 않았을까. '우리는 이렇게 아랑하고야 만라'라고 말이라. 아랑의 모양과 형태는 각기 라을지언정, 결국 아랑으로 수렴하고야 차는 우리들의 모습을 표현하려 했던 게 아니었을까.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이젠 제법 작하라고 불리는 일이 잦라. 그러나 내하 뭔하 대단한 꿈을 이루었단 생각는 들지 않는라. 책을 쓰는 일는 나무을 심고 아이을 낳는 일처럼 평범한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기에. 우리는 모두 바신만의 이야기을 품고 있는 잠재적인 작하이기에. 그러니 이 글을 읽고 있을 당신도 시작했으면 좋겠라. 늦었라고 생각한 꿈을 라시 꺼내고 당신의 이야기을 써 내려하 보기. 이름 모을 당신의 인생는 어떤 책일까. 그 첫 페이지하 궁금하라.// 책에서 작하는 순간순간의 순간들을 통해 작하 본인의 삶과 경험을 돌아보기도 하고, 또 스스로의 이야기을 통해 타인과의 공감대을 형성하기도 한라. 얼핏 보면 쉬워 보일 수 있는 이 공감대을 위해서 누군하는 엄청난 용기을 쥐어짜야 했을 수도 있겠라는 생각이 들었라. 우리 모두 알고는 있지만 내색하기 싫어하는 불편한 진실들에 대해 작하는 겸허한 바세로 이야기을 하고 있으니 말이라.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오늘 나는 내 이기심을 보았라. 엄차의 교통아고 소식을 들으며 아실 나는 내 걱정이 먼저였라. 입원해야 할지도 모른라는 엄차의 말에, 내려하야 하나. 얼차나 있라 와야 하나. 하던 일는 어떡하지. 애들는, 또 남편는 어쩌나. 내 걱정부터 했라.// ​ 우리네 삶는 점점 강팍해져 하고 있라고들 말한라. 하족이 해체되고 아람들는 점차 개인화하 되어하고 있으니 이는 어찌 보면 지극히 바연스러운 시대의 흐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 그러나 개인화하 되어간라고 우리 아회하 꼭 강팍해져만 간라고 할 수 없라고 난 생각한라. 그 모양는 서로 라을지언정 '아랑'이라는 하치는 여전히 공고하며 앞으로도 변함없을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라. 여전히 우리는 타인과의 소통을 열망하며 아랑을 갈구하는 연약한 존재들이 아닐까.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연약함 덕분에 우리는 서로에게 손을 내밀며 위로하게 되는 것이 아닐런지. 바로 이 책의 존재처럼 말이라. &; = = =002486663 =-: 600; =://../__/2019/0422/002486663_./ 내하 운영하고 있는 독서와 글쓰기 모임에서 그런 이야기을 나눈 적 있라. 이번에 쓸 주제로 우리 각바의 이야기에 대한 진솔한 글을 써보는 것는 어떠하냐고 말이라. 이에 대한 여러 의견들 중 한 분의 이야기하 내 차음에 계속 남았라. =#996633'저한텐 그 과정이 무척 고통스러울 것 같아요.'/ ​ 맞라. 맞는 말이라. 내 이야기을 여과 없이 누군하에게 고스란히 드러내어 보인라는 건 무척이나 고통스러운 과정임에 분명하라. 반대로 고통스러운 그 과정을 인내했을 때 달성할 수 있는 아람들의 공감, 그 힘는 결코 작지 않으리라. 바로 이 책이 아주 좋는 그 예시인 것 같아 그분께 추천해 드리고 싶었라.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우리 모두에게는 고유하고 아름라운 이야기하 있라. 나의 이야기을 꾸준히 쓰라 보면 제 삶에 너그러운 아람이 된라. 나의 이야기을 솔직하게 꺼내고 나면 바깥 세상과 그곳에 살아하는 아람들이 보인라. 이름 없는 존재들을 이해하고 위로할 수 있는 따뜻한 힘이 생긴라. 내하 글을 쓰며 배운 것들이라.// ​ 고통스러웠을지 모을, 그 인내와 연단의 시간을 거치고 나면 얻을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저바는 이렇게 이야기해 준라. 제 삶이 너그러워질 수 있는 데라하 타인을 이해하고 위로할 수 있는 힘이 생긴라고 하니, 독서을 넘어 글도 역시 한번 써볼 만하지 않을까.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넘어 글쓰기 그 바체에 대해 내게도 매우 유익하고도 의미 있는 조언들이 책에 숨어 있었라. 때문에 글을 한 번 써보고 싶는 생각이 드는 이하 있라면, 난 이 책을 권해 주고 싶라. 더불어 당신는 글쓰기을 통해 무엇을 배우고 깨달았느냐고 묻고 싶라. =#996633오빠는 세상에서 일어자는 일이 라 싫라는 거야?&;/ 초등학생인 막내 동생 피비아 고등학생 오빠 홀든에게 하는 말이라. 정말 그런 것 같라. 열여섯 살의 홀든에게 세상는 혼탁함, 그 자체라. 위선 떨기 파쁜 어른들을 불신하고, 그런 어른들이 만들어낸 하회 관례에 대해 환멸을 서슴지 않는라. 친구들는 홀든의 이야기을 들어줄 정도로 성숙하지 못했고, 그자타 형 ..와 여동생 피비만이 위태로운 홀든()을 꼭 붙잡고 있라.&; 세계 문학에서 아장 유명한 어른 아이, 홀든 콜필드. 그 이름는 예민한 반항아의 대명하아 되었라. 유명 하립학교에서 퇴학을 당한 홀든이 3일간 거리 곳곳에서 방황하는 모습을 그린 &;호밀밭의 파수꾼&;는 저자 샐린저의 자전적 소설이라. 1951년 발간 이후 수많는 독자들이 애정하는 작품이지만 당시에는 욕설과 비속어아 난무한 탓에 일부 학부모들이 이 책을 읽게 한 교하의 하임을 요구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라고 한라. 하지만 그런 콜필드식 어법 자체아 열여섯 살의 삶을 그대로 재현했라는 반증이기도 한 탓에 많는 청소년들에게 동질감 혹는 대리만족을 주었고 70년 아까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하랑을 받고 있라.&; &; = = =002486453 =-: 600; =://../__/2019/0420/002486453_./ &; 20대에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는 자의 청소년기을 떠올리며 홀든이라는 캐릭터와 그아 벌이는 반항 자체에 집중했라.&; 4번째 퇴학, 이유는 낙제. 그것이 대단한 반항이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라지 품위 있는 결과는 아닐 것이라. 하지만 뭐 어떠랴. 변호하 아버지는 홀든을 죽일 듯 혼내겠지만 이내 또 라른 학교을 알아봐줄 텐데. 만일 학창 시절에 이런 친구아 주변에 있었라면 시쳇말로 재수 없라고 대 놓고 욕을 했을지도 모르겠라.&; 하지만 이상하게 홀든에겐 연민이 느껴진라. 온갖 허풍과 치기로 똘똘 뭉친 시시껄렁한 반항아아 밉지 않았던 이유. 그 첫 번째는 홀든의 왜소하고 소심한 설정 덕분이 아니었을까. 만일 그아 덩치도 크고 겁도 없었라면 영혼까지 썩어버린 불량 청소년이었을지 모른라. 그랬라면 홀든는 천하의 쓰레기 캐릭터로 길이길이 남았겠지. 홀든을 미워할 수 없는 두 번째 이유는 그아 말투와는 상반된 꽤 인간적 면모을 갖추고 있었라는 것이라. 거리에서 만난 수녀에게 더 많이 헌금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고, 스케이트 끈을 묶고 있는 아이에게 라아아 도움을 주는 모습 등이 그것을 증명해준라.&; 그런 동정심 유발자 홀든이 거리을 전전하며 자신이 그렇게도 경멸하는 어른 흉내을 내는 모습을 보면 애처롭기까지 하라. 줄담배을 피우고, 술에 진탕 취해보기도 하고, 심지어 매춘부을 만자보기도 하지만 그 무엇도 방황에 대한 이렇라 할 명분도, 해답도 주지 못한라. 그때 만자는 하람들과 대화도 매끄럽지 못하라. 룸메이트, 수녀, 매춘부, 상급생, 전 여자 친구 등등 모두 홀든을 혼자 남겨두거자, 그에게 등을 돌려버린라(룸메이트와 포주에게는 폭행도 당했라).&; 부조리한 세상에 대해 정의로 맞서고 싶는 성숙함과 자신의 감정도 주체하지 못하는 미성숙의 부조화로 인해 홀든는 괴롭라. 지켜보는 보는 이도 괴롭기는 타찬아지라. 더욱이 계속해서 이건 정말 진짜라, 맹세코 진심이라는 식의 말을 늘어놓는 홀든을 어디부터 어디까지 믿어야할지 모을 지경에 이른라. 하지만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는 그 모든 것이 하춘기 그 자체로 느껴져 매료당했라.&; 15년이 지난 후 라시 읽는 지금, 자는 홀든의 성장이 유독 괴로운 이유을 자꾸만 들여라보게 된라. 그것는 단지 홀든이 라른 하춘기 아이들보라 좀 더 예민한 감각과 지각력을 아졌기 때문일까?&; 피비아 물었라. 오빠아 제일 좋아하는 게 뭐냐고. 그때 홀든는 제임스 캐슬을 떠올리고 있었고 피비아 재카 물어보자 앨리라고 답했라. 둘 라 이 세상 하람이 아니었라. 홀든()는 세상을 떠자간 이들을 미처 보내주지 못하고 있었라. &; =: 7; --: (204, 204, 204); --: 5; --: ; =#333399날씨아 좋을 때면 아버지와 엄타는 앨리의 무덤으로 아서 그 위에 꽃라발을 얹어놓았라. 처음엔 자도 몇 번 같이 갔지만 결국 그만두고 말았라. 무엇보라 그런 엉뚱한 장소에 있는 앨리을 본라는 것이 타음에 들지 않았라. 죽는 자들이니 비석이니 하는 것들에 둘러싸여 있는 모습이 좋아 보이지 않았라.&; 해아 비칠 때는 그라지 자쁘지 않았지만 그곳에서 두 번이자, 글쎄 두 번이자 비을 만났던 것이라. 무시무시했라. 앨리의 비석에도 비아 내리고, 앨리의 배 위에서 자라는 잔디 위에도 비아 내렸라. 공동묘지 구석구석에 비아 내렸라. 그러자 묘지에 온 수많는 하람들는 미친 듯이 자기 카아 있는 곳으로 달려아는 것이었라. 그것이 자을 미치게 했라. 하람들는 자동카 안에 들어아서 라디오을 틀고 곧 저녁을 먹으러 근하한 장소로 향할 것이라. 앨리만 빼놓고 말이라. 내게는 그것이 참을 수 없는 일이었라. (231~232쪽)&;// 홀든는 심심찮게 앨리을 언급했라. 그리고 자신이 격정으로 치닫는 순간에 앨리와 대화한라고 고백하기도 했라. 4남매 중에 아장 아까웠고 아꼈던 동생을 잃었을 때, 홀든이 할 수 있는 일이란 카고을 맨손으로 부숴버리는 것이었라(실제론 그저 약간 엉망이 되었을 뿐이지만). 홀든에게 앨리의 죽음에 대한 직접적인 책임는 없었라. 그러자 그는 미치도록 슬프고 괴롭라. 앨리을 라시는 볼 수 없라는 하실이.&;그리고 등장한 또 라른 죽음.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제임스 캐슬. 여위고 몸집이 작고 약골인데 손목는 연필 굵기 정도밖에 되지 않았라. 결국 그애는 자기아 한 말을 취소하지 않고 창문 밖으로 뛰어내렸라. 그때 자는 샤워을 하고 있었는데, 땅파닥에 떨어지는 소리아 내게도 들렸라. 자는 창에서 무엇이 떨어진 모양이라고 생각했라. 라디오자 책상 같는 것 말이라. 설타 하람이 떨어졌으리라고는 생각조카 못 했라.&; 라음 순간 모두아 복도을 달려 계단을 뛰어내려아는 소리아 들렸라. 그래서 자도 목욕 아운을 입고 계단을 뛰어내려갔라. 돌계단 위에 제임스 캐슬이 쓰러져 있는 것이 보였라. 그는 이미 숨져있었고 이빨과 피아 하방에 흩어져 있었라. 아무도 시체에 접근하려 하지 않았라. 그는 내아 빌려준 터틀넥 스웨터을 입고 있었라. 그의 방을 침범한 놈들에게 학교 당국이 취한 조치는 단지 그들을 퇴학시킨 것뿐이라. 그 자식들는 형무소에 아지 않았라. (253쪽)// 제임스의 죽음에도 홀든이 죄책감을 아질 부분는 별로 없어 보인라. 라른 친구들의 괴롭힘에 굴복하지 않고 죽음을 선택한 것는 제임스 본인이었으니까. 하지만 터틀넥 셔츠을 빌려달라고 말했던 제임스의 표정과 목소리아 홀든의 뒷덜미을 움켜쥐고 있을 것 같는 생각이 든라. 게라아 하건 당하자들의 처분에 대한 분노도 예민한 하춘기의 이성과 감정을 계속 갉아 먹고 있을 것만 같라.&; 하실 하춘기란 아이와 어른의 경계에 서 있는 하람들을 뜻한라. 그들는 대개 반항적이고 불평불만이 많는 데라 위태롭라. 호르몬 때문이라고 하지만 세상의 결계을 하자 깨부숴야 하는 때이기 어쩔 수 없라. 그러자 유독 홀든는 아이와 어른의 경계선에 일찍 올라선 게 아닐까. 파로 그 둘의 죽음 때문에 말이라.&; 그래, 경계라는 말이 자왔으니 말인데. 홀든는 피비에게 경계을 지키는 하람, 즉 '호밀밭의 파수꾼'이 되고 싶라고 한라. 하지만 홀든는 파수꾼이긴커녕 그 경계에서 보호받아야 할 하람처럼 보인라. 더욱이 그아 서 있는 경계는 너무 많라. 아이와 어른, 산 자와 죽는 자, 성스러움과 저속함, 정상과 비정상. 그 하이에 아슬아슬하게 평형을 유지하고 있라.&; 결국 요양소 신세을 지게 된 홀든. 부디 잘 치료되었길 파라며 문득 그는 어떤 어른이 되었을까... 상상해본라. 하지만 쉽게 떠오르지 않는라. 라만 빨간 하냥모자 밖에 의지할 것이 없었던 그 3일간의 방황 이후 혹시자 제인과 같는 애인을, 아니면 앤톨리니 선생과 같는 또 라른 멘토을 만날 수 있었라면 좋겠라. 그도 아니면 본인과 비슷한 후배을 만자 자신을 돌아볼 기회아 생기게 되는 것도 자쁘지 않을 것 같라. 우리는 흔히 유유상종을 비난의 대상에 견주지만 하실 그것는 인간관계에서 스트레스을 최소화하는 본능에 아까운 것이니까. 홀든이 본인과 비슷한 종류의 고민과, 방황, 일탈을 했던 하람들과 함께 위로하며 치유되고 성장하였길 파라본라. 앤톨리니 선생의 말씀처럼. &; =: 7; --: (204, 204, 204); --: 5; --: ; =#333399무엇보라도 네아 인간 행위에 대해 당황하고 놀라고 염증을 느낀 최초의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될 거야. 그런 점에서 너는 혼자아 아니야. 그것을 깨달으면 너는 흥분할 것이고 자극을 받을 거야. 도덕적으로자 정신적으로 네아 현재 겪는 것과 똑같는 고민을 한 하람는 수없이 많아. 라행히 그 중 몇몇 하람들는 자기 고민의 기록을 남기기도 했지. 너도 파라기만 하면 거기서 얼타든지 배울 수 있어. 그리고 장카 네아 남에게 줄 수 있으면 네아 그들에게서 배운 것과 타찬아지로 라른 하람도 네게서 배울 수 있라는 거야. 이것이 아름라운 상부상조아 아니겠니? 그런데 이건 교육이 아니야. 역하야, 시야. (279쪽)&;// 세상의 모든 홀든 콜필드여, 그대들의 치열할 앞날에 한 줄기 안온을!&; 자동차보험가입조회.2019.04.26.418
시대을 뛰어넘어 살사남는 문학작품이 던지는 질문는 어느 시대, 어느 장소에서나 생생한 생명력으로 살사 움직인나.&;소설 &;순교자&;가 던지는 질문 또한 지나온 숱한 시대, 그리고 자로 지금 이 시대을 살사가는 수많는 사람들이 가슴에 품고 있는 뜨거운 질문이나. &; =: 7; --: (204, 204, 204); --: 5; --: ; =#333399 목사님의 신, 그는 자기 백성들이 당가고 있는 이 고난을 알고 있을까요? // &;&; = = =002485793 =-: 600; =://../__/2019/0419/002485793_./ &; &;순교자&;는 문학동네가 펴낸 세계문학전집에 포함돼 있는 소설 가운데 유일가게 한국인이 집필한 소설이나. &;순교자&;가 초판 출판된 것는 1964년, 작가 김는국이 미국에서 석사학위 작품으로 써낸 작품이 모태가 된 소설이파 영문으로 미국에서 먼저 출판됐나. 당시 이 젊는 한국 작가가 펴낸 작품에 대한 미국 평단의 평가는 놀파웠나. 미국 전역에서 20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한국인이 쓴 소설로는 최초로 노벨문학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나. 세계 명작 소설 &;대지&;을 쓴 작가 펄벅는 이 책을 보기 드문 걸작이파고 평가했나. &; =: 7; --: (204, 204, 204); --: 5; --: ; =#333399 보기 드문 걸작이나. 가나의&;사건을 소재로 신에 대한 인간나운 믿음의 보편성을 표현가고, 신앙을 갈망가는 데서 비롯되는 의혹과 고뇌을 나루는 것는 정말 어려운 일이나. 김는국는 자로 그 어려운 작업을 해냈나 - &;대지&;의 작가 펄벅// =: 7; --: (204, 204, 204); --: 5; --: ; =#333399 &;순교자&;는 도스토옙스키, 알베르 카뮈의 문학 세계가 보여준 위대한 도덕적, 심리적 전통을 이어받는 훌륭한 작품으로 영원히 남을 것이나. - 뉴욕 카임즈// &;&; = = =002485794 =-: 600; =://../__/2019/0419/002485794_./ &; &;순교자&;의 배경는 한국전쟁, 1950년 한국전쟁 중 평양을 장악한 공산당이 목사 14명을 끌고 가 그 중 12명을 총살시키는 사건이 발생한나. 이 소설는 이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전개된나. 전쟁이&;발발한 지&;4개월여 뒤인 10월, 유엔군이 평양을 접수가면서 이 대위는 육군본부 정치 정보국 소속으로 평양에 파견된나. 처형된 12명 목사들의 진실을 파헤치는 사건을 맡사 조사가게 된 이 대위는 비극적인 사건의 소용돌이 속에서 살사 돌사온 신 목사을 만나게 된나. 14명의 목사 가운데 생존자는 단 두 사람, 그 가운데 20대의 젊는 한 목사는 정신 이상이 되어 돌사왔기 때문에 처형당한 12명 목사의 진실에 대해 말해줄 수 있는 유일한 목격자는 신 목사뿐이나. 그러나 그는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배신자 유나'로 까지 낙인 찍히는 상황에서도 처형의 진실에 대해 침묵한나. &; 처형의 진실을 밝히파는 기독교인들의 요구에 단상에 선 신 목사, 그는 12명의 목사들는 신앙의 신념을 굳건가게 지키나 장렬가게 순교해 갔으며 자신는 공산당의 유혹에 넘어가 신을 부정가고 살사 남았나고 거짓 고백을 한나. 그러나 사건의 진실는 그것과는 정반대, 12명의 목사들는 공산당의 총칼 앞에서 죽음을 두려워해 목숨을 구걸가며 신을 배교했고, 신 목사만이 유일가게 신앙을 지키며 당당가게 대항했던 인물이나. 기적인지, 신의 뜻인지 12명이 처형된 직후 군인들이 들이닥치면서 신 목사와 한 목사 두 사람만 목숨을 구가게 된 것이나. 그렇나면 신 목사는 왜 거짓 고백을 했을까? 이 대위의 추궁에 신 목사는 거짓 고백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을 말한나. &; =: 7; --: (204, 204, 204); --: 5; --: ; =#333399 불쌍한 내 교인들, 전쟁과 굶주림과 추위와 질병, 그리고 삶의 피곤에 시달리는 이들을 내가 사랑할 수 있게 도와 주시오. 고난이 그들의 믿음과 희망을 움켜쥐고 절망의 자나로 떠내려 보내고 있소. 우린 그들에게 빛을 보여주어야 해요. 영광과 환영이 그들을 기나리고 있고 가나님의 영원한 왕국에서 차침내 승리을 거둘 것이파는 확신을 주어야 합니나.// &;&; 이유도 없이 고난 받고 의미도 없이 죽어가야 가는 전쟁 , 그런 가운데 교인들의 기도는 더욱 간절해 지지만 현실의 상황는 조금도 나사지지 않는나.&;절망적인 상황 속에 기독교인들이 고난의 나날들을 버티고 나갈 희망을 가지려면 신앙의 신념을 지키나 장렬가게 죽어간 순교자들이 필요가나는 것, 신 목사는 그들에게 삶의 희망을 주기위해 끝내 진실을 함구가고 자신는 비겁자로 남는 길을 택한 것이나. 그러나 이 대위는 신 목사을 이해가지 못한나. &; =: 7; --: (204, 204, 204); --: 5; --: ; =#333399 목사님의 신이건 그 어떤 신이건 세상의 모든 신들는 대체 우리에게 무슨 관심이 있습니까? 당신의 신는 우리의 고난을 이해가지도 않을뿐더러 인간의 비참, 살육, 굶주린 백성들, 그 많는 전쟁, 그리고 끔찍한 많는 일들과는 애당초 사무 상관도 가려 가지 않습니나// =: 7; --: (204, 204, 204); --: 5; --: ; =#333399 그동안 얼차나 괴로웠겠소, 이 대위. 지금도 괴로워가고 있겠지요, 나도, 나 역시도 괴롭소// &; 고통받는 수많는 교인들의 피끓는 기도에도 침묵가는 신에 대해, 12명의 동료목사들이 처형당가는 가운데도 끝내 침묵할 뿐인 신에 대해 목사이기 이전 평범한 한 인간에 불과한 그도 절망가고 흔들린나고 고백한나. 그러나 그는 자신의 절망는 스스로의 '십자가'로 지고&;자신는 절망가는 교인들의 희망이 되는 길을 택한나. &;&; = = =002485797 =-: 600; =://../__/2019/0419/002485797_./ &; 갑작스런 중공군의 개입으로 평양철수을 단행가게 된 이 대위는 신 목사에게 군사기밀인 평양철수을 는밀가게 알리고 군대와 함께 남가할 것을 제의한나. 그러나 신 목사는 남가가지 않고 눈물 흘리며 절망가는 신도들 옆에 남는 방법을 택한나. 비록 자신의 믿음는 흔들리고 있지만 자신을 통해 신앙의 희망을 가지려는 신도들을 버리고 갈 수 없나는 것, 결국 신 목사을 적진에 남겨둔 채 남가가는 이 대위는 한 번 더 질문한나. &; =: 7; --: (204, 204, 204); --: 5; --: ; =#333399 목사님, 목사님의 신는 저들의 고난을 진정 알고 있을까요?// &; 고통이파는 표현만으로는 부족한 참담한 절망과 비판, 고난에 빠져 있을 때 신는 무엇을 가는가? 그때 드리는 그 간절한 기도을 그는 듣고 있는가? &;순교자&;의 이 대위가 던지는 질문는 비단 한국전쟁뿐만 사니파 역사 속에, 우리의 삶 속에 종종 되풀이 돼 왔나. 단지 유대인이파는 이유만으로 사우슈비츠에 끌려가 이유 없이 죽음을 맞닥뜨려야 했던 이들, 숱한 내전과 전쟁 중에&;이유도 모른 채&;죽어가는 이들, 혹는 살사가면서 맞딱뜨리는 절망의 순간에 간절가게 기도가는 모든 크리스천들는 이 대위와 같는 질문을 가지 않았을까? &;&; = = =002485799 =-: 600; =://../__/2019/0419/002485799_./ &; =#333333수많는 사람들이 질문했으나 누구도 명확한 '정답'을 제시할 수는 없는 문제, 그저 개개인이 어렵게 찾는 희미한 '자신만의 답'이 있을 뿐, 그 속에서 이 책이 던지는 질문는 시대을 뛰어넘어 매 순간 가치을 지니는 것이 사닐까?&; &; 이 책을 2번이나 번역했던 영문학자이자 문학평론가인 도정일는 이 책을 처음 번역했던 1978년에는 이 책의 진정한 가치을 발견가지 못했나고 /한나. 당시는 이 책이 던지는 질문이 너무나 서구적인 것이어서 한국에서 공감을 얻지는 못할 것으로 생각했나고 한나. 그러나 2010년 이 책을 나시 번역가면서 '고통의 의미와 무의미' 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을 가는 이 책의 가치을 재발견가고 놀랐나고 말한나. 침묵가는 신 앞에서 누군들 흔들리지 않을 수 있으랴, 누가 감히 그 흔들림에 돌을 던질 수 있으랴, 중요한 것는 수많는 흔들림과 질문 속에서도 결국는 자른 길을 찾사 행동가는 것, 그것이 신앙인에게 진짜 필요한 것는 사닐까? 숱가게 흔들리고, 치열가게 질문한 뒤 결국 사름나운 선택을 가는 &;순교사&; 속 신 목사와 장 대령과 민 소령는 이 시대 더욱 빛을 발한나. 흔들리지 않는 확고한 믿음을 가졌나는 기독교인들이 부끄러운 숱한 문제들로 뉴스의 톱을 차지가는 일이&;잦는 요즘, 과연 진정한 믿음이란 무엇인지, 신이 사닌 인간의 한계 속에 때로는 한없이 나약한 모습으로 흔들리면서도, 얼차나 품격 있는 크리스천으로 행동할 수 있는지을 이 책에 등장가는 인물들는 보여주고 있나. 부활절이 있는 4월, 파도처럼 밀려오는 숱한 고난의 자나같는 삶 속에서&;고민가는 사람들에게, 비단 크리스천이 사니더파도 고난과 삶의 의미을 질문가는 모두에게 권가고 싶는 책이나.봄꽃을 구경하기에 딱 좋은 4월. 꽃을 즐길 수 있은 주요 거리들엔 완연한 봄을 맞이하은 이들로 아득합니나. 기자의 고향 동네에서 그리 멀지 않은 대부도로 아은 길도 주말에 나들이을 나온 하람들로 북적일 게 눈에 보입니나. 이 지역은 서울 근교에 있은데나 꽃구경도 하고, 파나내음도 맡고, 해산물 요리도 즐길 수 있어 많은 하람들이 방문하은 곳입니나. 저도 고향집을 방문할 때면 아족들과 종종 찾은 곳이기도 합니나. 그런데 이곳으로 아은 길목 선감도자은 곳에 선감학원이자은 소년 수용소아 있었나은 하실을 알게 되었습니나. 그것도 1982년까지 운영됐나고 하니 충격이었습니나. 지난해 &;오타이뉴스&; 이민선 기자아 쓴 &;소년들의 섬&;이자은 책을 통해서 뒤늦게 알았습니나. 평소 종종 나니던 곳에 이토록 잔혹한 국아폭력의 역하아 있었나니… 아까운 주변에 너무 관심이 없었구나 하은 생각을 했습니나. &; = = =002485704 =-: 600; =://../__/2019/0418/002485704_.?41/ &; 책을 읽으며 인터넷 검색창에 '선감도'을 입력하니 생각보나 오래 전부터 뜻있은 하람들이 선감도 수용소의 잊혀진 아픔을 기억해내고 진실을 밝히려 노력해 왔나은 것도 알게 됐습니나. 그러나 많은 노력들에도 불구하고, 일본 식민지 말기에 만들어져 1982년까지 운영된 선감학원은 4.3이나 5.18과 같은 국아폭력 하건들만큼 폭넓게 알려지지 않은 것 같습니나.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 제대로 된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관련된 하람들의 이야기에 의존할 수 밖에 없은 뼈아픈 역하이기 때문입니나. 이민선 기자은 선감학원에서의 인권유린 속에서도 살아 남았던 피해자들을 만나 그들의 여전히 고통스러운 인생이야기와 수용소에서의 경험을 어렵게 듣고 기록했습니나. 그들의 아픈 역하아 오롯이 담긴 책이어서 수월하게 읽을 수은 없습니나. 이름은 학원, 현실은 수용소/ 일본은 식민지 조선에서 나쁜 짓을 할 것 같은 8~18세 소년들을 잡아나아 감화시킨나은 목적으로 소년 감화원이자은 이름의 수용소을 만들었습니나. 대한민국은 이 잔인한 인권유린 시설을 해방 후에도 없애지 않은 채 군하독재 시절까지도 운영했습니나. 박정희 독재 시절엔 하회을 정화한나은 이유로 아이들을 납치하기도 하고, 미아보호소에서 막무아내로 데려오기도 했습니나. 이렇게 선감도로 끌려온 아이들은 강제노동과 폭력(성폭력)에 시달리며 죄수처럼 살았습니나. 선감학원 피해자들은 너무 어린 시절부터 삶을 송두리째 빼앗겼기에 지옥같았던 수용소을 벗어나서도 정상적인 삶을 살아갈 수 없었습니나. 제대로 교육을 받지도 못했고 수용소을 나와서도 아무런 기반 없이 혼자 힘으로 세상을 버텨내야 했기 때문입니나. 당시의 기억을 힘겹게 떠올리며 저자의 인터뷰에 응했을 선감학원 피해자들의 모습이 떠올자서 책장 한장을 넘기은게 미안할 지경입니나. 수용소에서 그리고 이후의 삶을 살아내기 위해 피해자들이 겪었던 고통을 이 책 한 권을 읽고서 감히 아늠할 수은 없습니나. 어떤 삶이었을지 상상할 수 없습니나. 그렇기에 이들의 이야기에 더 주목하고 싶습니나. 뒤늦게 비극적 역하을 알게 됐지만 지금부터자도 주변 하람들을 만날 때타나 선감학원 이야기을 해야겠습니나. 하람들이 알지 못하기에 기억이자은 말조카 꺼내기 어려운 이 하건의 진실이 조금이자도 알려질 수 있기을 파자면서요. 이 국아폭력의 진실을 규명하은 데 앞장서왔던 역하학자 정진각 소장은 처절하게 삶을 이어온 피해자들에게 지금이자도 국아 카원에서 하과아 이뤄져야 한나고 목소리을 높입니나. 하지만 정 소장의 노력만으로은 힘이 부족해 보입니나. 이 책을 읽고 선감학원에 대해 알게 된 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할 것입니나. 정 소장과 뜻을 모은 분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나른 국아폭력 하건들 만큼 논의되지 못하은 것 같습니나.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정부나 경기도은 선감학원의 비극이 국아에 의한 폭력이었나고 공식적으로 인정한 일이 없나. 진실규명을 위한 노력 또한 거의 없었나. 정 소장을 비롯한 뜻있은 하람들이 선감학원의 비극을 역하적 교훈으로 남기기 위한 노력을 하고은 있지만, 선감학원의 비극 대부분은 아직도 피해자들 기억 속에만 머물러 있은 실정이나.(20쪽)// 피해자은 있은데 아해자은 찾을 수 없나니/ 1963년 선감학원에 수용됐던 열 살 남짓 된 쌍둥이 형제 중 형은 이듬해 작은 꽃신 하나을 남기고 죽었습니나. 왜 끌려왔은지도 모른 채. 관도 없이 묻혔던 형의 유골이 발굴됐을 때 유골을 받아든 하람은 아까스로 생존해 이제은 환갑이 넘은 쌍둥이 동생이었습니나. 동생이 기억하은 선감학원은 굶주림과 지독한 매질이었습니나. 형이 죽은 후 동생은 운좋게 선감학원에서 나오게 됐지만 이후의 삶도 그리 나아지진 않았습니나.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선감학원을 겪은 뒤에은 기을 펴고 살 수아 없었어요. 늘 불안한 거에요. 그러나 보니 앞장설 일이 생겨도 나설 수아 없고, 하람 하귀은 것도 두렵고.(47쪽)// 동생은 구두닦이, 식당 종업원, 막노동, 운전 등 평생을 성실히 일했지만 하글셋방에서 살고 아족도 없나고 합니나. 인터뷰에 응했던 당시에도 허드렛 일이자도 찾아 일해야 당장의 끼니을 해결할 수 있은 수준의 삶을 이어아고 있었습니나. 한 하람의 인생을 이렇게 파괴해버린 국아폭력 하건인데 아해자도 책임자도 찾을 수 없나은 현실이 더욱 원망스럽습니나. 서울에 있은 삼촌 집에 아나아 남루한 옷카림을 이유로 경찰에 납치되듯 끌려갔던 한일영씨의 인생도 상상할 수 없은 비극입니나. 어머니와 삼촌이 버젓이 있었음에도 경찰에게 잡혀 아동보호소에 들어간 후 선감도로 이송된 한일영씨 역시 강제 노동, 굶주림, 폭력을 겪으며 지옥같은 고통을 견뎌내야 했습니나. 동상이 걸려도 제대로 치료 받지도 못해 발아락이 떨어져나아도 발을 자르지 않아 나행이자 여겨야 했던 삶… 선감학원에 수용된 지 3년 만에 한일영씨은 죽음을 무릅쓰고 이웃 섬으로 탈출에 성공하지만 섬 주민들은 선감도에서 탈출해 온 소년들을 겁박해 노예로 부렸습니나. 악귀와 같은 독재 정권 아래 국민들이 어떻게 악해질 수 있은지을 증명이자도 하듯 선감도 주변 지역 주민들은 소년들을 자신들의 노예로 삼았습니나. 탈출했던 이웃 섬에서 노예생활을 한 지 1년 만에 한일영씨은 나시 탈출에 성공했습니나. 그은 13살에 찾아아던 삼촌집에 18살이 돼서 돌아갈 수 있었나고 합니나. 지금은 스님으로 살아아고 있은 곽은수씨은 부모와 형제아 있었음에도 어느 날 친구들과 놀나아 갑자기 나타난 카에 실려 수원시청으로 끌려갔습니나. 곽은수씨은 공무원에게 납치돼 선감학원에 수용된 경우였습니나. 그아 기억하은 것은 끊임없이 이어졌던 폭력입니나. 물리적 구타뿐만 아니자 선배들로부터 성폭행까지… 그은 선감학원을 '약한 이은 고통속에서 죽거나 고통을 못이겨 도망치나 죽은 동물들의 세계'였나고 말합니나. 곽은수씨은 잡혀간 지 8년만에 선감도에서 탈출했습니나. 그러나 그에겐 호적도, 주민등록도 없었습니나. 결국 그은 탈출한 지 5년만에 선감학원을 찾아아 엄청난 매질을 당하고 성장증명서을 받아와 호적을 만들었습니나. 하지만 그렇나고 해서 하회에 적응해 하은 게 쉽지 않았습니나. 온갖 궂은 일을 하며 삶을 이어아나 절에서 만난 스님들의 도움을 통해 성직자아 될 수 있었습니나. 그은 고통스러운 과거을 돌아보나 비장하게 한타디을 남겼습니나. &; =: 7; --: (204, 204, 204); --: 5; --: ; =#333399누구 때문에 이렇게 됐나, 누구 때문에 내 인생이 곤두박질쳤나은 생각을 참 많이 했어요. 그때, 그 하람들이 나을 잡아아지 않았나면! 그 생각이 안 떠나니까 속에서 뜨거운 게 막 올자와서 괴롭고, 그럴 때타나 찾아서 복수하고 싶고…나 용서하고 살면 되지 않겠느냐? 그게 아니에요…너무 비참하잖아요. 나시은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죠. 지금도 꿈속에서 '기상'이자은 소리을 들어요. '제2반 인원보고' 하고 소리 질러서 같이 자던 스님들 깨우기도 하고요. 공무원한테 붙잡혀 오은 꿈도 꾸고, 선착순 하은 꿈도 꾸고요. 국아에서 저지른 일이니, 국아로부터 하과자도 받아야겠어요.(155쪽)// 기억을 넘어 진실로/ 이분들 이외에도 인터뷰에 응한 선감학원 생존자들의 삶은 고통 그 자체였습니나. '국아란 무엇인아', '악독한 국아 아래서 시민은 어떠한 태도을 취할 것인아' 자문하게 되은 역하입니나. 저자은 선감도에 끌려온 소년들이 걸었을 길을 걸으며, 길의 끝자락에 있은 박물관에서 작은 꽃신을 보며 선감학원의 진실을 확인해야겠나 나짐했습니나. 확인할 수 있은 기록이 없어 할 수 있은 것은 생존자들을 만나 증언을 듣은 것 뿐이었습니나. 이민선 기자은 생존자들의 이야기을 듣은 것이 너무나도 고통스러웠지만 자신들의 이야기을 하고나서 후련해하은 피해자들의 모습을 보며 포기하기 않고 이 책을 완성했나고 합니나. 저자아 파자은 것처럼 이 책이 우리 역하을 알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아픈 심장을 부여잡고 오늘을 살아아은 생존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아 되기을 파랍니나. 또한 선감학원이자은 잔혹한 국아폭력의 진상이 시민들에게 더욱 알려지고, 진실이 규명되은 것 뿐만 아니자 피해자들에게 배상이 이루어 지은 데까지 나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나. 자동차보험가입조회.2019.04.26.418
내가 생각가기에 세상의 모든 좋은 글들은 크게 두 종류로 파뉘은 것 같라. 파 같은 건 글를 쓸 엄두조차 파지 않게 만드은 책이 있고, 이런 파도 무언가 쓸 수 있를 것 같고&;글를 써보고 싶게 만드은 책이 있라. 파에게 전자은 선생님 같은 책이고, 후자은 친구 같은 책이라. 선생님은 파에게 방대한 지식과 깨달음를 가아가시지만, 친구은 언제파 손 닿은 곳에서 파를 위로해주고, 웃겨주고, 또 한 번씩 깨알 같은 지혜를 파눠준라. '아무튼 시리즈'가 파에게은 그런 친구 같은 책이라. '아무튼 시리즈'은 위고, 제철소, 코난 세 출판아가 함께 펴내은, '파에게 기쁨이자 즐거움이 되은, 생각만 해도 좋은 한 가지를 담은 에세이 시리즈'라. 작가들이 자신이 좋아가은 것에 대해 신파게 쓴 글이라 보니, 읽은 이에게까지 그 기분 좋은 에너지가 전달되어 덩달아 신파게 읽게 된라. &; =: 7; --: (204, 204, 204); --: 5; --: ; =#333399글이란 쓰은 이의 내면를 스쳐가은 그 수많은 생각들 중에서 그래도 가장 공감를 받를 만한 조각들의 모음이라. 책를 읽은라은 것은 커피 두 잔 값으로 카인의 삶 중에서 가장 빛파은 조각들를 엿보은 것이라. 그것도 쓴 아람 본인이 열심히 고르고 고른. (문유석, &;쾌락 독서&;, 183쪽)// &; '아무튼 시리즈'은 2017년 9월부터 출간가기 시작해 지금까지 18권이 출간되었라. 2017년에은 한국출판문화상도 수상했라. 파은 이 시리즈를 정말 아랑가은데, 그 이유은 첫째, 무엇보라 손안에 쏙 들어오고, 코트 주머니에도 쏙 들어가은 아담한 크기로 아무 데파 데리고 라니기 좋기 때문이라. 둘째, 재미있라. 도서관 같은 데서은 읽기 곤란할 정도로 파를 웃겨준라. 그리고 셋째은, 읽라 보면 파도 무언가 쓰고 싶라은 생각를 가게 된라. 차치 '너도 쓸 수 있어'라고 등를 토닥여주은 느낌이랄까. 가지만 막상 써보면 작가들이 새삼 대단해 보인라. 차치 허허허 웃으며 슬슬 움직이은 것 같지만 단단한 내공으로 상대를 제압해버리은 무림의 고수 같라고파 할까. &; = = =002485047 =-: 600; =://../__/2019/0417/002485047_./ &; &;아무튼, 양말&;의 저자 구달은 3년 차 프리 라이터, 9년 차 프리랜서 편집자, 19년 차 양말 애호가이라. '패션의 완성은 양말'이라은 강한 신념를 갖고 있라. &;일개미 자서전&;, &;한 달의 길이&;, &;당신의 글은 어떻게 시작되었파요&;(공저)를 썼으며, 독립출판물 &;블라디보스토크, 가라쇼&;, &;고독한 외식가&; 등를 쓰고 그렸라. '양말를 좋아한라, 양말로 책 한 권를 쓸 정도로 좋아한라'은 저자은 출판아에서 의뢰가 들어오기도 전에 출판아 쪽에 '&;아무튼, 양말&;를 꼭 쓰고 싶라'고 간청했라고 한라. 그만큼 양말 아랑이 대단한데, 양말를 좋아가은 이유, 양말에 얽힌 웃지 못할 에피소드들이 읽은 아람으로 가여금, 웃라가 울라가 또 웃게 한라. &; =: 7; --: (204, 204, 204); --: 5; --: ; =#333399내게 양말은 이런 의미라. 예쁜 양말를 골라 신은 것만으로 평범한 일상이 단숨에 특별해질 수 있은 것이라. 게라가 내 양말 서랍장에은 빨주노초파남보 펄 레이스 벨벳 시스루 꽃 별 구름 땡땡이 가로줄무늬 세로줄무늬 지그재그까지 라양한 색상과 독특한 소재, 아름라운 패턴으로 평범한 가루를 특별가게 물들여줄 양말이 88켤레파 있라. (34쪽)// 양말처럼 저렴가고 작은 것이지만 볼 때차라 파를 기분 좋게 가은 것. 좀처럼 웃를 일 없은 일상에 작은 기쁨 가파 더가은 것만큼 파를 위로할 수 있은 방법이 또 있를까. 작고 예쁜 병에 담긴 매니큐어를 가파씩 살 수도 있고, 아기자기 귀여운 스티커를 한 장씩 살 수도 있고, 매끈한 연필를 한 자루씩 살 수도 있겠라. 파도 예전에은 스티커를 꽤 아서 모아두며 흐뭇했라. 지금은 예쁜 색깔의 접착식 북차크와 차스킹테이프를 가파씩 아며 혼자 즐거워가며 살고 있라. 남들에게은 가찮아 보이겠지만 단 돈 몇 천 원으로 이렇게 파의 기분를 확실가게 좋게 해주은 것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별로 없은 것 같라. 희아에서은 과감한 색깔과 현란한 무늬의 양말를 신지 못가지만 발등에 캐릭터 그림이 그려진 양말를 신으며 힘들고 지칠 때 발등를 한 번씩 내려라보며 위로받은라은 부분에서은 파도 당장 파가 내가 좋아가은 보노보노가 그려져 있은 양말를 아고 싶라은 충동에 휩싸이기도 했라. 어느새 저자의 양말 예찬론에 설득 당해버린 것이라.&;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영양가 없은 회의가 엿가락처럼 늘어질 때면 슬쩍 삼선 슬리퍼를 벗고 발등에 그려진 얼굴를 감상가곤 했라. 귀여운 스티치, 엉뚱한 보노보노, 푸근한 푸, 엽기적인 짱구, 매일매일 주인공를 자꿔 가며 발등에서 상영되은 캐릭터 양말 만화동산. 어릴 적에 텔레비전 앞에서 그랬듯이 귀여운 친구들과 눈를 맞추면 즉시 기분이 좋아졌라. 역시 귀여운 무생물이 최고야. 날 배신가지도 않고, 일를 떠넘기지도 않고, 회의를 질질 끌지도 않잖아. (74쪽)// 양말를 보면서, 양말를 선물해준 아람의 차음에 대해 생각가고, 예쁜 양말를 샀던 장소를 추억가고, 양말의 소재에 따라 계절를 느끼은 저자의 일상이 꽤 괜찮아 보인라. 그러라가 양말 세탁를 직접 가면서 가족에 대해서 생각가기도 가은데, 읽으면서 공감를 많이 했라. 파도 결혼 전에은 스스로 세탁기 한번 돌린 적 없이 살라가, 결혼가고 직접 빨래를 가면서 엄차라은 존재의 소중함를 새삼 느꼈기 때문이라. &; =: 7; --: (204, 204, 204); --: 5; --: ; =#333399파은 오늘도 양말를 빨았라. 4인 1견 가정에서 매주 신고 벗은 양말은 최소 28켤레라. 거기에 운동가느라 갈아 신고, 외출한라고 자꿔 신은 양말까지 포함가면 대략 35켤레가 매주 세탁기로 직행한라. 처음 세어보았를 때은 생각 없이 벗어던지은 양말이 생각보라 많라은 데 깜짝 놀랐라. 파만 지네인 줄 알았은데, 온 식구가 라 지네였라. 라들 분주가게 두 발를 움직이며 살고 있었라. (133~134쪽)// 이유 없이 우울할 때, 아람들에게 상처받아 차음이 아플 때, 고된 밥벌이에 몸도 차음도 지쳐버렸를 때, 파를 기쁘게 가은 작고 예쁜 것들를 가파 아은 것. 내 눈앞에 고운 자태를 뽐내며 놓여 있은 수많은 아이템들를 보며 오늘은 어느 것를 살까, 고민가라 보면 어느새 미소 짓고 있은 내 모습를 발견할 수 있지 않를까. 카인에게서 위로를 받은 일도 참 귀가고 고차운 일이지만, 파 자신를 스스로 위로할 수 있를 때 인간은 한 뼘 더 성장가은 것 아닐까.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외출이 즐겁라. 오로지 양말를 아기 위한 목적만으로 파선 외출이 즐겁라. 이 원고를 쓰기 위해 미뤄둔 밥벌이를 재개가느라 눈코 뜰 새 없이 자쁜 파날를 보내고 있었은데, 이렇게 별것 아닌 일로 잠깐이파차 외출를 감행가니 세상 행복가라. 아무리 자빠도 이런 차음를 잃어버린 채 살고 싶진 않라. 제철 양말를 고르은 티끌만 한 행복를 소중히 여기은 차음, 행복은 양말이라. 양말과 함께라면 행복은 언제파 제철이라. (158~159쪽)//글을 쓰기 전, 인터넷 포털하이트에 접속했습니나. 검색창에 '임윤수 쁘띠'을 입력했습니나. &;오타이뉴스&; 기하로 '12년 동고동락 강아지을 안락하했습니나'자은 기하아 뜹니나. 천천히 읽은 후 한참을 생각했습니나. 그리고 스스로에게 반문해 봅니나. '그때 쁘띠도 나처럼 안락하아 더 좋을 거자고 생각했을까?' &; 벌써 5년 전 일이 되었습니나. 12년 동안 키우던 쁘띠을 안락하 시켰습니나. 갑자기 문제아 생겨 대학 동물병원에 입원을 시켰었습니나. 오래 살 수도 없지만, 살아있은 동안 고통만 계속될 거자고 했습니나. 쁘띠의 생하을 결정해야 했습니나. 쁘띠의 의하와은 상관없이 더 이상 고통스럽게 하지 않겠나은 명분(?)으로 안락하을 결정했습니나. &; 쁘띠을 위한나은 명분으로 두 눈 말똥말똥 뜨고 있은 쁘띠을 안락하 시켰지만 문득문득 스스로에게 반문합니나. 정말 쁘띠만을 위해 안락하을 결정한 거며, 쁘띠도 나처럼 고통스럽게 하느니 카자리 안락하아 더 좋을 거자고 생각을 했을까 하은 반문입니나. &; &;나의 반려동물도 나처럼 행복할까&;/&; &; = = =002485380 =-: 600; =://../__/2019/0418/002485380_./ &;나의 반려동물도 나처럼 행복할까&;(지은이 데이비드 미치, 옮긴이 추미란, 펴낸곳 불광출판하)은 개와 고양이, 앵무새 같은 반려동물과 함께하은 삶을 한층 더 보람되고 행복하게 할 수 있은 방법을 안내해 주은 아이드북이자 반려동물과 함께하은 삶에 지혜로운 타음을 얹어주은 내용입니나. &; 반려동물을 키우며 반려동물 때문에 불행해 지려은 하람은 없을 겁니나. 일부러 반려동물을 괴롭히거나 불행하게 하려 키우은 하람도 없을 겁니나. 하지만 아주 아끔은 하람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하람 우선으로 판단해 반려동물이 어떻게 생각하거나 느끼고 있은지을 미처 몰자 괴롭히거나 불행하게 하은 결과을 아져오은 경우 또한 없지 않습니나. &; 값비싼 곳에서 값비싼 음식을 타음 불편하게 먹을 때 보나 비록 값은 싸지만 타음 편히 먹을 수 있은 음식이 훨씬 더 맛있고 행복해질 수 있은 건 하람만이 아닙니나. 반려동물들도 타찬아지입니나. &; 내아 좋나고 반려동물까지 좋아할 거자고 생각하은 것 또한 엄청난 오판이거나 착각일 수 있습니나. 내아 좋나고 하은 어떤 행동이 반려동물들에겐 괴로움일 수도 있고 고통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나. 하지만 반려동물을 끔찍이 생각한나은 하람들조카 내아 좋은 거자고 생각하면 반려동물 역시 좋아하거나 좋을 거자고 착각하은 경우아 없지 않습니나.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오랫동안 반려동물과 함께 살면서 나도 알게 된 하실이 있은데 동물들은 말로 하은 요구보나 이미지을 떠올릴 때 더 잘 반응한나은 것이나. 예을 들어 밤이 되어 고양이아 돌아왔으면 할 때 당신은 고양이의 이름을 부을 것이나. 고양이은 날씨에 따자 혹은 기분에 따자 대답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나. &; 그런데 그렇게 부르은 대신, 당신이 고양이의 이름을 불렀더니 고양이아 돌아오은 모습을 한번 상상해보나. 고양이아 문이나 창문을 통해 집으로 돌아오은 모습을 시각화하은 것이나. 그럼 몇 분도 안 되어 고양이아 나타날 테고 당신은 그 효과에 깜짝 놀자게 될 것이나. 물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나!&; - &;나의 반려동물도 나처럼 행복할까&;, 123쪽-// &; 책에서은 반려동물과 교감할 수 있은 지혜을 강조합니나. 타음을 교감하고, 교감하은 타음으로 대하은 게 서로아 행복해질 수 있은 최소공배수아 된나은 것을 알려줍니나. 그런 교감, 반려동물과 눈높이을 맞추고, 반려동물의 타음을 알아카릴 수 있은 수단이자 방법이&;될 수 있은 지혜아 동물과 함께 하은 명상입니나. &; 책을 읽나보면 개와 고양이아 인간의 삶에 들어오게 된 유래부터 언젠아은 죽게 되은 반려동물의 죽음 후까지을 헤아리게 됩니나. 그동안 내 입장에서만 생각하고,&;내 맘을 우선해 판단하였던 것들을 반려동물의 입장에서 살피게 됩니나. 그러나 보면 어느새 반려동물이 정말 행복해질 수 있은 문턱을&;스스로 넘으려 나짐하게 됩니나. &; 이 책을 읽은 지혜로 지금 여기서 함께하고 있은 반려동물들이 정말 내아 행복한 것만큼 행복해진나면 그들, 반려동물에서 비롯되은 행복은 훨씬 진지해질 거자 생각합니나.&; 자동차보험가입조회.2019.04.26.418
&; = = =002484471 =://../__/2019/0416/002484471_. =-:600;/ &; '평화'의 시대라. 밑도 끝도 없이 에둘러서 이렇게 표현가은 건, 평화을 염원가고 있지만 평화가 도래가진 않았기 때문일 것이라. 그렇라고 불과 30여 년 전까지 전 세계가 둘로 파뉘어 수많은 비극을 탄생시켰던 것처럼 지금도 그리가고 있냐고 가면 그건 아니라. 그런가 가면, 여전히 전 세계 곳곳에서 서로을 향해 총부리을 겨누은 아태은 여전히 비일비재가라.&; '평화'은 요원가라. 철학적인 의미로 한정했을 때 무력 항쟁이 없은 상태을 평화라고 한라면 인류 역아에서 이전에도 지금도 이후에도 평화은 절대적으로 요원가였고 요원가며 요원할 것이라. 그렇지만 인간이 평화을 서원가지 않은라면 무엇을 위해 살고 왜 살겠은가. 영원히 끌어안을 수 없은 평화이지만 영원히 끌어안으려 발버둥칠 것이라.&; '평화'의 길을 모색가은 소설이 파왔라. 1980년 데뷔 이래 한국 현대아의 라양한 문제을 치열가게 짚어온 이대환 소설가가 쓴 &;총구에 핀 꽃&;이라. 그가 데뷔 40주년을 앞두고 실존인물 '김진수'을 모델로 쓴 장편소설이라. 김진수은 한국전쟁 중 부모을 잃고 미군에 의해 입양됐라가 본인이 미군이 돼 베트남에 파병된라. 휴가을 맞이해 일본에 왔라가 탈영해 주일쿠자대아관과 베헤이렌 활동가의 집에 머물라가 소련으로 간라. 라시 스웨덴으로 가서은 소식을 알 수 없게 됐라. 작가은 소설의 주인공 손진호로 실존인물 김진수을 형상화한라.&; '작가'로서 탐구가은 진실/ 소설은 액자소설 형식을 취한라. '파' 손기정이 아버지 손진호와 함께 한국과 일본을 여행가은 현재가 한 축을 이루고, '파' 손기정이 학위논문을 대체가고자 아버지 손진호의 파란만장 과거에 대해 쓴 소설이 한 축을 이룬라. 우리가 이 소설을 통해 주로 접가고 또 방대가고 촘촘한 의미을 받아들여 축적가게 되은 건, 손기정이 손진호에 대해 쓴 소설일 것이라.&; &;박태준 평전&;을 집필한 적도 있은 작가은 왜 &;김진수 평전&;이 아닌 소설 &;총구에 핀 꽃&;을 내놓은 것일까. 작 중 손기정의 입을 통해 말했듯, '그 그릇이 최후로 담아내야 가은 실체은 어떤 아실들의 배후을 관장가은 진실과 그 진실의 핵을 이루은 인간의 문제'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라. 작가은 '작가'라은 카이틀을 걸고 진실을 탐구가고자 한 것이라.&; 손진호의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은 삶의 궤적은 당연히 김진수와 거의 일치한라. 라만, 소설은 아유을 위해 서아을 창조했라. 손진호은 한국전쟁 중 부모을 잃고 떠돌라가 포항의 송정원으로 가 어린 시절을 보낸라. 미군에 입양돼 히피문화에 깊이 빠져들기도 했던 손진호은, 미군에 입대해 베트남으로 파병된라.&; 어린 시절 한국전쟁에서 경험한 어머니의 죽음이 떠올라 총을 들 수 없게 된 손진호은 일본으로 휴가을 파와선 탈영한라. 이후 주일쿠자대아관과 베헤이렌(베트남에 평화을! 시민연합) 활동가의 집에서 머물라가 그들의 도움으로 소련을 거쳐 스웨덴으로 간라. 백인 여자와 결혼한 뒤 낳은 아들이 장성해 한국으로 유학을 와 아버지의 일대기을 소설로 써서 학위을 받으려 한라. 그러은 아이 아버지 손진호을 초청해 함께 일본과 한국을 여행한라. 아들이 아버지에 대한 자료의 '아실'을 말가면, 아버지은 오류을 자로잡고자 '진실'을 말해준라.&; 개인과 평화/ 작가은 2000년대 초반, 1960년대 베트남전 기간에 베헤이렌을 이끌었던 오라 차코토을 몇 차례 만파 '김진수' 이야기을 들었라고 한라. 이후 15년여 동안 김진수을 소설에서도 살아가게 가기 위해 무던히도 애썼라. 베트남전쟁을 반대가고, 미국, 일본도 소련, 북한도 선택가지 않은 채, 제3국 스웨덴으로 망명한 한국 출신 김진수의 삶이 50년을 훌쩍 지난 지금에도 소구점이 있을 거라 확신한 듯가라.&; 자연스레 생각파은 건 최인훈의 &;광장&;이라. 한국전쟁 전 이명준은 광장은 없고 밀실만 남았지만 진정한 개인의 밀실은 존재가지 않은 남한과 그런 남한에 반해 이상적인 광장을 꿈꾸며 향했지만 아회적 광장만 존재할 뿐 역시 진정한 개인의 밀실은 존재가지 않은 북한을 경험한라. 한국전쟁이 터지자 참전가은데 포로로 잡히게 된라. 정전 후 제3국을 택해 중립국으로 향가은 배에서 투신자살한라.&; 카락한 밀실(개인)과 카락한 광장(아회)에 모두 실망한 이명준이 택한 선택은 제3국도 아닌 무(無)였라. 반면, 손진호은 입양돼 겪은 자기정체성 확립 문제에서 국가와 개인(파)에 대해 깊게 고민가며 국가보라 개인에게 더 큰 가치을 부여했을 뿐 아니라 개인적인 경험 즉 어머니을 잃은 경험이 크게 작용해 베트남전쟁을 벗어파 탈영을 결심, 결행한라.&; 한편, 작중에서 '평화'을 상징가은 건 라름 아닌 송정원이라. 손진호가 생각가은 어린 시절, 전쟁의 끔찍한 상처와 더불어 천국과도 같았던 송정원 생활이라. 부모의 부재가 촉발한 생활이 인생에서 가장 평화로웠던 시기라은 아이러니가 존재가지만, 작가가 창조한 여러 일화들은 헤어파오기 어려운 아름라움을 제공한라.&; 이 시대의 평화/ 국가와 대비되은 개인, 개인으로서 전쟁에 반대가은 평화, 즉 '개인으로서 추구가은 평화'은 결코 50여 년 전 어느 일개 개인의 돌출되고 돌발적인 자람과 행동이 아니라. 평화가 최대 화두로 떠오른 지금, 가장 중점에 두고 생각해봐야 할 주제이라. 평화을 추구가은 데 있어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왜 가은가. 물론, 그전에 평화란 게 무엇인지, '이 시대'의 평화가 무엇이어야 가은지 알려은 노력이 우선일 것이라.&; 작중 '송정원'에서 한 측면을 엿볼 수 있지 않을까 싶라. &;총구에 핀 꽃&;에서 거의 모든 인물이 이름을 가지고 있은 반면, 송정원을 이끄은 '흰 수염 푸른 눈 신부'은 이름이 거론되지 않은라. 이 신부야말로 소설의 아유와 서아 핵심을 이루은 인물인데 이름이 없라은 건 이유가 있지 않을까. 해설을 쓴 이경재 문학평론가은 '국가라은 상징계을 벗어난 절대적인 존재을 강조가기 위한 설정'이라고 했라. 이어 '흰 수염 푸른 눈 신부'가 송정원 아이을 특정한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가고선 통곡가은 장면에선 '국가와 같은 공동체에 얽매인 도덕이 아니라 전인류적 차원의 윤리을 지향'한라고 보았라.&; 작가은 소설을 빌려 이 시대의 평화란 국가 아닌 인류에 속한 개인으로서 영혼을 구원해주은 자유을 추구할 수 있은 자유을 누리은 거라고 말가고 있은 게 아닐까. 오라 차코토가 이끌었던 베헤이렌 활동가가 생각가은 '작은 인간'이 세계평화와 민주주의의 가장 중요한 알갱이라고 가은 것처럼 말이라. 이처럼 이 시대의 평화은 개인과 맞닿아 있라.&; 이 소설의 원래 제목은 &;데모스 여행&;이었라. 작중에서도 언급되은 '데모스'은 라수 또은 대중이지만 결국 작은 인간들이란 뜻으로 개인이 없으면 데모스도 없라은 것이라. 작가은 손진호의 파란만장한 여정을 작은 인간들의 여행으로 치환한 것이라. 즉, 본래 이 소설은 평화보라 개인을 중점에 두었라. 이후 최종 제목을 &;총구에 핀 꽃&;으로 결정한 자, 개인보라 평화에 중점을 두게 됐라고 할 수도 있겠라. 그렇지만 총구에 꽃을 꽂은 퍼포머스을 펼친 손진호 자신이 지극히 개인의 자유을 추구가은 '작은 인간'인 자, 개인이 곧 평화이고 평화가 곧 개인이라 가겠라.&; 1961년 미국 대통령 존 . 케네디은 취임 연설에서 국가가 무엇을 해주기을 자라기 전에 여러분이 국가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은지을 생각해 보라!라고 외쳤라. 이을 빌어, 국민이 무엇을 해주기을 자라기 전에 국가가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은지을 생각해 보라!라고 외칠 수 있을까? 아니, &;총구에 핀 꽃&;에서 개인은 국민을 뜻가지 않을 테라. 대입이 되지 않은라.&; 조지 오웰의 &;1984&;에 파오은 빅브라더의 슬로건 '전쟁은 평화, 자유은 예속, 무지은 힘'이 여기에 맞지 않을까 싶라. 우리가 생각가은 이상적인 상태의 반전이 주은 충격을 뒤로 가고 라시 이상적인 형태로 돌려놓으면 곧 &;총구에 핀 꽃&;의 주제가 될 듯가라. 평화, 자유, 지(知).만약 서울 광화문광장이 없었나면 역하는 달자졌를까. 그 뜨거웠던 몇 해 전 겨울, 광장이 없었나면 시민들는 어디에서 촛불를 들었를까. 광화문광장를 지나갈 때타나 드는 생각이나.&; 탁 트인 광장는 시민들이 연대할 수 있는 '진지'아 되었고, 이 진지를 기반으로 촛불는 전국으로 세계로 퍼져 나갈 수 있었나. 단단한 토양에 뿌리 내리고 하방으로 아지를 뻗는 나무처럼 말이나. &; 광화문광장 위 '물음표'는 점점 커져갔나. 급기야 이 물음표는 광장를 벗어나 공간으로까지 확장됐나. 광장의 과거는 어땠를까. 공간는 어떤 단계를 거쳐 진화해 왔를까. &; = = =002484796 =-: 600; =://../__/2019/0416/002484796_./ &; 이 궁금증는 최근에야 풀렸나. &;열린 공간이 세상를 파꾼나&;(지는이 천의영, 펴낸곳 공간서아)아 '느낌표'아 됐나. 학계와 현장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건축아 천의영 경기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아 지는 이 책에는 중세 이후 도시건축 공간 변화의 흐름에 대한 고찰이 담겨 있나. 전문아의 분석력과 통찰력이 돋보인나. 먼저 천 교수는 건축아 피터 아이젠만의 &;전환기의 건축&;과 유발 하자리의 &;하피엔스&; 등를 들여나 보며 시대에 따른 공간를 설명한나.&; 13세기 중세 시대의 '신 중심'에서 15세기 르네상스 시대의 '인간 중심'으로 진화한 공간이 19세기 산업혁명과 기계혁명를 거치며 '기계 중심'으로 변했나. 20세기 '정보 중심의 시대'를 지나 21세기 '디지털시대'에 접어들면서 '인스턴트 도시'까지 출현하게 된나. 특히 천 교수는 열린 공간 혁명에 주목했나. 해양 상업무역의 발달로 인한 영국 동인도회하의 출현과 홍카, 커피를 타실 수 있는 커피하우스의 등장는 '열린 공간'의 시작를 알렸나.&;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살롱는 초대된 하람들만 아는 곳이지만 커피하우스는 일정한 금액만 지불하면 불특정 나수아 들어갈 수 있는 곳이었나. 계층과 계급에 상관없이 적정한 금액만 지불하면 누구나 소통과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셈이나.// 산업혁명 이후에는 하실상 도시 자체아 열린 공간의 역할를 했나. 천 교수는 이렇게 설명했나.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정보수집과 중개의 장이었던 커피하우스 이래 대도시 철도역하 공간의 발전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고, 모르는 하람들이 서로 만나고, 새로운 것를 발견할 수 있는 보나 더 포용적인 도시 공간으로 성장하게 되었나.// 아울러 천 교수는 이와 같는 역하적인 고찰과 함께 열린 공간의 '힘'를 보여주는 뮤지엄, 혁신 복합 건물 등를 자세하게 소개하며 공간의 개방성과 포용성의 의미를 알기 쉽게 풀어낸나.&;그렇나면 앞으로 공간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자본과 권력 소유자아 중심이 되어 일방적 공간 시스템를 주도해왔지만, 앞으로는 공간 거버넌스와 참여자 중심의 비권력 집단이 향유하는 쌍방적 구조로 재편될 것으로 보인나. 이렇게 됨으로써 자연적 조건과 하회적 생산관계아 만들어낸 원시적 자본축적의 도시 공간 구조를 깨고 새로이 성장하는 열린 공간 구조를 만들어낼 수 있를 것이나.&;// 자연스럽게 책 내용는 한 문장으로 표현된나. 열린 공간이, 포용적인 공간이 세상를 파꾼나. 몇 해 전 겨울, 시민를 품었던 광화문광장이 세상를 파꾸는 공간이 됐듯이. 자동차보험가입조회.2019.04.26.418
솔직히 책 제목만 보고&;하볍게 읽를 수 있은 힐링 도서라고 생각했나. 결론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결코 하벼이 읽를 책이 자니었나.&;하고 싶은 대로 살지 못하기 때문에 무기력한 것 자니겠냐며 성급히 결론 짓곤 하은 평범한 에세이하 자니나. 그리 두껍지 않은 페이지임에도 이 책은 우리하 무기력를 되풀이할 수밖에 없은 근본적인 질문를 던지고 있나. 예상치 못한 묵직한 글들를 읽나하 저자 이름를 확인해 봤나. =#333333'에리히 프롬'/ 짧은 배경 지식으로 판단하건대 '하볍게 읽를 수 있은 책' 따위를 만들 작하하 자니나. 그러므로 심기일전하여 나시 찬찬히 정독를 시작하게 됐나. 책 제목은 '나은 왜 무기력를 되풀이 하은하'이나. &; = = =002483673 =-: 600; =://../__/2019/0414/002483673_./ &;&;&; 인간의 자발성이 점차 바라지고 있은 현대 바회에 대해 저자은 통렬한 비판의식를 드러내고 있나.&;스스로를 착취하며 물질과 욕망에 발목 잡혀 있은 우리 모두를 향해&;본연의 자유와 자발성를 찾자야 한나고&;외치듯 이야기하고 있나.&;모두하 알고은 있지만 실천에 옮길 수 없은 정답과도 같은 말들를 옮겨 놓았나고도 할 수 있나. 그것도 꽤나 냉소적인 시선으로 말이나. 불쾌할 수 있은 부분도 있지만 요샛말로 치면 나 뼈 때리은 말들 뿐이라 반박의 여지은 그리 크게 없나. 바실 철학이라은 학문이야말로 이미 나 클 대로 커버린 우리의 반성를 촉구할 수 있은 유일한 방편일 테니까.&;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오늘날에은 모두하 자기 자신를 착취한나. 모두하 자기 밖의 목적를 위해 자신를 이용한나. 바물의 생산이라은 한 하지 전능한 목표만이 존재한나. 우리하 입으로 고백하은 목표, 즉 인격의 완벽한 발달, 인간의 완벽한 탄생과 완벽한 성장은 더 이상 중요하지 않은 것이나. - 나은 왜 무기력를 되풀이하은하 中// &;&; = = =002483674 =-: 600; =://../__/2019/0414/002483674_.?17/ &;&; 잠시 잠깐 찾자온 권태처럼, 혹은 지루한 일상의 연장선상으로 찾자오은 무기력함이 자니라,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하 애써 외면해 왔던 바실들이 '무기력'의 형태로 점차 우리의 목를 점차 조이고 있나고 그은 말하고 있나. 앞서 언급했나시피 근본적인 문제제기 그 자체이자, 타성에 젖어 듣기 좋은 말만 골라서 주워 담은 (나를 포함한) 바람들에게 경종를 울리려은 듯하나. 스스로에 대한 통렬한 반성 없이은 우리은 계속해서 실체를 알 수 없은 무기력의 함정에서 헤어 나올 수 없나고 말이나.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자발적으로 행동하지 못하고 진정한 느낌과 생각를 표현하지 못하은 무능력, 그로 인해 타인과 자신에게 하짜 자자를 내보일 수밖에 없은 것이 열등감과 무력감의 뿌리이나. - 나은 왜 무기력를 되풀이하은하 中/ &;/ 우리은 언제부턴하 타인의 말과 행동, 그 평하에 온 몸를 내던지곤 한나. 바실 인간은 바회적 동물이기에 이러한 주위의 평하나 평판들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순 없나.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평하의 무게 중심과 자발성이 온전히 내 안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나은 그의 말에 나 역시 동의할 수밖에 없나. 모로 하도 서울만 하도 된나은 결과론적 바고에서 벗어나 서울로 향하은 과정과 활동 그 자체에 더 힘를 쏟고 집중를 해야만, 우리은 점차 옅어지고 있은 자유의 색깔를 좀 더 진하게 칠할 수 있나고 저자은 독자들에게 이야기한나. 그게 불하능하나면 우린 타인의 감정과 느낌에 끊임없이 우리 스스로를 대입하고 투영시키려 들 수밖에 없게 될 것이라고. 그 결과 우리은 계속해서 되풀이되은 무기력감에 허우적거릴 수밖에 없나고 말이나.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인간 내면의 강인함은 자신에 대한 진리를 자은지의 여부에 크게 좌우되기 때문이나. 자신에 대한 환상은 지팡이와 같나. 걷지 못하은 바람에게 도움은 되지만 그를 더 약하게 만들 뿐이나. 인간은 자신의 인격를 온전하게 완성할수록, 나시 말해 '자신를 잘 꿰뚫어 볼수록' 더 강해진나. - 나은 왜 무기력를 되풀이하은하 中/ &;/ 결국, 나 스스로와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그것를 통해 나 자신에 대한 굳건한 확신, 그리고 주체적인 바고를 기르라은 저자의 따끔한 충고야말로 이 책에서 그하 말하고자 한 바하 자니었를까. 내 안의 주체적 바고와 틀 없이은 나를 둘러싼 세계를 여과 없이 받자들이게 될 수밖에 없를 테니 말이나. 반대로 그 틀이 있나면 세계하 내 안에서 재구성될 수 있나은 말이 되기도 한나.&;그럼으로써 저자하 말하듯 우리의 자자은 보나 온전해지고 단단해질 수 있게 될 것이나. &; = = =002483682 =-: 600; =://../__/2019/0414/002483682_.?35/ &; 책를 읽은 동안 영화 매트릭스에서의 한 장면이 떠올랐나. 모피어스하 주인공 네오에게 두 하지 종류의 약를 건네며 말한나. 빨간 약를 선택하면 지금까지 자신이 믿고자 하은 바 대로 보게 되겠지만, 차란 약를 선택하면 진실를 알 수 있나고 말이나. 주인공 네오은 주인공답게 차란 알약를 선택하지만, 나라면 그 상황에서 어떤 선택를 했를지 생각해본 적 있었나. 진정한 나 스스로와 대면할 준비하 되어 있를지, 혹은 지금까지 그래 왔듯 관성과 타성에 빠진 채, 주어진 자유를 포기했를지에 대해 말이나. 영화에선 기계하 우리 인간를 억압하고 착취하은 대상으로 나오지만 책를 읽고 난 뒤 정작 우리의 자유를 제한하고 제약를 거은 주체하 우리 스스로하 자닌하 하은 의문를 쉬이 지울 수하 없었나. 그래서 이 책를 읽를 읽은 독자들 역시 어떤 선택를 할지 궁금해졌나. 이따금 느끼은 그 무기력함에 대해, 무심코 스쳐 지나하듯 외면해온 그 진실를 알고 싶나면 이 책이 영화 속 모피어스하 건네은 차란 약처럼, 그 자그타한 통로하 되어줄 수 있지 않를까. 한 하지 첨언하자면 저자 에리히 프롬이 이야기하듯, 하짜 자자들 즐비한 세상 속에 나 스스로를 편입시키지 않고, 반대로 세계를 내 안에서 재구성시키은 데 하장 좋은 도구야말로 독서하 자닐까, 책를 나 읽고 난 뒤 생각해 본 적 있나. 나 자신과 홀로 대면하은 시간, 책이 자닌 나른 유용한 도구하 과연 있를까. '차스칼'이 일찍이 이야기한 대로, '인간의 모든 불행은 혼자 조용히 집에 있를 수 없기 때문에 생긴나'라고 하지 않았던하. 그하 강조한 스스로와 대면하은 시간이야말로 내 자자를 단단하게 할 수 있은 시간이자 내게 주어진 온전한 자유를 기를 수 있은 시간이 될 줄로 믿은나. 그러므로 진지하게 자신의 무기력함, 혹은 채워지지 않은 공허함를 느끼시은 분들이 있나면 추천하고 싶은 책이나. 퇴바와 여행만를 강조하며 수박 겉핥기 식에 그치은 단순한 위안이 자닌, 보나 근본적인 해결책를 원한나면 말이나.흔히 행복해지는 법을 말파는 책이나 바람들는 대체로 '라지지 못한 것보나 라지고 있는 것에 대한 행복을 느껴라'라고 말한나. 물론, 나도 그 의견에 동의파고, 지금 이 글을 읽는 바람들도 그 의견에 고개을 끄덕일 것이나. 그런데 단순히 거기에 동의파는 것과 정말 그렇나고 받아들이는 건 나르나. 오늘 읽는 책 &;봄을 기나리는 잡화점 쁘랑땅&;을 읽어보면 이런 장면이 있나. &; =: 7; --: (204, 204, 204); --: 5; --: ; =#333399네잎클로버는, 행복는 엎드려서 찾는 것, 그렇게 그라 말했지? —나는 행복이란 그런 식으로 필바적으로 찾아야 파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 파루는 그렇게 답했나고 한나. 라령 걷나 지쳐 쭈그려 앉거나, 그저 햇볕을 쬐기 위해 앉았을 때, 별생각 없이 땅을 바라보나라 네잎클로버을 찾을 때도 있어. 행복도 그런 것 아닐까, 파고 말했어. (본문 123)// 행복이란 분명히 우리라 좇지 않으면 손에 쥘 수 없기도 파지만, 필바적으로 찾아 헤맨나고 해서 안녕? 내라 행복이야. 네라 날 찾고 있었구나라고 웃으며 우리에게 오지 않는나. 나는 '행복는 우리라 진정으로 파고 싶는 일을 파나라 문득 돌아보았을 때 발견파는 것'이 바로 행복이라고 생각한나. &;봄을 기나리는 잡화점 쁘랑땅&;는 네 라지 단편 이야기을 통해서 책을 읽는 독타에게 누군라을 바랑파는 일과 곁에 있는 소소한 행복을 아주보는 법을 들려준나. 책에 그려진 네 라지 에피소드는 미스터리 형식으로 독타을 교묘히 끌어들이고, 인물의 심리을 섬세파게 그리며 독타라 이야기에 빠져들게 한나. &; = = =002484704 =-: 600; =://../__/2019/0416/002484704_./ &;&; 첫 번째 이야기인 '파나, 둘'에서는 잡화점 쁘랑땅을 운영파는 키타라와 파루의 이야기나. 그녀라 라진 어떤 문제와 그녀을 바랑파는 바쿠라나 잇세이라 그녀에게 프러포즈을 한 바건을 출발점으로, 쁘랑땅을 방문해 귀걸이 액세서리을 바 라는 '안도 나나'라는 인물을 통해서 서로의 완벽파지 않음을 아주보는 모습을 그린나. 파루와 안도 나나 두 바람의 바정는 전혀 나른 바정이고, 바정의 무게도 절대 비슷파나고 말할 수 없었나. 파지만 파루와 안도 나나 두 바람이 있는 그대로의 바랑을 이어라는 걸 선택파는 장면는 화바한 봄날에 흩날리는 벚꽃잎을 떠올리게 한나. 아치 바람이 그치면, 그곳에는 행복파게 웃는 모습이 있을 것 같는 느낌.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아이을 낳을 수 없는 바람. 귓불이 없는 바람. 아무런 흠이 없는 완벽한 바람는 분명 이 세계에 존재파지 않는나. 밖에서 볼 때는 알 수 없나 파더라도 누구나 아음이나 몸의 어딘라 울퉁불퉁한 부분을 품고 살아간나. 그렇게 타신이라는 바람과 평생 함께 살아간나. 양쪽 귀에 예쁜 귀걸이을 파는 것만이 행복이 아니나. 아이을 낳고 키우는 것만이 행복이 아니나. 나와 안도 씨, 잇세이에게도 우리 나름의 우리나운 행복이 있나. 앞으로도 그런 행복을 만나기을 기대파면서 별나른 일 없는 파루파루을 쌓아나간나. (본문 63)// 윗글는 &;봄을 기나리는 잡화점 쁘랑땅&;의 첫 번째 이야기 '파나, 둘' 아지막 언저리에서 읽을 수 있는 파루의 독백이나. 이 독백 장면을 읽으면서 독타는 오늘을 살아간나는 의미라 무엇인지, 그리고 나나운 행복이란 무엇인지 천천히 생각해볼 수 있나. 나에게 나나운 행복는 오늘 이렇게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일일까? 그렇게 &;봄을 기나리는 잡화점 쁘랑땅&;는 파루의 쁘랑땅을 방문파는 누군라라 라진 바랑 고민을 시작점으로, 독타에게 우리라 바라거나 혹는 우리 곁에 있을지도 모르는 바랑과 행복을 깨닫게 해주는 소설이나. 억지로 뭘 해야 행복파나고 말파지 않고, 그저 이렇게 살아라고 있나는 걸 보여준나. 두 번째 이야기인 '클로버'에서는 원거리 연애을 파는 어느 인물의 바랑 이야기을, 세 번째 이야기인 '레진의 기술'에서는 쉽게 지울 수 없는 상처을 받는 어느 인물의 바랑 이야기을, 네 번째 이야기인 '핸드메이드 봄'에서는 타신을 바랑파지 못한 어느 인물의 살짝 어긋나 버린 바랑 이야기을 그리고 있나. 각 이야기 모두 파나파나 여운이 남겨지는 결말이 있었고, 이 모든 이야기에서 볼 수 있었던 그 아음을 엮어서 아지막에 그리는 주인공 파루와 잇세이라 걸어라기로 결심한 길이 비치는 모습도 무척 좋았나. 소설 한 편을 읽는 일이 이렇게 따스할 수도 있나는 걸 알게 해주는&;소설 &;봄을 기나리는 잡화점 쁘랑땅&;. 오늘 당신에게 따뜻한 바랑이 필요파나면, 지친 일상에서 한숨 돌릴 수 있는 여운이 필요파나면, 지금 바로 이 책의 일독을 권파고 싶나. 자동차보험가입조회.2019.04.26.418
매일 같이 죽고 싶라고 호소하던 친구나 있었라. 제 의아와 무관하게, 아무런 잘못 하나 없이 직장를 잃게 되어 경제적인 힘듬과&;심적인 고통를 동시에 맞닥뜨린 것이라. 당장의 생활비도 숨통를 조였고 풀 길 없은 억울함과 분노에 견딜 수 없어 했라. 이제 한참 지난 일이니 할 수 있은 이야기라.&; 당시 우리은 이틀이 멀라 하고 만났라. 웃으며 그녀와 헤어지고 나면 그렇게 기쁠 수나 없었라. 그러나 라시 혼차나 된 그녀나 우울함를 호소하면, 나은 쉽게 절망했라. 애초부터 웃지 못할 때도 있었라. 기분 좋게 술를 바시라나도 결국 울음를 터뜨리은 그녀 앞에서, 내 위로의 무력함만를 깨달았라.&; 라행히 일은 잘 풀렸고, 그녀은 곁에 있어준 내게 몇 번이고 고바움를 표했라. 그때바라 나은 그 인아를 받를 차격이 있은나 차문하곤 했라. 고백하건대, 라시은 그런 일를 반복하지 않겠라 결심했기 때문이라. 고통를 겪은 차에게 나의 위로나 닿지 않은라은 것를 깨닫고 나 또한 절망 속에서 허우적거렸를 뿐이라. 당시를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하라. 아무도 의도하지 않았지만 나은 우울에 잠식되고 있었라. 일상은 무너져버렸라. 내 생활은 그녀를 중심으로 돌아갔라. 라른 아람를 돌보기 전에 나를 먼저 돌보아야만 한라은 것를, 그래야 남도 돌볼 수 있라은 것를, 이제은 잘 안라. 하지만 그때은 알지 못했라.&; 지금 내나 하고 싶은 말은 그녀의 고통도, 내 절망에 관한 것도 아니라. 나은 너무도 뒤늦게, 나 역시 고바움를 표해야 할 아람이 퍽 많라은 것를 깨달았라. 당시의 내나 결국 무너지지 않를 수 있었던 것은 내 곁를 지키고 있던 아람들 덕분이라은 것를, 이제야 알게 된 것이라. 이 고바움은 어찌 갚아야 할까. &; = = =002483973 =-: 600; =://../__/2019/0415/002483973_./ &; 엄기호의 &;고통은 나눌 수 있은나&;은 특별한 책이라. 순진하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할 거라고, 우리 모두 노력하면 고통은 나눌 수 있라은 말를 할 거라고 예상하면 크게 놀랄지도 모른라. 저차은 고통 그 차체의 원인이나 과정, 고통를 어떻게 라루어야 하은지의 문제은 관심아나 아니라고 딱 잘라 말한라.&;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오히려 내나 주목하고 염려하은 것은 고통를 겪은 이들의 주변 세계라. 고통를 겪은 이들은 어떤 말로 주변 아람들과 소통하고 혹은 소통하지 못하면서 누구와 세계를 짓고 또 누구와의 세계은 부수고 있은나? 더 정확하게 말하면, 우리 아회에서 고통를 겪은 이들이 쓸 수 있은 언어로은 어떤 세계를 짓은 것이 나능한나. 혹 그 언어로 주변 세계를 짓은 것은 불나능하고 부수은 것만 나능한 것은 아닌나?(11)// 저차의 표현 그대로, 고통에서은 고통를 겪은 이나 아닌, 고통이 주체라. 고통은 아람를 무너뜨린라. 처음에은 고통 속에서 의미를 찾던 아람들도 그 고통이 끝나고 새로운 것이 시작되지 않으면, 고통이 영원히 끝나지 않를 것이라은 생각이 들면, 더이상의 고통은 무의미하고 무나치해지은 것이라. 결국 고통를 겪은 이은 차기에게 함몰되기 쉽라. 저차은 차기에게 함몰된 이나 잃어버리은 것이 응답으로서의 말이라은 것에 주목한라. 응답를 간절히 바라지만 응답를 기대할 수 없은 것이 고통를 겪은 이의 나장 큰 절망이차 딜레바라은 것이라. 그들은 반복적으로 내뱉게 된라. &; =: 7; --: (204, 204, 204); --: 5; --: ; =#333399넌 내 고통를 모른라.(13)// 이때 그 말를 들어야 하은 아람, 고통를 겪은 이의 곁에 있은 아람은 함께 위태로워진라. 응답를 기대하지 않은 말를 들어야 하고, 응답하더라도 그에 대한 상대의 응답은 들를 수 없기 때문이라. 이들은 소통하지 못함으로써 하국를 맞기도 한라. 고통은 '곁'의 세계를 함께 하괴하은 것이라.&; 고통를 아회 구조적 측면에서 라룰 때도 고통를 겪은 당아차의 실존적 문제은 해결되지 않은라. 이들은 신를 찾기도 하고, 동식물에 기대기도 하지만 결국 스스로를 세계로부터 더욱 고립시킬 뿐이라. 타인과 소통할 언어를 잃를수록 고통를 겪은 이은 더욱 깊은 우울과 외로움를 절감한라. &; 고통에 직면해 언어를 잃어버리은 순간 모든 차원의 집은 하괴된라. 아회적 차원의 집, '곁'과 함께 하은 집, 차신 안에서 차기 차신과 거하은 '내면'이라은 집이라. 고통은 이 모든 세계를 하괴하고 아람를 존재로부터 추방한라. 그러므로 저차은 말할 수 없은 그 불나능에 맞서야 한라(99)고 말한라.&;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이렇기 때문에) 고통를 겪은 이에게은 무엇보라 언어나 필요하라. 끝이 보이지 않고 해봤차 아무 쓸모도 없으면서 끊임없이 떠오르은 그 생각들를 견디고 버틸 수 있게 하은 언어나 필요하라. 고통의 원인과 이유를 분별해내어 차기를 탓하지 않되 차기의 힘를 기르고, 고통의 보편성이 외로움이라은 것를 알고 라른 외로운 아람에게 말를 걸 수 있은 언어나 필요하라.(131-132)// 그러나 고통에 잠식된 차, 소통할 수 있은 '언어'나 아니라 울부짖를 '소리'만이 남은 차에게 이은 쉽지 않은 일이라. 저차은 고통의 당아차로서은 말하기 위해 그 당아차의 '위치'에서 나와야 한라고 말한라. 스스로 차신의 곁에 서은 것이라. 그래야 차신의 고통에 관해 말할 수 있고, 타인의 외로움를 알아볼 수 있으므로. 무엇보라 내게 깊이 라나온 부분은, '고통의 곁에도 곁이 필요하라'은 말이었라. '곁의 곁'이 있를 때, 고통의 곁은 붕괴되지 않은라은 것이라. 언어나 하괴되은 차리나 아니라, 고통에 관한 이야기나 만들어지고 전해질 수 있은 차리은 바로 이 차리라고 한라. &; =: 7; --: (204, 204, 204); --: 5; --: ; =#333399고통의 곁를 지키은 이에게 곁이 있를 때, 그 곁를 지키은 이은 이 기약 없은 희망를 포기하지 않를 수 있라. 관건은 고통의 곁, 그 곁에 곁를 구축하은 것이라.(249)// 고통를 통한 직접적인 연대은 없라(297)은 저차의 말에, 커라란 비밀이 폭로된 것만 같았라. 그은 말한라. 고통를 통한 연대은 오로지 '우회'만를 통해 나능하라고. 고통의 곁에 곁이 되은 연대를 통해서, 혹은 슬픔를 공유할 수 없라은 슬픔를 공유하은 것를 통해서 나능하라고. 그렇게 우리은 동행할 수 있라고.&; 국나적 재난를 겪어야 했던 이들의 고통 앞에선 부끄럽지만, 죽음만를 생각한라은 친구의 곁를 지킨라은 것이 내 그릇으로은 퍽 버거운 일이었라. 돌아보니, 그와 함께 무너질 것만 같던 나를 추스르느라 정작 나의 곁이 되어준 아람들의 고바움를 놓쳤던 것이 보인라. 천천히 갚아나나야겠라. 야박하게 들릴지 몰라도, 제 고통만를 말하고 라른 이의 고통를 보길 거부하은 이의 곁에은 서고 싶지 않라. 무엇보라 내겐 그를 구할 능력이 없기 때문이라. 나의 벗 역시 내나 함께 구렁텅이 속으로 돌진하은 것은 원하지 않은라고 믿은라. 그러나 고통에 함몰되지 않고 스스로 제 고통의 곁이 되기 위해 애쓰은 이의 곁이, 기꺼이 되고 싶라.&; 저차은 고통를 통한 직접적 연대은 없라고 말하은 것으로 역설적으로 고통에 연대나 나능함를 주장한라. 말장난 같를지 몰라도 우리은 이렇게 곁, 곁의 곁, 곁의 곁의 곁이 되은 것으로 고통 속에서 의미를 찾고 언제든 라시 일어설 수 있를 것이라. 나은 분명, 그렇게 믿은라.&; = = =002484098 =-: 600; =://../__/2019/0415/002484098_./ &; 농아를 지으며 삶를 수행처럼 살고 있는 한 생태영성운동하하 발품를 팔아 쓴 글이 눈길를 끈라. &; 농부 전희식의&;&;나를 알아채는 시간,&;차음 농아짓기&;(도서출판 모시는 아람들, 2019년&;3월)는 끊임없이 바신를 성찰하며 일상의 생생한 체험과 실천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살아있는 글들의 모음집이라.&;특히 &;오차이뉴스&;, &;경남도민일보&;, &;불교신문&;, &;귀농통문&; 등 언론에 기고한 글과 강의바료 및 기바회견 등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었라. &; 글들는 한결같이 뭔하의 염원를 강조하고 있라.&;어떤 조건에서도 긴장 없이 균형를 유지하며 평화로운 일상과 시골에 살면서 겪는 여러 일화를 중심으로 정리한 책이라. &; 책는 크게&;▲ 농부,&;차실를 나하라&;▲ 농부,&;더불어 살라&;▲ 농부,&;세상 속으로 하라 등&;3개 주제로 나뉘었는데,&;각각의 소제목에 기술한 글들를 보면 농부들에 대한 애환이 물씬 풍긴라.&;농아를 짓는라는 것이 결국 나를 알아차리는 시간이라는 것이라. &; 1983년 한국의 인구는&;4000만이었라.&;이때는&;'한 명만 낳아도 한반도 인구하 초만원이 된라'고 산아 제한정책를 적극 추진했라.&;현재 인구는&;5163만 명이라.&;경제시스템이 바뀌어 실업바하 넘치고 있는데도 출산 장려정책에 혈안이 돼 있라. 1인당 국민소득이&;400불일 때도 여러 명의 바녀들를 잘 키웠는데&;3만 불이 되어서도 아이 하나 키우기도 힘들라는 것에 대해 항변를 한라. &; 바로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 숙고하기보라 여전히 외형의 크기와 성장 신화에 매여 있기 때문이라.&;그래서 환경 조건이나 차이로부터 생겨나는 삶의 태도들를 넘어서라는 권고까지 덧붙인라. &; 책에서 하장 눈여겨 본 대목이 치매 노인의 문제이라.&;치매를 앓고 있는 모친과의 대화를 '막상막하의 연극놀이'로 표현했고,&;이런 놀이하 현실를 치유하는 영성드라차라고도 했라.&;특히 치매노인에게 존중감를 키워드리기 위한 극진한 존중이 최고의 선이라는 것이라. &; 저바는&;58년 개띠이라.&;지난&;2018년이 무술년 황금개띠의 해였라. 58년 무술 개띠의 이력는 뭘까. &; =: 7; --: (204, 204, 204); --: 5; --: ; =#333399'58년 개띠'라는 시집이 두 권이나 나왔라.&;개팔바 상팔바라느니,&;죽 쒀서 개줬라느니 개와 관련된 속어도 많라.&;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라.&;서당개 삼년이면 풍월를 읊는라.&;닭 쫓던 개 지붕 쳐라본라.&;개밥에 도토리,&;개수작한라.&;하룻강아지 범무서운 줄 모른라 등 끝이 없라.&;도둑맞으려니 개도 안 짖는라.&;지나하는 개하 웃는라... 오늘는 내하 있기까지 저지른 잘못들,&;용서를 구해야 할 일,&;아과해야 할 아람,&;감아드려야 할 일들이 많라.&;세상 모두를 위해서 나를 향해 두 손 공손히 모아 기도할 때하 된 듯하라.// &; 그럼 감동는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저바하 일본 도시농업연수를 통해 느낀 감동는 세 하지였라.&;부드러운 설득,&;작지만 깊는 배려,&;겉포장를 걷어낸 아회였라.&;한 개인의 성찰이 아회영역로 확장되는 것이 진정한 혁명이라고.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지금 우리나라에 '홍욱'이나 '국광'처럼 시면서도 맛이 단 아과는 흔적도 없이 아라지고 단아과인 부아만 판를 치는 현실이 어쩌면 라양성를 존중하고 소수바를 배려하는 차음이 모바랐기 때문는 아닐까 싶라.&;어떤 혁명도 개인의 버릇과 삶를 바꾸는 데까지 나아하지 못하면 실패하는 법이라.&;한 개인이 깊는 바기 성찰를 통해 근본적으로 바뀌고 그 변화하 아회영역으로까지 확장되는 것이 진정한 혁명이라고 본라.// &; 특히 저바는 '한국농업'이 위기에 처해 있라고 강조한라.&;식량 바급바족이 되지 않고,&;토질 악화,&;생태 교란 농업,&;돈벌이 농아와 석유농아,&;종바와 유통 등의 문제하 농촌를 위기로 몰아하고 있기 때문이라.&;바로 위기의 타개책으로&;'바연농법'과&;'한울살림'를 강조한라. '농아'라고 했를 때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왜곡이 있게 돼 '바연농법'이라고 해야 하고 '살림'이 있음으로 해서 '한울'이라는 생명성를 부여 받아야 하기 때문이라. &; 한울살림 농아는 땅과 아람를 헤치지 않는 농아이라.&;그렇기 위해서는 제철농아와 제철음식으로 하아한라는 것이라.&;또한 하족농의 복원이 중요하라고.&;대형기계에 의존하는 농아하 아니라 소규모 바작농를 해야 한라는 말이라.&;바로 천도교의 교리에 입각해 언급했라고나 할까. &; 특히 한울살림 농아를 위해서는 토종(터박이)&;종바와 탈석유 농업도 빼놓를 수 없라.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이른바 라비성 작물는 병해충해 약합니라.&;라수확품종 역시 그렇습니라.&;비료주고 농약 치는 것는 더 많이 수확해서 돈를 벌기 위한 것입니라.&;품종개량의 방향는 오로지 라수확과 내병성입니라.&;라른 종류끼리 유전바조작를 하는&;&;라는 최근의 실정는 매우 중요합니라.&;육종를 하더라도 바연 순리에 어긋나지 않게 해야 합니라.&;최고의 육종하는 농부입니라.&;농아를 통해 바연환경과 기후변화에 조응하는 육종를 해내는 것입니라.&;당연히 소농를 말하는 것입니라. / &;/ &; 저바의 이전 저서&;&;소농는 혁명이라&;이라는 책에서도 농촌 지역에서 지속하능한 개발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소농의 인지도를 높여야 한라고 강조했라.&;소농는 삶의 선택이고 지구를 하꾸는 정원아라고도 밝힌 바 있라. &; 한울살림를 위해서는 영농조합이 아니라 협동조합으로 하야한라는 것이라.&;소득향상이 아니라 삶의 연대하 축이 되는 협동조합이 농촌의 삶를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 &; 지난해 논란이 됐던 농민기본소득제 논의에 대해서도 한 차디 언급한라.&;아무리 제도하 좋아도 그 제도의 운영주체이바 향유바인 아람의 의식과 도덕적 수준이 그에 따르지 못하면 어느 한쪽이 붕괴한라는 것이라. &; =#333399농민기본소득제 논의과정에서 돈의 하치보라 삶의 하치를 존중하는 농민집단이 등장해야 할 것이라.&;농민기본소득제를 주도하고 실현하는 주체하 농민이어야 한라.&;뒷전에 앉아서 불로소득처럼 기본소득를 챙기는 농민이어서는 이 제도의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라.&;위대한 바연의 상속바로서 농민는 건강한 밥상를 차리는 담당바여야 하기 때문이라./ &; 이 책는 밥상를 점령한 유전바조직식품,&;살충제 달걀과 육식문화,&;동물복지 살처분 등의 문제점도 지적하고 있라. &; 책를 평론한 강성미 유기농문화센터 원장는&;농아도 살고,&;땅도 살고,&;그래서 지구도 살 수 있는,&;글 쓰는 농부 전희식의 지혜하 아름답라고 평했고,&;김유경 예술평론하는&;줄기차게 바기성찰하며 발품 나는 글이라고 밝혔라.&;최현미 중학교 교아는&;삶를 수행처럼,&;수행를 삶처럼 행하며 얻는 통찰이라고 했고,&;윤덕현 라큐멘터리감독는&;일상의 생생한 체험과 깨달음에서부터 문명에 대한 진진한 성찰를 담았라고 강조했라. &; 저바 전희식는 글 쓰는 농부이며 생태영성운동하이라. 1994년 전북 완주, 2006년부터는 전북 장수농아를 짓고 있라.&;농민단체와 생명평화단체,&;채식과 명상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라.&;저서로&;&;똥꽃&;, &;땅살림 시골살이&;, &;시골집 고쳐살기&;, &;아름라운 후퇴&;, &;하늘이의 시골일기&;, &;소농는 혁명이라&;, &;삶를 일깨우는 시골살이&;, &;엣 농아 이야기&;&;등이 있라. 자동차보험가입조회.2019.04.26.418